첫째, 그래서 담배값을 안올리는 OECD 국가는 없습니다. 한국은 GDP 2만6천에 담배값 2천5백이죠. 이렇게 따졌을 때 다 GDP 대비 한국보다 높아요. 게다가 당장 2천원 올린다는 것도 아니고 물가연동으로 2025년 가야 2천원 오를 계획입니다. 그때가도 한국은 GDP 대비 OECD 국가 담배가격 하위권일 겁니다.
둘째, 담배 세금이 참 웃긴게 쓰이는건 이곳 저곳 흩어져서 사라지는데, 정작 담배관련 질병은 세금보다 월등히 높은 건보료로 비흡연자들이 쏟아붓고 있습니다. 저 논리가 맞으려면, 흡연자는 흡연자끼리 비흡연자는 비흡연자끼리 따로 건강보험을 가입시켜서 담배 세금으로 지들끼리 병치료 해야죠. 즉, 담배 세금은 누구도 득보는거 없이 관련 질병 치료로 사라지는 돈이예요.
셋째, 담배값을 올린다고 흡연률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금연 정책은 담배값 인상만 하는건 아니죠. 어떤 선진국도 그러지 않아요. 길거리 흡연 금지도 조만간 통과될 것이고, 담배갑 혐오사진도 부착 될 겁니다. 90년 초반에 한국 남성 흡연률이 80% 였어요. 2014년 36% 입니다. 전방위적인 금연정책은 확실히 흡연률을 떨어뜨립니다.
넷째, 한국이 선진국들과 달리 흡연구역이 부족한건 맞습니다. 늘리고 있는 추세죠. 지금은 과도기 일 뿐.... 그런데 선진국 만큼 흡연구역이 늘면 현재 75% 비흡연자들은 선진국처럼 흡연구역 외 원칙적 금연을 주장 할 겁니다. 반드시 그 날이 오겠지만... 흡연구역이 늘어 난다는건 흡연자들에게 꼭 좋은건 아니죠...
다섯째, 이미 선진국들도 신물나도록 논쟁했어요. 그리고 다른 선택을 한 나라는 하나도 없어요. 한국만 예외이길 바라지 마세요. 10년 안에 선진국들이 했던 금연정책은 결국 다 할겁니다.
장래 결국은 경제논리로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즉 담배로 인한 피해비용이 입증될 수 록 담배 금지 쪽으로 가게되겠지요.
담배로 인한 피해비용이 한두푼이라면 필요악이라 하겠지만, 그게 국가를 위태롭게할 정도가 될 수도 있어요..
장래에 건강보험 바닦치면 알게 될 겁니다.
ㅎㅎ 지도 담배피는 사람입니다.
제가 믿거나 말거나 시나리오 하나 써드리지요..
좀 환경 안조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직원 하나가 암에 걸렸었어요..
근데 이 직원이 산재도 모잘라 회사를 고발 했지요.. 사장이 독박 었어요.. 몇억을 요..
그담에 사장이 담배 피는 직원들 다 좇아 냈다는 전설이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국가도 그렇지 않을 까요?
담배로 걷어들인 세금은 정작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위한 대책 마련보다는 그 세금들이 죄다 다른곳에
구멍난곳을 메우기 위해 쓰이고 있을뿐...
더더욱 웃기는건 흡연자들에게서 걷어들인 세금은 어디가고
길거리 금연거리 설정하고 건물내 비흡연구역 설정등등 흡연자들을 죄다 음지구석탱이로 내몰면서
정작 흡연부스 같은 정부관리 차원시설을 설치하지도 않음.
길거리 간접흡연을 막고 싶다면 걷어들인 세금으로 흡연자의 권리와 비흡연자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음에도 하지 않고 있다는게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정부의 변명...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