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모신나강

조회 : 1,137  

예수라는 인물이 있기야 있었겠죠

근데 역사적인 예수는 구원자니 신의 아들이니
물을 포도주로 만들고 물위를 걸으며 빵 다섯과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을 펼친 인물은 아니라는게 중요하죠.

역사적인 예수는 걍 그당시 흔한 종말론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보수층인 유대교 교리에 도전하며, 결혼하지 않았지만 랍비로 존경받던 인물이다. 이 정도로 정의 내릴수 있습니다.

그 시절은 종말론자(성경에도 한명 나오죠? 세례요한이라고)들이 설치던 시절이라

1. 과연 종말론을 말하던 인물중에 예수가 있었냐?

가 학계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지.

역사적으로 '기적을 일으킨 신의 아들'이 있었냐? 는 '그런거 없다'로 이미 결론 났습니다.

사실 이 '역사적 예수'에 관한 증거도 거진 바울(그리스도교를 널리 퍼뜨린 양반)이 증언하는터라 신빙성이 떨어지지만요.

이 바울에 대해 쓰자면 성경에서도 반대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바울이 실제로 예수와 만났는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역사적 증거를 봤을때 만나지 않았다는것으로 취급됩니다.

요약하자면 '랍비'예수는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긴 있는데, '신의 아들' 예수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