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종(宗) 가르칠 교(敎)라는 뜻으로, 최고의 가르침이란 말로서,
붓다의 가르침을 일컷는 불교용어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종교(宗敎)라는 말은 약 120여년 전에 일본 학자들이 영어 religion을 번역하면서 만들어내다시피 한 용어이다. 그 이전 한자 문화권에 종교라는 말은 거의 사용되지 않던 특수한 용어였다.

서양에서 말하는 religion은 종교라는 뜻이 아니다.
re + ligion = 다시 관계를 맺다. 연결시키다.

religion이란 본래 라틴어 religio에서 나온 말이다.

religion이란 본래 라틴어 religio에서 나온 말로 고대로부터 세 가지로 해석되었다.
곧 기원전 1세기 치체로(Cicero)에 의하면 “다시 읽는다”라는 뜻을 지닌 ‘re-legere’에
서 나온 단어로 반복되어 낭송되는 종교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초월자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낸 것이고, 4세기 그리스도교 저자인 락탄시오(Lacius C.F. Lanctantius)에 의하면 “다시 묶는다”는 ‘re-ligare’에서 나온 말로 신(神)과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죄로 끊어진 관계를 재결합시켜 주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아우구스티노(354-430)은 ‘다시 뽑는다.’(再選澤재선택)라는 레엘리제레(reeligere)에서 하느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했으나 그 선민이 제구실을 못했기 때문에 다시 교회를 선택하였다는 것이다.”(가톨릭대사전7718)


종교(宗敎)는 한문자로 마루 종(宗), 가르칠 교(敎)'이다.

첫째, '종(宗); 혹은 '교(敎)'라는 한자는 중국의 남북조 시대 말기부터 수·당대에 걸쳐 불교학자들이 경전의 내용을 명(名)·체(體)·종(宗)·용(用)·교(敎)의 5개로 분류하여 요약할 때 사용한 말로써 후에는 '종'과 '교'를 합쳐서 '종교'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고 불교를 대표하는 불교의 교(敎)의 사상을 요약하여 설하는 교리가 즉 '종교(宗敎)'라는 설명이 있다.

둘째, 중국의 천태산 지자(天台山智者) 큰스님이 법화경(法華經)을 해석하면서은 그의 저서 <법화현의(法華玄儀)>에서 종(宗)과 교(敎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교리의 교상판석(敎相判釋)에서<묘법연화경>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부처님의 으뜸가는 말씀으로 결론 내리면서<법화경>을 종교라고 하였다.

셋째, 중국에서 선불교가 가장 왕성하게 꽃피운 당(唐 618년 - 907년)나라 때에 형성된 불교선종(佛敎禪宗)인 오가종파(임제종, 법안종, 조동종, 위앙종, 운문종)에서 종파의 핵심적인 가르침으로 [宗의 가르침=敎][宗敎]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넷째, 19세기 말 일본 메이지 시대(明治時代)에 서양의 ‘religion’을 번역하면서 종교(宗敎)의 번역어로 쓰이게 되면서 일반화된 것이다. ‘religion’의 어원은 라틴어의 ‘religio’로서,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외경의 감정과 그것을 표현하는 의례 등의 행위를 의미한다.

고대 유럽에서는 기독교권의 성립과 함께 교의(敎義)와 의례의 체계를 갖춘 종교 집단을 가리키는 개념이 되었고, 중세에는 비세속적인 수도원 생활까지도 이 개념으로 불렸다. 그러다 보니 릴리전을 종교의 대칭어로 사용한 것이다.

다섯째,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명치 2년(1869년) 일본이 독일의 북부 연방과 수호통상 조약을 체결하고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religion이란 말의 역어(譯語)로 선불교의 종교(宗敎)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불교(佛敎)라는 의미보다 religion이란 말의 의미로 일반화 되어 훌륭한 성인들이 교시한 가르침은 모두 종교(宗敎=religion)라는 말로 묶어서 유교, 도교, 불교, 기독교, 등 다른 유사한 모임 등에서도 확대 적용해서 현재까지 종교의 개념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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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링크시킨 글을 안읽은것 같아서 다시 올려드려야 할것 같네요.

그러니까 답답한 사람아, 종자를 불교용어로 사용한 것이지 불교를 위해서 만든 한자가 아니라니깐 그러시네 ㅎ

종교라는 말 자체가 불교에서 사용되었던 말이란걸 다시 올려드릴까요?


종교(宗敎)라는 말은 원래 ‘근본[宗]이 되는 가르침[敎]’으로 불교용어다.

천태 지의대사의 ‘법화현의(法華玄義)’에 종교란 말이 처음 나오는데, ‘능가경’에는 ‘신(神)을 믿는 자, 신을 가르치는 자는 모두 사도(邪道)’라고 하였다.
또 이 용어는 각각의 종파(宗派)들이 자기들의 가르침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였다.

그런데 19세기 말 메이지시대[明治時代]에 일본학자들이 영어 ‘Religion(릴리젼)’을 ‘宗敎’라고 번역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Religion=宗敎’가 된 것이다.

음... 난독에 이해력 부족이군.

두 글자가 합쳐져서 불교를 위한 용어가 되었다는 내용인거 같은데.

그 후에 불교가 우리 생활에 널리 퍼져서 다른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고.

쉽게 말해서, 종의 뜻이 어떤 의미로 중국에서 근본적인 으뜸이란 뜻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그것이 불교에서 가르치는 용어로 적절하여 쓴 것이지, 없는 불교 용어를 위해서 만들어진 한자어가 아니란 말이지. 교자도 가르친다는 의미로 이미 사용되어 왔던 것을 불교가 사용한 것이지, 불교 용어로 태어난 한자가 아니란 말이오 ㅎ

독일을 한자로 獨逸 이렇게 사용합니다.
근데

獨 홀로 독
逸 편안할 일/달아날 일

그러나 두 단어를 합치면 "獨逸" 이라는 유럽의 그 나라를 지칭하는 단어가 됩니다.

宗자와 敎자는 원래 사용되던 고유의 뜻이 있습니다. 하지만 "宗敎"처럼 이렇게 두
단어가 합치면 단순히 宗자와 敎의 결합이 아니라 그것 하나로 새로운 뜻이 되는것입니다.
그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뜻을 가진 宗敎말이 불교에서 처음 사용되었다는 뜻입니다.
오케이?

말귀를 못 알아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교를 왜 사용하는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불교 용어인데 ㅎ

"종교(宗敎)라는 말은 원래 ‘근본[宗]이 되는 가르침[敎]’으로 불교용어다. "

초등학생인지요? 일일이 하나하나 가르쳐야 합니까 ^^

그러니까 가르칠교도 불교 용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 '종(宗); 혹은 '교(敎)'라는 한자는 중국의 남북조 시대 말기부터 수·당대에 걸쳐 불교학자들이 경전의 내용을 명(名)·체(體)·종(宗)·용(用)·교(敎)의 5개로 분류하여 요약할 때 사용한 말로써 후에는 '종'과 '교'를 합쳐서 '종교'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고 불교를 대표하는 불교의 교(敎)의 사상을 요약하여 설하는 교리가 즉 '종교(宗敎)'라는 설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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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진짜 이해력 딸리시네 ㅋㅋㅋㅋ 교는 불교 용어가 아니라니까요 이해를 못하시네 불교는 한자가 생성되기 전에 중국에 들어온 문자가 아닙니다 ㅎ 콜라처럼 한국어를 사용하여 쓴 문자가 아닙니다 ㅎ

1. 스님들이 불경전의 내용을 명 체 종 용 교 라는 5개의 분류로 요약했다.
2. 그중에서 종과 교를 합쳐 종교라는 말을 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3. 그렇게 해서 "근본[宗]이 되는 가르침[敎]"이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사용했다.

에휴~~~

실제로는 이해했으면서 지기 싫어서 어떻게해서든 억지로 우기려는거 너무
티나서 안타깝네요.

님은 종파, 태종, 고종, 이런 것은 다 불교용어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가 아니면서 바보인척 하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존경스럽네요 ^^
님이 원하는 방향이 결론적으로 이거인줄 알지만 이말을 안할수가 없네요.

학교도 불교용어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설명을 안하겠습니다. 님이 무식해서가 아니라 이미 이해를 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굳이 바보인척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타깝네요. 그렇게 지기 싫으신건지 ㅋㅋ

종파는 불교 용어입니까?? 종파란 뜻은 종교의 지파를 분류하는 것을 말하는데, 불교의 종과 파를 붙인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의 말이라면 종파도 불교용어가 됩니다^^ 불교의 종을 사용하고, 파를 써서 만든 조합한 단어이니까요^^

종이라는 한자와 교라는 한자를 써서  만들어냈다잖아
논지파악 정말 못하네 찐따같은색히 -_-

바보...

붓다가 한국인이라니 뭔소리얌

http://cafe.naver.com/pungsugain/3264

저거 보려고 카페 가입했음?

이미 여러곳에서 떠돌고 있어요 ㅎ 유튜브에서 저것이 보기 쉬워서 링크한 것임 ㅎ

https://www.youtube.com/watch?v=7hU3_QrTBSA

조계종 발표도 아니고 뭔 또라이 하나가지고 글을 올려요

또라이 글 아닌것 같은데요 ㅎㅎ 자칭 박사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도 자칭이지 않음

제발 한국인 욕먹게좀 하지 맙시다. 석가가 단군의 조상이라니 ㅋㅋㅋㅋ

왜 대화 끝에 엉뚱한 결론을 내림? 하여간에 일방적이기는 최고임

하루래도 욕안먹으면 뇌에 콜라가끼세요? 참 피곤하게 사시는분이내

불교인들은 모든게 불교용어라고 떠들지 맙시다 ㅎ

용어가지고 트집잡을거면 일본사람들 한국사람들보고 일본에서 만든 한자용어 쓰지말라고 하면 무슨생각들것같습니까

개인적으로는 기독교란 용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우리인지 일본인지... 어디서 먼저 갖다 붙인 건진 모르겠으나... 아마 일본이겠죠?)

애당초 쓰이던 도교, 유교, 불교... (역사상으론 이 순서대로 흥했었으니까요.) 의 의미는
도가의 가르침, 유가의 가르침, 불가의 가르침이란 뜻이죠. (집단 연구 및 집단 성찰을 포함하는...)

하지만 천주교나 개신교는 "예수를 따르는 집단의 연구 및 성찰에 의한 가르침" 이란 의미일 수 없쟎습니까?

근데 기독교라고 쓰면 그런 뜻이 되어 버립니다. (재밌는 건, 목사 중심의 우리나라에선 이게 들어맞는지도...)

아마 우리나라에 지 멋대로인 목사들이 판치는 건, 이런 용어상의 오류 때문이라고도 생각됩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받아들이는 경향도 처음엔 이런 착각에서 비롯되기 시작한 거 같구요.)

애시당초 유일신앙에 종교란 범주를 갖다 붙인 거 자체가 유일신앙을 이해조차 못하는 일본의 실수였던 거죠.
(지금도 일본은 유일신앙이 자리잡지 못하는 곳이죠. 온갖 신앙을 짬뽕시켜 놓은 신도가 워낙 최신판 종교라서.)

저 역시도 처음엔 기독교를 '기독가의 가르침' 이라고 오해했었습니다.

(그러면 이른바 천주교의 성인들은 천사급 반열이 되고 그들의 연구를 답습하면 되기에 매우 편해지지요.)

근데, 좀 더 들여다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유가, 불가 들의 경전과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전 그냥 유일신앙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가르침이 쌓여가는 원래 의미의 종교와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고 보기에요.

그리고 결국... 유일신앙은 여타 종교와 다툴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서 먼저 내부 정리부터 해야 된다 봅니다.

말 그대로 유일신앙이라면... 기독교, 찬주교, 이슬람교, 유대교를 하나로 통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처럼 서로 이단이라고 샅바싸움이나 하는 정도라면... 그 누구도 자기만이 유일신앙이라고 주장할 순 없을 테니까요.)

하나로 어떻게 통합을 할수있단 말입니까? 예수님을 이슬람교에서는 하나님으로 인정하지않고 유대교에서도 예수님을 인정하지않고 마호멧을 개신교 천주교 유대교가 인정하지않는데 무슨 통합을 한단말입니까?

그러면 뭐... 지금 지구상엔 4개의 유일신앙이 있는 셈이 되는 건데, 그렇다면 이건 뭐...

기독교든, 천주교든, 이슬람교든, 유대교든... 아무도 자기만이 유일신앙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 여타 종교와 다투기 전에, 유일신앙끼리 먼저 내부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유일신앙의 대표도 아니면서, 왜 자기가 유일신앙의 대표인 셈 치는 건가요?
(기독교인이라면 이슬람교인이 비웃을 테고, 이슬람교인이라면 기독교인이 비웃을 일 아닌가요?)

같은 유일신앙끼리 붙으면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으니까, 만만한 곳에 대고 하소연하는 건...
진정한 유일신앙인의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유일신앙의 대표인듯이 하지않아요 님들이 개신교가 유일신앙이라면서 이러쿵 저러쿵하시지. 만만한데 하소연? 무슨말씀이신지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러면 아까 하셨던 불교나 유교, 더 나아가 무신론 등은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다~ 같은 발언은 철회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기독교도, 이슬람교도, 불교도, 유교도, 더 나아가 무신론도... 다 같은 종교일 뿐입니다.
진리니 참이니, 인간의 논리 언어로 재단할 범주도 아니구요.

만약 불교나 유교가 종교가 아니라면,
이슬람교도 종교가 아닌 것이고 기독교도 종교가 아닌 것이죠.

뭐, 오늘은 이쯤 하죠.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겠기에.

뭔 말씀이신지 ;;

작금의 기독교가 종교라고 하나요?
목사한테 세뇌된 북한과 다름이 없어요.

무식한 불교인들과 다른 똑똑한 기독교인들이
왜 자정능력이 없는 이유를 모르겠네

콜라사탕 이 쪼다같은넘은 아직도 사람이라고 나불거리면서 살고있구나!

이님 주장이라면, 예수도 기독교도 성경도 성자, 성령, 성부, 하느님 등등 전부 기독교 용어가 아니내요.
그럼 기독교에서도 기독교 용어라고 주장하는 것들 주장 철회 해야 겠내요.

ㅋㅋ 오늘도 개그는 여전하네요.
컴퓨터가 외국말이라니...
컴퓨터란 물건이 들어오기 전에도
우리말에 컴자도 있고 퓨자도 있고 터자도 있었다며
컴퓨터가 우리말이여...를 시전하면 어찌 1인자 자리 한번 넘볼 수 있을까를 상상하는 이가 있군요 ㅋㅋ

어그로 종자는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