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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03:53
전 오늘도 교회 갑니다.
 글쓴이 : 워보카
조회 : 1,296  

모태 신앙의 숙명이라고 해야할까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가야만하는...

그냥 나쁘다 좋다를 떠나, 솔직히 그냥 인생에서 아예 상관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예 생각도 안하고 지나가고 싶습니다.



교회 오래 다녀도 별 생각 안듦. 오히려 억지로 많이 다니니 교회 설교듣고 있으면 엄청 우울함. 진짜 답답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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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15-03-29 04:00
   
ㅎㄷ 그건좀 아닌듯.
개신교가 욕먹을짓 많이 해서 비판을 하긴하지만 개개인이 종교를 가진것 자체에 대해서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마음의 평안을 종교에서도 찾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걸로 오히려 괴로워 진다면 재고를 해봐야할듯...
시간버리고 괴롭고... 얻는건 뭘까요. 인생을 낭비하는 같아요....
     
워보카 15-03-29 04:04
   
문제는 가족에 의해 강제로 다니고 있는 입장이라.. 뭐 엄청 괴로운 건 아니구요. 그냥 귀찮고 되먹지도 않은 설교 듣는 게 짜증날 뿐. 그 뿐입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교회 안다니려면 저에게 이상한 시선들을 보내니까요.
     
쿨맨 15-03-30 05:21
   
어떤 사람이 종교를 가져서 그 사람과 가족이 평안해지고 행복해지고, 또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살수 있다면, 당연히 종교를 가져야죠. 그게 종교를 가지는 이유이자 목적이니까.

그러나 아니라면..., 접어야죠.
무숨부라 15-03-29 08:35
   
머리에 든 게 없이 교회에 어릴 때부터 간다는 것은 미친 짓이죠.
마치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죠.
당신은 이미 인격체라기보단 로봇이죠.
은단 15-03-29 08:40
   
저도 오늘 교회 갑니다 ㅎㅎㅎㅎㅎ
오순이 15-03-29 08:47
   
가족을 설득하긴 무리고 본인이 안 가면 가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니시는 것도 현명한 거죠.
목적이 분명히 있고 효률적이죠.. 이왕 다니실 거 가볍게 다니세요. 인맥도 쌓고요..
이런 유연함이 종교인과 다른거죠. 죽어도 제사 못 지내겠다는 기독교 며느리와 같은  놀 수는 없죠.
유연하게 삽시다.
천랑 15-03-29 09:10
   
근데, 뭔가.. 인생을 자기가 주체적으로 사는게 아니고,
타인에 의해 살아지고 있다는 느낌??
종교가 뭔지...
무숨부라 15-03-29 09:34
   
종교(宗敎)의 원뜻은 자기의 조상을 찾아 받드는 것입니다.

한국인에게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인들에겐 유대교가 종교이고 한국인들에겐 한국의 민족신이 종교의 대상인 것입니다.
전쟁망치 15-03-29 09:37
   
저 유치원때 교회가는 이유는 라면주고, 짜장면 주고 재미 있어서 갔죠

목사님도 좋으신 분이였고요 ㅎ

촌이였는데 그때는 교회만큼 어린아이들 주말에 돌보아 줄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어요.


중학교때부터는 외할머니가 계속 교회가라고 해서 점점 싫어 지다가, 어른이 되면서 기독교의 썩은 단면을 알게 되면서

싫어 졌죠...

어릴적만큼은 일시적으로 기독교 신자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기독교를 배척합니다.
무숨부라 15-03-29 09:37
   
한국인이 교회에 다니면서 종교활동을 하고있다고 하면 이스라엘인들이 미친놈 취급합니다. 유태인이 기독교를 종교로써 가지는 것은 그럴 수도 있다지만 한국인이 그런다는 것은 멍청이들이라고 하죠.
무숨부라 15-03-29 09:45
   
한국인들이 아직 호되게 안당해봐서 그런데, 어차피 앞으로는 유럽 젊은이들처럼 되어갈 겁니다. 그들은 부패가 극심할 때 '교회방화운동' 단계에도 갔었죠. 지금은 극히 개인적인 영역으로 들어갔으며 초기의 순수했던 시절로 가죠. 뭐든 단위가 커지면 사회에 암이 됨.
한국은 꼭짓점에서 수그러가고 있네요. 일본이 종교에 대한 부분에서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북창 15-03-29 12:48
   
교회를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다들 착하죠.
중생을 다스리기엔 최적의 종교임.
다만...세금만 좀 내길...
sky하늘 15-03-29 12:55
   
개개인이 무얼 믿든 그건 자유지만 종교라는 조직은 이젠 사라줘야 하는 구시대적 유물이란 생각.
예수천국지옥불신 하는것도 종교란 조직이 만든거구 동네마다 수백개의 교회가 난립한것도 그렇구
고대적 만든 교리는 고정불변이라 시대에 역행하기 일쑤고 반사회적일수밖에 없다는...
지금도 IS등 종교전쟁과 갈등이 진행중이고보니 종교는 인류평화의 적이라는...모두 없애면 좀더 평화로울텐데..
붉은밤 15-03-29 15:56
   
잘가요~
타스 15-03-29 20:28
   
종교도 뭔 종교같아야 믿어주는 척이라도 하는데 야훼 신앙은 알고나면 더 신뢰가 안가는 하급 신앙체계이지요..더구나 일요일마다 헛소리를 찌껄이는 먹사들의 개소리도 들어야 되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묵묵히 희생하시는 상황,,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아락스 15-03-30 17:12
   
여자 만나는데에는 교회가 최고입니다 ㅎㅎ 교회에서 여자만나서 재밌게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