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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1 21:34
목사님이 큰 비리를 저질러도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글쓴이 : 은단
조회 : 889  

전 이런 사안을 볼때 마다 무척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요?


믿고 싶지 않아서일까요? 받아드리면 괴로우니까?

하지만 진실을 추구하고 바른 길을 추구하면 원래 좁은 길로 가야하는거 아닙니까?


사단의 역사에 동참하고 싶지 않아서?

이 모든것은 목사님의 잘못이 아닌 사단이 꾸민일이고

사단의 간교한 유혹에 미혹된 목사님이 불쌍하다

기독교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안이 어찌 됐든 덮고

널리 확대되는 것을 막는것이 하나님의 사업을 돕는 일이다

이런 심리일까요?


인정하면 사람들이 더 물어뜯고 비난하니까 욕을 먹고 싶지 않아서?


목사님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고 쓰임 받는 사람이니까

그 판결은 주님께 맡기고 성도는 비난하거나 같이 비판해서는 안된다

이런건가요?



저렇게 들어난 사실도 옹호하고 응원하는데 마음 깊숙히 어떤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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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 15-04-01 21:36
   
개독들은 야해의 은사인 자유의지로 자유롭게 대뇌와 소뇌가

수축되어 이성기능이 마비되었기때문입니다..
     
은단 15-04-01 21:50
   
목사는 그냥 사람인데 왜 신과 인간의 중간급으로 놓고 추앙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타스 15-04-01 21:53
   
그러게 말입니다.. 참 어이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사비꽃 15-04-01 21:41
   
순종과 충성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한마디로 세뇌되어서
     
은단 15-04-01 21:52
   
그래야 자신이 유대관계를 맺는 목사님을 통해 신과 더 함께 한다는 결속력을 느껴서 그럴까요?

-목사님과 친하고 인정 받은 사이 그 목사님은 하나님의 대리인 성령이 임한 사람
결국 나는 하나님과 가까운 사이,특별한 존재
몽키헌터 15-04-01 21:53
   
먹사...라는 존재를..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중계자 내지는 매개자로 보는거죠..
한국의 먹사들은 하는 짓도 무당과 다를바 없으니 뭐...
     
은단 15-04-01 21:57
   
교황도 아니고
너무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어요
신이나 다름 없이 교회와 성도들을 좌지우지하는데
한국 기독교 자체가 이단 같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지나가다쩜 15-04-01 22:02
   
그런 생각을 하심이 타당하다고 아니할 수가....
          
몽키헌터 15-04-01 22:03
   
교회가 낮은데로 임하고 제대로 베풀었으면
고래등 같은 교회가 왜 필요할까요 ?
성직자로서, 교회로서,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한국에선 자랑거리죠.
한마리로 말해서 정상이 아니죠.
지나가다쩜 15-04-01 22:07
   
목사는 일반신도들의 롤 모델!
가슴 깊은 곳에 목사가 심어준, 목사처럼 되고 싶다는
비리(목사가 하는 짓이니 비리가 아닐거야라고 양심을 속이면서)에 대한 욕망의 발현 아닐까 싶네요.
숲속의신화 15-04-01 23:00
   
교회나가는 인간들이 제일 답없는 대상이죠.  거기에 가족까지 동반하고 나가면 정말 챙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잘 모르고 그랬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그러면 안되는 추세죠.  한심해 보입니다.  저같으면 챙피해서도 못그럽니다. 요즘은 ccm 듣기도 쪽팔립니다. 멜로디나 가사는 좋아도 그 의미가 쪽팔리다보니 안듣는 게 낫지요.  교회다니는 것이 부끄러운 세상이 되어가네요.  대부분의 목회자는 성추행이나 성폭행범, 사기, 배임, 횡령... 드러내지 않는 잠재적 범죄자들... 그 잠재적 범죄인들이 떠들어대는 헛소리를 듣고 믿음을 들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한심하며 부끄러운 일인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주께서 깊은 시름 후에 "사탄의 대형 집회당에 모여 하느님을 능욕하는 그 신도들의 딸과 자녀들아~  머지않아 여호와께 제일 먼저 심판받으리라.  너희가 너희의 죄를 모르는 것이니, 너희 여자식과 부인의 정조를 목자에게 내어주게하여 그 더러움의 씨앗으로 세상을 망하게 하리라" 하시더라.
우왕 15-04-02 09:38
   
뭔가 의지 해야만 했기 때문에 종교에 빠진 부류들이 아닐까요?
목사를 부정하면 자신의 세계까지 무너지기 때문에 지키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