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너희들은 도대체 무엇이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를 깨달았는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단지 표적과 기사를 보는 것인가? 단지 천당에 가는 것인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는 그런 종교적 믿음법을 취소해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이 이적을 나타내 줄 것을 추구하고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 줄 것을 추구하며, 하나님이 평안과 넉넉한 은혜를 베풀어 줄 것을 추구하며, 육체의 전망을 얻고 육체의 안일을 얻을 것을 추구하는데, 이것이 바로 종교적 믿음법이다. 이런 믿음법이 바로 막연한 신앙이다. 오늘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너의 생명 실제로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그를 아는 것으로써 진실로 그를 사랑하는 데에 달하는 것이다. 좀 명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바로 너로 하여금 하나님께 순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하나의 피조물이 해야 할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다.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존경스러움을 인식하고, 피조물의 몸에 하는 하나님의 사역은 구원이고 온전케 함임을 인식하는 데에 달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데에 최소한 구비해야 할 바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주로 육체의 생활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생활로 들어가는 것이며, 천연 속에서 살던 데로부터 하나님의 소시 안에서 사는 데로 돌아오는 것이며,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나와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아래에서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복하고 육체에 순복하지 않는 데에 달할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으로 하여금 너의 온 마음을 얻게 하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너를 온전케 하여 사탄의 패괴 성정을 이탈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주로 하나님의 큰 능력과 하나님의 영광이 너의 몸에서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통행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고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간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표적과 기사를 보기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하고 개인의 육체를 위한 것도 아니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알기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고, 하나님께 순복하되 베드로처럼 죽기까지 순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로는 이것에 달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도 역시 하나님을 알기 위한 것이고 역시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에 의하여 네가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 인식이 있게 되는데, 그 후에야 네가 비로소 하나님께 순복할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하여 인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이 목적에 달하는 것이야말로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데에 있어야 할 목적이다. 만약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언제나 표적과 기사를 보려 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관점이 그릇된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생명 실제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사람이 모두 실행하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모두 사람 몸에 현실화시킬 수 있다면, 하나님의 목적에 달한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마땅히 하나님께 온전케 되기를 추구해야 하고 하나님께 순복할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께 고분고분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 네가 하나님께 순복할 수 있고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의를 생각하고 베드로의 그 분량에 달하여 하나님이 말씀한 바와 같이 베드로의 풍격이 있게 되면, 이때에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절정에 이른 것이다. 이러면 네가 하나님께 얻어졌음을 상징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말씀이 모든 것을 성취한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