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의 탄생과정
배경
예수님은 30-35 ACE경 십자가형에 처해졌다.
제일 처음 쓰여진 복음서인
마가복음은 70 ACE경 쓰여졌다. 왜 70년인가? 마가복음 13.2 가 70년 로마군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한 것에 대해 언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 십자가 사건과 마가복음 사이엔 최소 35년간의 공백이 있다. 이 기간동안 십자사건에 대한 구두전승만 있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그의 행적과 가르침을 기록한 사람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는 신빙성이 없다. 그 이유
1) 당시 글을 아는 사람이 드물었다.
2) 글을 아는 사람들은 특권층의 사람들이었다.
3)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어부들과 그외 소외계층의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이 글을 알았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
4) 목수였던 예수님도 글을 알았을까?
5) 근거없는 주장은 허구이며, 허구는 대학원 논문 심사를 통과할 수 없다.
복음서의 형성 요소
여러 구두전승이 있는데
저자는 그 중 일부만 들어 알고 있었다. 따라서 복음서들 사이에 내용상 서로 다른 점이 있을 수뿐이 없다.
저자는 자기만의 문제의식과
주제를 갖고 편집하며 자신의 주장을 담아 썼다.
복음서에서 종종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사데) ....’ 이라고 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직접한
말이 아니다.
1) 21세기에 표절이라는 것이 문제시되는데 1세기 때는 표절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다.
2) 나의 주장을 다른 사람의 주장인 듯하게 쓰는 경우가 많았다.
3) 그 결과 현대 학계에서는 소위 ‘바오로 서간’이라고 불리우는 것 모두 바오로가 썼다고 보지 않는다. 그 중 7개만 바오로가 쓴 것으로 인정받고, 나머지는 6개는 ‘바오로’의 이름을 차용해서 썼다고 본다.
4) 35년동안 예수님이 직접한 말들이 토씨 하나도
안 바뀌고 구두로 전해져 왔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론
1) 신약은 예수님이 직접 한 말들을 담고 있지 않다.
2)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각 저자들의 의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