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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3 14:59
야훼의 목소리에 관한 내용
 글쓴이 : 미투리
조회 : 465  

정작 교인이시면서 설명도 없이 "읽으면 안다." 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시는 분이 계시네요.

야훼의 말씀에 관한 기원은 구약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조상이라고 그들이 주장하는 아담의 경우 야훼와 프리토킹이 가능했죠.

하지만 그가 선악과의 원죄를 떠안고 낙원에서 추방된 이후로 그 후손인 인간과 야훼간의 영적관계는 단절되었습니다.

교인들의 주장에 따르자면
이후 어떻게든 그와의 관계를 회복시키려 노력한 많은 목자와 선지자들이 있었고 그들의 신실한 신앙으로 인해몇몇은 그와의 영적관계를 회복시키는데 성공합니다.

따라서 극소수의 유대인만이 그 목소리를 듣게 되었는데아브라함이나 모세 같은 이들이 바로 그 예입니다. 이들은 야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며 유대민족에게 삶의 지침과 신의 말씀을 전하는데 이게 성경을 이루는 주요 원전들이 됩니다.

원전이라고 해봐야 썰수준이나 그썰이라도 있었으니 유대민족 수난의 역사서가 될뻔한 구약이 그나마 종교적 색채를 입을 수 있었죠.

그런데 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나 썰에 불과한 전설들을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들어야 했는데 아무런 논리도 없이

"난듣는데 니들은 못들어 왜냐면 난 선지자거든ㅋㅋ"

이래봤자 미1친넘 소리듣기 딱 좋죠. 따라서 역사적으로실존한 권위있는 인물의 사례를 빌리기 시작했고, 신실하지 못한자가 야훼의 목소리를 듣게되면 죽게되리라는 내용을 구약에 박아버려 어떠한 반론도 제기하지 못하게끔합니다.

따라서 소수의 유대인 선지자들이 밀하던 썰들이 체계화되어 구약으로 탄생하게 된것이죠. 문제는 신약으로 넘어오면서 부터 생깁니다.

유대인들이 입털기론 신실한 목자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게된다고 했는데 도무지 이게 들릴 기미가 안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유대인만의 경전이었던 구약에서 벗어나 유대교를 인터네셔널한 비지니스로서 리빌딩에 성공한 유능한 고대인들은 새로운 변명을 도입하기 되었는데

예수를 통해 보여줄거 다보여주고 죄 사해줄거 다 사해줬는데 뭐가 더 필요하냐? 보여줄 만큼 보여줬으니 이제 그만 순순히 믿어라. 이게 사역 완료썰이죠. 그래서 예전보다 신의 말씀을 듣기 힘들거나 아예 못듣는다는 거죠.

야훼의 말씀은 누가 듣고 어떻게 성경으로서 체계화 되었느냐 묻는다면 자기가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썰을 모아 유대인들만을 위해 만든게 구약, 이를 좀더 인터네셔널하게 리빌딩한 것이 신약 입니다.

전설과 미찬가지죠. 비슷한 사례로 금도끼 은도끼의 원전은 그리스시대 헤르메스신과 나무꾼 사이에서 일어난 허구의 일을 누군가 보거나 들었다고 체계화 시킨 겁니다. 그리고 헤르메스는 산신령으로 바꾸어 한국으로 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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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벹는언니 15-04-03 15:32
   
기독교인들이 절대 대답 못하는 질문이 여기에도 하나 있죠.
야훼는 분명 모세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렇다면 야훼와 직접 소통하던 시대에는
사람들이 야훼를 뭐라고 불렀을까요? ㅋㅋㅋ

설마 수메르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
서열 3위인 엘로힘이라고 우기진 않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