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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4 07:55
기원전 20세기 부터 기원전 4세기 까지의 중동 지도
 글쓴이 : 쿨맨
조회 : 5,906  

http://www.euratlas.net/history/ancient_orient/index.html

기원전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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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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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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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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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6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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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5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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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지만, 이스라엘인들의 출애굽(Exodus, 이집트 탈출)이 대략 기원전 1446년 에서 기원전 1406년 사이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기원전 1200년대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성서역사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럼, BC14세기 부터 BC12세기 사이의 역사와 고고학에 기반한 중동지역 지도를 봅시다.
팔레스타인도 없고, 가나안도 없고.. 현재 이스라엘이 빼앗아서 살고 있는 지역은 BC11세기 까지 계속 이집트의 땅이었습니다.

성경의 출애굽기가 과연 출애굽이었습니까? 이집트 땅에서 이집트 땅으로 옮긴것이 탈출한 겁니까?
서울 강남구에서 서울 서초구로 이사한 것이 탈서울 입니까?

기독교신자 여러분, 아래 지도를 찬찬히 보시고.. 구약은 진리가 아니고 진실이 아니며, 오로지 불쌍한 이스라엘인을 위한 한낯 오래된 옛날 이야기책(나쁜 허구도 있고, 좋은 허구도 있는)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이젠 받아들이고, 차분한 종교생활를 했으면 합니다. 

구약은 이민족에게 땅과 권력을 빼앗긴 한족의 한풀이를 위해 허구로 쓰여진 한족을 위한 삼국지와 같은 류의 이야기책일 뿐입니다.

기원전 1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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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3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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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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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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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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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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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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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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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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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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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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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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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5-04-04 08:09
   
우앙 굿!
     
쿨맨 15-04-04 08:14
   
헬로 ~~~
백미호 15-04-04 08:20
   
이런게 먹혔으면 사단이 여기까지 오진 않았겠지요....
     
쿨맨 15-04-04 08:21
   
그래도 최소한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은 더 이상 안들었으면 좋겠어요 ~
gaevew 15-04-04 08:31
   
gaevew 15-04-04 08:32
   
우왕 15-04-04 09:09
   
우이독경
다잇글힘 15-04-04 09:14
   
언급해주신 14세기서부터 12세기 사이까지 역사적인 사실관계에서 반드시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시기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서양역사에 있어서 후기청동기 붕괴기인데 대략 BC13세기후반부터 BC 12세기 중반까지 걸친 대혼
란기로 고대 그리스서부터 중근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왠만한 문명국가들이나 제국들이 쇠퇴하거나 무너지던
시기입니다. 이집트의 강력한 적이었던 히타이트 제국이 이때 멸망합니다. 이집트는 그래도 그럭저럭 다른 지역에
비해 선방했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엄청난 혼란을 겪은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당시 혼란의 여파로 고대 그리스
지역은 이후 몇백동안 문명이 쇠퇴된 상태로  지속되었고  그에비해 중근동은 그래도 백년이내로 수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이블에서 기록된 출애굽이 정말로 역사적으로 존재했느냐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서라도 역사적으로 설령
실제했던 이벤트라고 가정했을때 그 시기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글쓰신분의 말씀처럼 맥락이 안맞을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 역사에 잘 부합할수도 있습니다. 기원전 13세기로 출애굽 시기를 잡는 학자들은 아마도
이 후기청동기 붕괴기에 궤를 맞추기에 그렇게 추정했을거라 봅니다.
     
쿨맨 15-04-04 09:32
   
좀 더 명확하게 출애굽이 어떻게 실제 역사에 부합되는지 잘 짜맞춰서 새로이 발제글을 올리십시요. 이렇게 근거도 없는 것들을 자신의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두리뭉실하게 엮어서 혹세무민하는 건 별로입니다.

정확하게 역사적 사실과 고고학적 근거에 근거해서 출애굽을 분명하게 규정해서 발제글로 해서 새로이 올리십시요. 그럼, 왜 성서역사학자들이 1446년 에서 기원전 1406년 사이에 출애굽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왜 대부분의 역사학자들과 심지어 기독교계까지도 출애굽의 역사성이 없는 허구의 사건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하는지 제가 아는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잇글힘 15-04-04 09:36
   
"http://en.wikipedia.org/wiki/Late_Bronze_Age_collapse"
"http://ko.wikipedia.org/wiki/청동기_시대의_붕괴"
위키백과 내용은 후반부에 짧게 언급하는 수준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많이 생략된
내용이 많아서 영문위키를 참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쿨맨 15-04-04 09:45
   
그래서, 언제 출애굽이 일어났다는 겁니까?

히타이트가 BC 1178년에 망했는데, 지금의 시리아 중부인 다마스커스까지 영토를 확장했었던 이집트는 신왕국으로 BC11 세기 그 당시에는 여전히 강력했었고, 현재의 터어키 남단국경까지 영토를 오히려 좀 더 확장했습니다.

히타이트가 망하고 중동이 어지러운 시기였던 11세기에 이집트를 탈출한 사람들이 이집트 영토였던 가나안으로 간 것이 (역사학자들도 대부분의 기독교학자들도 그런일 없었다 함), 어찌해서 출애굽이 되었습니까?
                    
다잇글힘 15-04-04 09:50
   
출애굽이 언제 일어났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님의 해석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는거죠 ^^
                         
쿨맨 15-04-04 10:08
   
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다잇글힘 15-04-04 10:11
   
좋은 하루가 되기전에 하나 읽어보시도록 ^^
http://en.wikipedia.org/wiki/12th_century_BC

"c. 1150 BC: End of Egyptian rule in Palestine. Rameses VI last Pharaoh acknowledged."

그리고 정작 본인이 올리신 지도도 한번 더보시고

^^
                         
쿨맨 15-04-04 10:24
   
잠간 망가졌다 다시 세워진거 잘 알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짧은 기간에 있어서도 이스라엘 노예들이 이집트를 탈출했다는 어떠한 역사적 기록이나, 근거가 될 만한 것, 고고학적 증거가 하나도 없네요.

출애굽이 언제 일어났는지는 관심이 없지만, 출애굽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싶은 님이 좀 황당하겠어요

크하하하하하하
                         
쿨맨 15-04-04 10:30
   
더 웃긴건, BC7~BC6 세기 경에 이집트가 다시 지금의 이스라엘 땅을 먹고, BC5세기엔 페르샤가 그 땅을 다시 먹었는데, 왜 그들의 기록엔 BC12-BC11 세기쯤에 가나안땅으로 탈출했을수도 있는 200만명의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언급은 없을까요?

BC 11세기에 200만명의 이스라엘이라면, BC5 세기 쯤엔 이스라엘인이 최소한 400~500만명은 되었을건데, 그 많은 이스라엘인들이 갑자기 BC5세기 경에 하늘로 날라갔나요? 땅으로 꺼졌나요??

자신의 얄팍한 곁눈질에 대해 책임을 좀 져 보세요 ㅋㅋㅋ
                         
다잇글힘 15-04-04 10:37
   
http://en.wikipedia.org/wiki/Ramesses_III

Ramesses III, 1186–1155 BC (20th Dynasty)

Usimare Ramesses III (also written Ramses and Rameses) was the second Pharaoh of the Twentieth Dynasty and is considered to be the last great New Kingdom king to wield any substantial authority over Egypt. His long reign saw the decline of Egyptian power, linked to a series of invasions and economic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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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esses III claims that he incorporated the Sea Peoples as subject peoples and settled them in Southern Canaan, although there is no clear evidence to this effect; the pharaoh, unable to prevent their gradual arrival in Canaan, may have claimed that it was his idea to let them reside in this territory. Their presence in Canaan may have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new states in this region such as Philistia after the collapse of the Egyptian Empire in Asia. Ramesses III was also compelled to fight invading Libyan tribesmen in two major campaigns in Egypt's Western Delta in his Year 6 and Year 11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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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해석은 안하겠습니다.
저를 보는 전반적인 자세가 마치 크리스챤의 자기변호정도 수준으로 보는것 같은데
지난주 콜라사탕이라는 분에게도 지적을 한적이 있지만 저의 관심은 까도 빠도 아닙니다.
오직 정확한 사실관계라는거죠. 물론 제가 말하는것이 정확한 사실관계라는것을 말하고
자 함이 아닙니다. 제 전공이 이쪽도 아니고 신학이나 종교관련 학문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으니까요. 다만 저도 제가 아는 지식이라는것이 있고 그 지식의 전제하에
어긋난 것이 있다면 누구의 편을 들어주는 주장이든 그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거죠
오케이? ^^
                         
쿨맨 15-04-04 10:47
   
구찮지만..

"Ramesses III claims that he incorporated the Sea Peoples as subject peoples and settled them in Southern Canaan"

Then, who are "the Sea Peoples"?
http://en.wikipedia.org/wiki/Sea_Peoples

The Sea Peoples, or Peoples of the Sea are conjectured to have been a thalassocracy or a wave of seafaring raiders thought to have originated from either western Anatolia or southern Europe, specifically a region of the Aegean Sea, who sailed around the eastern Mediterranean and invaded Anatolia, Syria, Canaan, Cyprus, and Egypt toward the end of the Bronze Age.
                         
다잇글힘 15-04-04 10:50
   
그리고 한가지 더 올려드리죠.

이집트 신왕조(20왕조 역대 파라오 목록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pharaohs#Twentieth_Dynasty

위에 람세스3세에 대한 글을 보셨을테니 그이후 람세스 9세와 관련한 글입니다

Ramesses IX 1129–1111 BC (20th Dynasty)

"Finally, his name has been found at the Dakhla Oasis in Western Egypt and Gezer at Canaan which may suggest a residual Egyptian influence in Asia; the majority of the New Kingdom Empire's possessions in Canaan and Syria had long been lost to the Sea Peoples by his reign"

나머지 파라오에 관련한 글도 대충 검색해봤는데 가나안이든 팔레스타인이든 관련된
내용이 보이질 않네요 ^^
                         
다잇글힘 15-04-04 10:53
   
참고로 제가 위에 올려놓은 sea people은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을 민족을
지칭하는것이 아니라 제가 맨 먼저 언급해드린 청동기후기 붕괴기를 야기한
바로 외부 침입자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왜 그 부분을 언급했는지 한번 잘 살펴보시도록... 얼마나 통치력이 강했으면 
그렇게 자기가 정복한 지역에 맘대로 외래민족이 들어와 살더라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을까요? ㅋㅋㅋ  이런 문맥을 읽으셔야지 기껏해야 sea people은 그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이해하시면 곤란하죠. 이스라엘 민족이 바다의 민족입
니까? ^^
                         
쿨맨 15-04-04 10:54
   
아따 끈질긴 분이네.

그럼, 이거 한가지만 확실히 해요.

조무라기 밖에는 안되는 "바다 사람들"을 가나안에 정착시킨 것에 대한 기록은 있는데,
왜 60만명(식솔 합하면 200만명은 족히 됨)의 이스라엘 장정이 가나안에 정착한 기록은 없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다잇글힘 15-04-04 10:59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하시네요.
저는 유대인의 신화를 있는 그대로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화에도 내용이 있고 문맥이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단군신화를 이해할때 단순히 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것이
아니죠. 그 안에서 어떠한 문화를 가진 민족과ㅓ 어떠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 합쳐져서
어떠한 문화를 만들었는가 하는 그 문맥을 읽는것이죠.

제가 출애굽과 관련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그 출애굽이 정말로 엄청난 숫자를
자랑하는 민족적 대이동이었는지 아니면 실제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 그것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그 문맥이 이스라엘 민족의 실제 역사든 아니면 이스
라엘 종교와 관련해서 어떠한 역사적 맥락이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해석하자는
거죠. 예를들어 실제 바다의 민족이든 다른 민족이든 그 민족의 역사적 사건을 자신들의
역사로 각색해서 신화화할수도 있는것이구요. 또한 혼란기에 소수의 이집트를 탈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은것일수도 있구요(그걸 가지고 이집트에서 단지 도적떼 수준의
의 탈출정도 가지고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길 이유가 없는것이죠. 바다의 민족은 국가의
흥망이 달린 문제이고) 아직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 못하시는듯 보입니다 ^^
                         
백미호 15-04-04 11:07
   
쿨맨님하고 다잇글힘님하고 약간 견해의 차이가 있으시네요.

제가볼때 쿨맨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출 애굽을 한 적이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거고...
다잇글힘님께서는 유대인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것이고 따라서 하나의 이야기로 남았을거다 라고 하시는거구요.

사실 두분 다 같은 말씀 하시는것같은데..
단군신화로 따지면 곰하고 호랑이가 실제로 마늘과 쑥을 먹은게 아니라 곰 부족과 호랑이 부족이 싸워서 곰 부족이 이긴것이  오늘날 우리가 잘 아는 단군신화가 됬다 라고 하는것처럼 다잇글님 말씀은 어쩌면 출애굽기도 어떤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유대인이던 아니던지간에. 라고 말씀하시는것같은데...

제가 본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다잇글힘 15-04-04 11:13
   
백미호님이 지적한 부분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런 이벤트가 실제 일어
났을수도 있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다만 사람의 숫자가 다를수 있고
이벤트의 연대가 다를수가 있고 이벤트 를 꾸며주는 환경과 개개의 사건
들이 과장되었을수도 있죠.

어쨌든 그들의 역사와 관련해서 뭔가 분명한 연관성이 있는 이벤트라는
견해입니다. 그것에 대한 신빙성으로 만약 청동기붕괴기 시대와 연관시킬
경우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는 뜻이구요.
                         
백미호 15-04-04 11:15
   
그럼 제가 이해한게 대략 맞네요..
두분덕분에 또 새로운거 알고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