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4-06 15:45
개신교인은 절에 가면 어떤 느낌이에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1,033  

등산이나 여행 다니면 어쩔 수 없이 절과 만나잖아요.
유일신 교리인 개신교인들은 어떤 기분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무교인 저는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혤로가생 15-04-06 15:49
   
아무느낌 없는데요.
어..절이네 하는정도.
     
순둥이 15-04-06 15:54
   
그렇군요.
지미페이지 15-04-06 16:02
   
7~8살때 교회에 다녔는데 집 뒷산에 꽤 큰 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절을 보면 공포를 느꼈어요.
특히 절 앞에 서있는 관세음보살상은 엄청 무서웠죠.
전설의 고향 구미호편을 보는 느낌이었네요.
지금은 당연히 안그렇고 오히려 십자가가 공포스럽지만.
후훗훗 15-04-06 16:02
   
ㅎㅎㅎ 불상 목 따야 하는데....... 오늘은 그냥 떵이나 싸지르고 가자
     
순둥이 15-04-06 16:13
   
ㅎㅎㅎㅎㅎㅎㅎㅎ
끌링투렝 15-04-06 16:18
   
절 좋아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싫긴하지만 고즈넉함 운치 등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정취가 있으니까요
아마 어정쩡하게 믿는 사람(자신은 스스로 독실하다 착각하는)은 일부러 적의를 가지려 노력하겠지만
그런 사람들 보다는 좋아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을 듯 합니다.
레지스터 15-04-06 16:50
   
그러게요. 도심에 있는 절 말고 산속에 있는 절은 고즈넉해서 편안하던대요. 개인적으로 풍경소리 좋아합니다. 절은 절입니다.
운드르 15-04-06 17:47
   
저는 절에 가면 주로 건물의 배치나 양식, 탱화의 화법이나 수준 뭐 이런 것들을 보는데...
도봉산둘레길 중 어떤 구간(이었더라?) 가다 보면 절이 하나 나옵니다.
단청에 금 잔뜩 넣어서 칠했더군요. 전 그런 절은 사이비로 봅니다.
얼마나 천박해 보이는지 몰라요! 입구에 있는 '다윗의 별' 표시는 또 뭐고? 그 절 지날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콜라사탕 15-04-06 18:15
   
절이 원래 사이비지 떡칠한다고 사이비 아닌가?? 그냥 냅둬유~ 고추장을 바르던 말던,, 금테를 두르던
          
운드르 15-04-07 06:34
   
떡칠을 했기 때문에 사이비로 보인다는 건데, 어쩜 이렇게 말을 반대로 알아듣지? 참 신통방통하네...
참, 여의도 지나다 뭔가 안 좋은 기운이 느껴져 옆을 보니 순복음교회가 보이던데 그건 왜 그런 걸까요? ㅎㅎ
반갑습니다 15-04-06 18:39
   
뭐... 예전에 종교를 가졌었을 때나 지금이나 절은 절이다, 라는 생각 밖에 없어요. 딱히 다른 걸 생각하라고 한다면은...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았네? 정도요.
타스 15-04-07 22:59
   
개독이들은 ㅂㄷㅂㄷ 합니다  불상 뽀개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