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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7 21:02
여러분들이 까는 것이 무엇입니까?
 글쓴이 : 레지스터
조회 : 630  

하느님입니까?  아니면

성서입니까? 아니면

겉으로만 경건한 척하는 기독교입니까?

대체 일관성이 없어서 여러분들이 까는 게 뭔지 알 수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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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 15-04-07 21:09
   
하느님은 우리 민족이 옛부터 조상신으로 보던 분이니 깔일이 없고...
하느님 짝퉁 '하나님', 바이블, 개독교(개신기독교의 약칭)는
조롱받아 마땅한 존재들.
순둥이 15-04-07 21:10
   
나만 믿으라는 옹졸한 하느님을 깝니다.
삼위일체라는 허구의 성경을 깝니다.
경건한 척 하고 뒤로 호박씨까는 기독교인을 깝니다. 이상 끝.
초콜릿건빵 15-04-07 21:12
   
아래 단군상 철거라는 사진 보았나요?
개독들은 까여야 될까요, 까여야 되지 않아야 할까요?
괴개 15-04-07 21:14
   
저는 하느님을 믿는 자들을 깝니다.
저는 성서를 믿는 자들을 깝니다.
저는 개신교를 믿는 자들을 깝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성서, 개신교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걸 믿는 자들이 나빠서입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을 까면 그들은 자신이 아니라 하느님을 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자들을 까면 그들은 자신이 아니라 성서를 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자들을 까면 그들은 자신이 아니라 개신교를 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만사 귀찮아서 그래 그래 내가 그걸 깐거야하고 인정합니다.

그런데, 한번 쯤은 똥이 나와도 다음에 깨끗해지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건저낸 건더기 마다 똥이면 그걸 건저낸 곳이 똥통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결과적으로 보면 다 까는거 맞습니다.
헬로가생 15-04-07 21:15
   
세상의 상식을 어기며 과학을 폄하하며 이웃과 사회에 피해를 주는 교인들.
그런 교인들을 만들어 내 이용하며 사리사욕을 챙기고 세금도 내지 않는 성직자들.
그런 성직자들이 그런 교인을 만들어 내게 할 수있는 도구가 되는 편협되고 배타적이고 반사회적인 교리.
그런 교리가 만들어 질 수있는 기반이 되는 모순과 오류투성이인 악서 기독경과 그 속의 잔인한 악신 야훼.

이 모두를 비판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안티는 개독교처럼 하나의 종교가 아닙니다.
모두 자신의 생활 속에서 자신의 경험 하에 개독교를 싫어하는 것이기에
모두 반대의 대상이 다를 것입니다.
제가 위에 쓴 건 제 의견일 뿐.
안티에게 하나의 방식이 있다는 생각은 옳지 않죠.
우린 같은 교인도 아니고 형제도 아니며 교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반기독교 현상은 그저 밟으면 꿈틀거리는 자기보호적인 사회현상입니다.
띠로리 15-04-07 21:23
   
여러분이라고 질문 하셨지만, 비기독교인, 즉 안티 기독교인들은 하나의 단체나 집단이 아닙니다.
그저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 개신교에 대한 불만'이라는 공통된 생각 하나만을 공유하는 객체들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개신교인들의 행동이 불만일테고, 어떤 사람들은 행위에 더해서 교리까지 불만일테고, 어떤 사람들은 그냥 기독교의 모든 게 불만일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쩜 15-04-07 21:30
   
깐다고 해야할 수준의 글을 이 게시판에서는 본 기억이 없어서... (있었었는지 모르지만 가물가물)
조금 격하다 싶은 비판 까지는 본 적이 있지만...
타스 15-04-07 22:26
   
개독입니다
잠원 15-04-07 22:33
   
하느님;  하늘+신.. (한국 전통적인 하늘신)

하나님;  유일+신.. (기독교의 오직 하나뿐인 유일신)
.
     
잠원 15-04-07 22:37
   
나도 어려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애국가에 들어가 있는줄 알았고만..
이걸 아리송하게 뒤섞어서 쓰고 있으니..
아마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데 큰 역활을 했을거야

기독교에서 다른 이름들은 원어로 부르면서 .. 유독 신 이름만 한글로 만들어서 헷갈리게 만들며 장사하는데..
하나님보단 야훼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
     
괴개 15-04-07 22:39
   
원래 개독도 하느님이라고 불렀고, 또 다른 개독이 하나님으로 부르자고 해서 하나님 된겁니다.
이왕 부르려면 히브리어로 부르지, 한국말로 이게 맞니 저게 맞니 하던때가 한 20년전쯤 됩니다.
          
잠원 15-04-07 22:52
   
개독이 하느님으로 부르자고 했다구요?
그런 주장은 처음 듣는 소린데요?

물론 예전에는 하나님과 하늘님이란 단어가 같이 쓰였고.. (시골 할배들)
또 하늘에 계신 신이라는 해석으로 그런 주장이 나올 수 있지만..
(있더라도 극소수)

하느님은 한국인들이 이전부터 쓰던 단어로..
하느님으로 하자 했던 사람들은 .. 한국인들의 정서를 고려해서 기독교를  한국식으로 정착을 시도했던 사람들의 주장이겠지요.(한국식 제사를 받아들이자는 류의 주장과 같은)

한국 전통적인 하느님과 다른 신으로 ... 기독교의 신이 유일신이니 하나님이 맞는 단어지요.
               
괴개 15-04-07 23:04
   
제 글을 제대로 읽으신거 맞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하느님은 천주교 개신교에서 천주라는 단어를 대신해서 19세기부터 쓰였구요.
오랜 기간동안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하느님의 오기였습니다.
하나님 쓸 때 하나는 하늘의 방언 하날으로 부터 나왔구요.
그래서 하느님 하나님 둘 다 맘에 드는거 쓰다가
유일신이라 하나 라는 걸 써야된다고 우기는게 20년전쯤부터 개독들이 그렇게 우겨서 일부 개독들이 하느님 안쓰고 하나님이라고 씁니다.

정리하자면
1. 기독교는 천주를 우리말로 번역한, 하늘(하날)+님으로 예전부터 썼습니다.
2. 종파에 따라 하느님 하나님을 달리썼으며 맘에 드는거 알아서 썼습니다.
3. 유일신이라 하나+님이라고 뜬금없이 우겨서 만들어진건 20년이 채 안됩니다.
                    
잠원 15-04-07 23:40
   
[하나님 쓸 때 하나는 하늘의 방언 하날으로 부터 나왔구요.]
->
처음 하나님이 하날이란 방언에서 나왔다고요? 
근거는?
상식적으로 보면 유일신을 한자단어로 표기한 하나+님이 알기 쉬운데..


[2. 종파에 따라 하느님 하나님을 달리썼으며 맘에 드는거 알아서 썼습니다. ]
->
그럼 오래된 성서에는 하느님(하늘님)으로 인쇄되었다는건가요?
하늘님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표기한 종파가 어디가 있지요?
내 처음 들어서..


[3. 유일신이라 하나+님이라고 뜬금없이 우겨서 만들어진건 20년이 채 안됩니다.]
->
전 20년 이전에 알았거든요. (기독교학교)
이런 주장에 대해서 제가 생소한데..
일반 신도들간에 혼용은 이해하지만...  20년 이전에 하느님(하늘님)으로 공식 표기한 종파나 교회가 있었다는 말인가요?

.
                         
괴개 15-04-07 23:47
   
제가 어릴적에 선교원 다닐때는 대부분 하느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애국가 하느님이 개신교 하느님인줄 알았구요.
국민학교 들어가서야 어른들이 같은 단어라도 다르다고 해서 다른 걸 알았구요.
그 때도 하나님이 맞는지 하느님이 맞는지 논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유일신이라 하나라는 개념은 없었어요.
그 논쟁이 끝나게 된게 어떤 개독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대학들어가고 나서
하나는 유일신이라서 하나다라는 주장을 하는데, 맘에 드는거 부르던 사람들이 이때부터 하나님이라고 통일해서 부르더군요.
역사적으로 통일되지 않았던 명칭이 삽시간에 온나라로 퍼져서 하나님이라는 명칭으로 통일되는게 몇년도 안걸리더군요.
모르죠. 그전부터 어떤 사람이 유일신이라 하나님이라고 했는지도.
그때는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없던 시기니 다 말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시기라 전파가 느렸을지도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하나는 하늘이라는 뜻이었지, 확실히 유일하다는 하나는 아니었습니다.
                         
잠원 15-04-07 23:53
   

그러니깐 신도들간에는 하느님이란 표현도 있었다는 것은 아는데요..

문제는 공식적으로..
교회차원.. 종파적으로... 성서에 하느님으로 인쇄되었냐는 것이지요.

제 알기로는 기억이 없어서요.

.
                         
괴개 15-04-08 00:00
   
어렸을 때 읽었던 성경은 기억도 안나고

http://ko.wikipedia.org/wiki/%ED%95%98%EB%8A%90%EB%8B%98
개신교 중에서는 성공회가 여전히 하느님으로 쓴다네요.
1977년 장로회 문익환목사가 참여한 공동번역성서에는 하느님으로 표기되어 있답니다.
                         
잠원 15-04-08 00:02
   
생각해보니 천주교쪽에서는 본 듣도 싶은데 ..

천주교는 한국인들의 정서와 전통을 받아들이려고 많이 노력했자나요?

늬앙스가 하느님은 친금감이 있지만...  하나님은 좀 거부감이 있지요.
그래서인듯..

헌데 제 기억에 개독 쪽은 전혀 못 본거 같군요.
                         
잠원 15-04-08 00:06
   
성공회는 제가 잘 모르지만..
성공회라면 가능성도 있겠네요.

문익환목사라면.. 럴수도..


헌데 이런 사례들은 한국인 정서를 고려해서 쓴 것일 뿐..  이전의 교회의 공식적인 표기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지요.
일반 신도들이 그냥 지꼴리는데로 혼용해서 썻을 뿐..
제가 알기로는 그렇거든요.
.
                         
괴개 15-04-08 00:08
   
꼴리는데로 혼용해서 썼다는 거 자체가 두 단어의 차이가 그만큼 없었다는 뜻이죠.
유일해서 하나라는 하나님을 쓴 이후로는 개신교가 하느님 쓰는 사람 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 때부터 하느님이라고 하면 꼭 하나님이라고 고치려 들더군요.
                         
잠원 15-04-08 00:24
   
교회에서 공식적인 하나님이란 명칭을 ...
일반 신도들이 하나님과 하느님을 꼴리는데로 혼용했다는 것은...
차이가 없는게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가 하느님이란 단어에 더 친근감을 갖고 있었다는 반증이지요.


천주교는 토착종교로 정착하려 한국인 정서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
개독은 가까워지려는 노력은커녕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봉건시대의 뒤떨어진 후진 문화와 사고라는 식으로 ..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하는 곳이거든요.
제가 반개독에 앞장서는 이유지요.


과거나 지금도 이런 반한국적 사대주의 목사일수록 야훼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요.
교회를 한국적인 토속종교로 정착시킬려는 이들은(극소수) 하느님이라는 표현을  즐겨 쓸 수도..

교회에서 일반 신도들이 하느님을 혼용하도록 한 것은 장사에 유리해서일 뿐이지요.
.
가마솥 15-04-07 22:40
   
개독을 까는 사람들은 단체가 아닙니다. 각자 다 틀려요
타스 15-04-07 22:52
   
개독입니다
미우 15-04-08 02:13
   
여기 여러분들 각각 다릅니다.

제 경우는...
하나님 성서 등 실체가 없는 것을 깔 이유가 없지요.
그 헛것을 믿는 행위부터 그로 비롯되는 폐단까지 모두 까고 있습니다.
전 타종교를 보는 시각도 별 다를 바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