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문화라는 것의 용어부터 재정의해서 정확히 써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바람직한 다문화의 경우를 지칭하는 말로 어떤 용어가 적합할지 당장은 안떠오르는군요.
그래서 일단 아쉬운대로 제목을 저렇게 잡아봤습니다.
새로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이든 외국인으로 거주하는 사람이든 그 사람이 기존에
살아왔던 문화를 존중해줄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려면
한국의 법 질서와 제도, 그리고 전통 및 문화에 반하는 것은 양보할 줄 알아야겠죠.
여러 문화가 유입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타문화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포용은 필요하나 우리 근간에 깔려있는 문화나 정신이 훼손되는 것까지 용납할 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