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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1 11:09
다문화를 단단히 잘못 착각하시고 있네요
 글쓴이 : Writer
조회 : 1,208  

불체자포함 외노자문제 심각한거는 다 인정하실겁니다.
지금 국제결혼2세들 문제를 자꾸 말씀하시는데
그들이 주변에서 손가락질 받는걸 바꿀수는 없어요
당장 교양인코스프레하시는 본인부터 생각해보세요
지하철에 외국인들 들어오면 한번 더 보게되죠
이건 절대 안바뀌어요 인종이 다르면 어쩔수 없이
손해봐야 하는건 소수입니다
미국만 봐도 인종차별로 난리잖아요?
겉으로는 인종차별하지말자 교양있는척 하는 미국도
실상을 까보면 백인쿼터제가 암묵적으로 시행되는
백인위주의 사회입니다.
근데 다문화를 찬성하자? 애들 불쌍하니까?
교양인 코스프레 그만하세요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그건 그 애들이 결국
극복해나가야할 사항입니다.
사회에서는 특혜가 아닌 본인들 능력에 따라 동등한
사회진출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다문화 대학쿼터제, 다문화 정부보조금등
쓸때없는 짓을 하니까 그들이 우리 문화에 섞이지
못하는 것이고 우리도 계속 안좋게 보는 것이죠.
또한 올바른 다문화 정책은 다문화 2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가르치는것이지 그들의 문화를 인정해
주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문화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
이게 교양인 코스프레하시는분들 마음에 안들겠죠
근데 한국땅에서 태어났는데 혼혈이라는 이유로
한국문화를 수용시키지말고 다문화로 분류하자?
이거 자체가 차별아닙니까?
결론을 말씀드리면 인종차별로 오는 사회의 따가운
눈초리는 결국 그들이 극복해나가야할 사항입니다.
이걸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미국도 백인쿼터제있을만큼 속으로는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걸 수면위로 꺼내지 않죠
겉으로는 차별을 두지 않고 최소한의 평등은 제공해주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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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15-04-11 11:22
   
글쎄요... 물론 그들이 헤쳐나가야할 문제인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나라가 손놓고 있어야할문제역시 아니라고 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그들은 사회적 약자인 상황입니다. 같은 경우라고 볼순 없겠지만 저소득층 지원을 왜해주나요? 못사는거역시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의 몫일뿐이죠. 모든것이 개인의탓이고 자기하기 나름으로 헤쳐나가기엔 한계가 있는게 자본주의의 산물이고 그래서 복지라는게 필요한거겠죠.

물론 글쓴분처럼 맹목적인 다문화정책이나 지원은 저도 반대합니다. 말씀하신 동등한 기회제공에 더 중점을 두는거 역시 맞다고 봅니다. 어떤 방법 어느정도까지의 지원이 적정한 것이냐는 많은 논의와 사회적합의 시행착오들이 따라오겠지만... 이주결혼여성으로 인해 일어날 일들에 대한 지원,정책은 없어서는 안될수준이 이미 되어버린듯합니다. 그게 현실이거든요
NightEast 15-04-11 11:43
   
평등문제에 있어서 제일 싸구려 해결책이 쿼터제라 봅니다
사회전반적인 인식개선은 힘들고 느리고 티도 안나니까요.. 허나 정답은 후자인데 말이죠
후자쪽에 재대로된, 체계적이고 똥오줌 구분 재대로된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골수깊이 박힌 더러운사상이 벗겨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저항에 막히는게 명백할때나 쿼터제를 통해 강제로 비율을 차지하게 해줘서 변화를 촉진하는것인데
지금 우리사회가 재대로된 내용으로 의식개선시도와 노력을 재대로 해보기라도 하고 쿼터제를 남발하는지나 몰겠네요.. 미국 및 다문화를 겪은 수 많은 선진국들의 사례를 보고도 거기서 개선점과 우리만의 특수상황을 접목시켜보려는 '발전된 대응'은 커녕.. 주먹구구로 코스프레하듯 몇십년전, 심지어 반세기 넘은 캐캐묵은 방식들 고대로 답습하는 꼴이 참 한심합니다.
     
런데이 15-04-11 12:15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능력있는 관료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ㅡㅡ 기본이 자국민 안전도 못지키는 나라예요.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그들이 어떻게 관리할수 있다 생각하신다면 착각입니다. 우리나라 정부에 너무 대단한 기대들을 하시는데... 그들이 해줄수있는건 돈 몇푼 던져주는게 다입니다. 그 돈 던져주는것도 아마 지들이 빼갈돈 떼놓고 던져주겠죠. 이런 정부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내놓는 방안으로 이민정책을 실행하자? 당장 내일 미래도 책임못지는 정부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네요.
          
NightEast 15-04-11 13:16
   
그러니까 지금 우리 정부가 하는짓이 싸구려란 이야기를 돌려서 하는거자나요 ㅎㅎ
런데이 15-04-11 12:20
   
기본은 정부의 정책이 어떤 흐름으로 가는걸 봐야 할겁니다. 언론,입법기관 역시 그흐름에 따라갈거니깐요. 현 정책은 한마디로 기업중심입니다. 농촌에 장가보내주자 이딴 개 소리는 그냥 포장입니다. 정부에서 원하는건 인건비싼 외노자를 들여와서 올라가는 임금 막자 이거 외엔 어떠한 정책도 포장입니다. 핵심들을 모르고 딴 소리들 밑에서 하시는데... 이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점점 더 많은 파키, 아프리카인들이 들어올겁니다. 그에 대한 대책요? 있을리가 있나요? 세월호 뒤에 만들어놓은 기관이 안전관리로 뇌물받는 인간들로 채워놓은 정부한테? 그냥 시민단체란 명분의 단체들한테 적당히 떠들라고 돈 몇푼줄거고 이민자 받는거 적당히 언론통해 포장할거며 공권력으로 막을겁니다. 아마... 내국민이 다 떠나도 몇프로 돈버는 인간들을 위해 계속 이짓을 할거예요. 기대하지 마십시오.
런데이 15-04-11 12:30
   
그리고 가장 다문화인지 말도 요상스럽게 포장한 불체자문제는 말입니다. 평등에서 봐야 한다면 웃긴 내용이예요. 평등이란 문제를 들고 나오면 내국인은 역차별에 대해 이야기가 당연히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도 결론은 안나는 싸움이예요. 싸움붙이는 기관들만 돈버는 그런 싸움이란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노포비아든 뭐든 현재 외국인 혐오도는 상당히 오른 상태입니다. 이건 외노자들을 보호한다해도 해소될 문제가 아니예요. 말그대로 저 외노자 보호하는 단체들이 내세우는 평등에 입각한 내국인 보호가 어느정도 실효성이 생길때 자연적으로 없어질겁니다. 이문제가 왜 생기는데요? 결국 내국인 자리를 외국인들한테 빼았긴다고 생각되기에 생기는 겁니다.
내국인들이 외국인들이 아무리 많다해도 내가 잘살고 가족이 잘산다면 오히려 외국인을 챙기는 사람이 많아질거예요. 그런데.... 있는 복지도 빼았고 직장잃은 3포세대가 즐비하고 아이낳기 어려운 환경에 교육비 집세는 턱없이 높아... 말그대로 미래가 불투명한 사람들한테 ... 야 이들은 니들 보다 못하고 불쌍한 사람이니 잘 해줘. 그러니 넌 돈 몇푼 걷어가서 얘한테 주는거에 뭐라하지마! 이딴소리가 들어 먹히겠냐구요? 밑에서 어떤 정책을 해야 다문화인지 개떡인지 이런 외노자문화를 내국인들이 수용할지 묻던데... 말그대로 입니다. 내국인이 외국인을 돌아볼수 있을정도로 복지와 급여를 주면 해결되요. 아주~~ 간단하죠? 그런데 그게 불가능하니 자기껄 뺏긴다고 생각하는 내국인들이 점점 늘어날거란 말이죠. 선택적 복지인지 개뿔인지 세금내고 받지도 못하는 혜택을 딴나라사람이 와서는 누린다? 열안받으면 부처예요.
우주대항해 15-04-11 19:20
   
다인종과 다문화를 구별못하는 사람 너무 많아..
마초맨 15-04-12 00:02
   
다문화 가정을 구별해서 오히려 특수한 혜택을 받게 하는 건 역차별인 것이고 오히려 그게 차별을 조장한다라는 건 동의를 하지만,

일단 교양인 코스프레라고 말하는 건 동의 못하고, 또한 사회적 편견이나 시선을 그들이 극복해나가야지 우리가 해줄 건 없다라는 태도에는 절대 동의 못합니다.

교양인 코스프레가 무슨 코스프레인 지 모르겠는데, 님 말대로라면 미국가서 인종차별은 당연한거니까 흑인들 니들이 알아서 극복해라. 라고 말하실건가요??

그랬다간 길거리에서 총 맞으실듯. 넷상에서도 매장당하고. ^^
마초맨 15-04-12 00:04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나 혜택 같은 건 솔직히 필요 없다고 보지만,

저런 태도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회적 편견이나 시선은 복지나 혜택으로써 사라질 것도 아니고..

그런 것은 문화적 계몽 운동을 통해서 시민들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것이 옳습니다.

무분별하게 저런식의 제도로 역차별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만 절대 글쓴이의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차별은 차별당하는 자가 알아서 극복해내가야 할 문제가 아니라,

차별 당하는 문화가 없어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나가야 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