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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1 22:21
한국의 다문화정책의 가장 심각한 점
 글쓴이 : sdhflishfl
조회 : 1,034  

찬성하는 측도,,반대하는 측도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반대와 찬성이 분명히 갈리는 문제이며..당연히 그래야 하고요,,

4대강이던 새만금이던 경부고속도,제주해군기지,수도이전 등등 한국엔 수많은 굵직한 정책마다
정책시행전에 찬반토론이 공론화되어 의견수렴과정을 거치고 향후 영향평가에 연구에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사업이 미치는 영향이 클수록 더 신중히 해야 하기 때문이죠,

다문화정책이 위의 4대강이니 해군기지니 하는 사업보다 작은 사업인가요? 
아니거든요...훨씬 더 미래한국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 사업입니다.

구성원이 바뀌는 국가정책인걸요,,
어찌보면 영향력으로만 보면 역대 국가정책중에 가장 큰 사업이 될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중요한 "다문화정책"엔 어떤 반대의 의견에 대한 수렴이 있었고?
국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물었나요?..
과연 지금의 정책실무자들이 수십년후 국가와 민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접근이 있었다고 보세요?

불과 30년전만해도 하나만낳아 잘기르자..아기들 더 낳으면 나라 망한다는 캠페인이 벌어지던 대한민국이엇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죠,,

"다문화"라는게 정책으로 시행될때는 그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에 우리보다 다문화에 역사적 경험, 투자가 이루어진 유럽조차 실패했다고 자인하는 정책이란 말입니다.. 

그냥 다문화는 대세야,원래 그런거야 다문화는 시대적인 흐름이야..그게 다였죠,,
과연 그런 대세론으로 입막음하지 말고 더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지.,
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에 철저한 청사진을 보신적이 있어서 설득되신 분 있습니까?

그렇게 유행처럼 말할게 아닌게,,신자유주의는 불과 10년전만해도 장미빛청사진이었지만
지금은 국제적자본이 온갖나라들을 털어먹는 암적자본이 되어버렸죠,,

즉 수십년후를 내나봐야 하는 정책은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과연 다문화가 시대적 흐름인가? 다문화정책이 유럽에서 성공적인가?는 전혀 객관적으로 알리지 않고)
방송에 불쌍한 동남아,아프리카사람들 사장님 나빠요..도와줘야 하는 사람들,,식의
감상적인 미디어와 금발,푸른눈의 외국인들이 출연하는 방송들, 된장국, 김치 매운거 잘먹어요,,

이딴식의 일방적인 감성적인 홍보와 캠페인만이 다인 "다문화정책"이란 점입니다..

어떤 정책이던간에 의견조율과 반대의 목소리를 수렴하지 않고,,철저한 준비없이 
위에서 아래로 교화하듯이.일방적으로 내려 꽂듯이 한다고 되는 게 아니란 겁니다..

수십년후에 "인구제한정책"처럼,"신자유주의"처럼,,"4대강"처럼,
잘못된 다문화정책으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사회적비용이 발생했을때..
그때가서 과연 내가 그랬소 하고 책임질 사람 나오리라 보십니까? ...

그만큼 면밀하고 철저하게 시행이전에 공론화를 거쳐도 성공을 장담할수 없는 것이 "다문화정책"입니다.

ps//문화와 사람이 서로 섞이고 변화하는 것을 "인위적 국가정책"으로 시행하는 순간 이미 실패는 예정되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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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케르 15-04-12 00:02
   
구구 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특히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유럽에서 실패하고 무조건 퍼주기 무분별한 다문화는 재앙이 될겁니다
마초맨 15-04-12 00:27
   
우선 다문화를 인정하는 것이 옳으냐 마느냐에서는 옳다라고 보구요.

그걸 정책으로 펴서 경제적, 혹은 여러조건 물질적 지원 및 제도적 지원을 해주는 것 옳느냐에 대해서는 글쓴분과 동일하게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건 사회의 인식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원을 해주더라도 계몽운동이나 교육을 통해 서서히 바꾸어 나가야 할 부분이지, 제도적으로 특정 몇명인원 대학 입학 보장 및 물질적 지원 같은 건 이러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데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문화 인정에 대한 부분은 왜 긍정적으로 보느냐...

모든 것들의 가치에는 순위가 있다고 봅니다.

그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가치 중의 하나가 부당한 이유로 차별을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문화 가정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 물론 중요하지만, 절대로 부당한 이유로 차별을 당하지 않을 권리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을 인정해야 한다는 부분에는 긍정적이지만,

그것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sdhflishfl 15-04-12 00:33
   
그런게 이미 "다문화"라는 용어를 선점당해서 반대측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버린거죠,

다문화와 다문화정책은 엄연히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죠,,

마초맨님도 다문화정책에 반대하신다고 하셨죠,,

차별과 분별은 분명히 다른겁니다..
국적에 때라 내국인과 외국인을 동등하게 한다고 해서 내국인와 외국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주게 되면 그건 역차별이 되는 것처럼요,,

부당한 이유로 차별을 당하지 않는다,,말은 참 좋습니다만.,.

큰 그림에서는 이미 저소득층내국인의 경우 일자리를
외국인과 양보,경쟁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더이상 "동등한 권리"이라는 표현에 공감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