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4-16 18:26
(펌) 아빠가 살인자가 됐어요.
 글쓴이 : 프리워커
조회 : 2,206  

BAs552f1d9ff2c2d.jpg


이래 놓고서는 세월호 유가족때문에 잠수사가 희생됐다고 떠들고 있는 쓰레기들보면... 치가 떨리네요.

결국, 자신들의 직무유기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도우려온 잠수사조차 죽이고,
그 책임은 다른 잠수사와 유가족에게 떠넘기고, 벌레들에게 공격시키고...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프리워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질렌할 15-04-16 18:30
   
소방관의 경우도 그렇고.. 인명을 구조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우가 왜이리 인색한건지
처용 15-04-16 18:40
   
꼬리 짜르기에 바쁜 인간들이 민간잠수부에게 책임을 넘기는 건지..
나라꼴이 갈수록 황당해지네..
할로윈데이 15-04-16 18:43
   
세월호 인양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계속 맘에 걸리는게 이부분... 넘 위험한 작업이라... 인명피해가 없을수가 없을듯요... 비용과 시간이 조금더 들더라도... 인양한다면 안전대책 제대로 갖추고... 더이상 아무 피해도 없었으면 하네요..
할로윈데이 15-04-16 18:45
   
갠적으로 저도 다이버 초급 라이센스가 있는데... 물질 오래하신분들보면... 정말 좋으시고 정의로우신분들이 많더군요. 저 당시 정말 악조건이였다던데... 너도나도 팽목항으로 달려가신분들인데... 나라에서 잘 해결해줬으면 좋겠네요....
ultrakoo 15-04-16 19:02
   
진짜 역겹네요.

이런것도 정부입니까 ? 해경은 뭐하는 집단입니까 ?
도편수 15-04-16 19:04
   
이 말이 빠졌네요
해경측이 말하길... "돌아가신 이광욱씨 가족들이 공영우씨의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함.
하지만 정작 이광욱씨 가족을 찾아가 알아본 결과 공영우씨 처벌을 요구한적도 없으며
오히려 이광욱씨 가족은... 해경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탄원서까지 냈다고...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황당했습니다.
500원 15-04-16 19:17
   
책임 떠넘겨 면피하기는 현정부 고유 필살기 아니겠습니까.
거의 모든 사태에 공통으로 시전하고 있음.
이번 자원외교건에 노무현 야당 들먹거리는 거만 봐도 알수 있죠
선괴 15-04-16 19:20
   
결국 이는 앞으로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좋을 게 없을텐데.
이와 비슷한 일이 정말 만의 하나라도 또다시 일어나선 안되겠지만 그래도 일어난다고 한다면 이분들이 또다시 이렇게 달려와주실까요.
아니겠죠.
가생이닷흐 15-04-16 19:28
   
국민들이 뭐든 가만 있으니까 이리 되는거 아닙니까 ~! 국민들이 선거를 할때 정말 나라를 위하고 명예가 뭔지 아는 사람들을 뽑아야 할꺼 아닙니까..

국민이 하룻있는 최선은 선거와 정말 안되겠다 하면 대모 말고 다른게 없습니다.

대모는 하지도 못하자나오 다들 지금 젊은분들 겁쟁이에 무서워서 선거라도 잘들 하시라는 겁니다.
헬로가생 15-04-16 20:07
   
그러니까 잘 뽑아야지.
미스트 15-04-16 20:13
   
이거 당당해도 너무 당당한데요?
원래 잘못한 게 있거나 뒤가 구린 놈은 뭔가 좀 안절부절 못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 것도 소위 나랏일을 한다는 것들이 이렇게 대놓고 구라를 쳐대고도 당당하다니.. 진짜 우리나라 분위기, 갈 데까지 다 간 듯한 느낌이네요.
뭔가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JJUN 15-04-16 21:12
   
해경 욕할 필요도 없음
애초부터 잠수사를 투입할 환경이 안되었는데
언론이며 국민들이며 분위기에 휩쓸려 왜 투입안하냐며 온갖 닥달을 했습니다
결국 무리하게 민간 잠수사들 투입하게 된것은 국민들과 언론때문입니다.
당시 검증되지 않은 잠수사를 그 위험한 울돌목에 투입시키지 않으려고 온갖 통제했을때
잠수사들 투입안한다고 앞장에 섰던 홍가혜 및 뉴스타파 ,JTBC 그리고 온갖 포탈사이트의 수없이 양산되는 기사와 이종인 등등 아직도 전 어처구니 없어요.

뭐 안전기준을 여론때문에 바꾼 해경도 잘못이지만
결국 언론과 국민들이 죽인거에요.

사람들 기억 참 단순하네요.

그리고 기사도 참 악의적으로도 써놨네요 하하하
어쨌건 직접 데려온 사람은 공우영입니다.
데려왔다면 기준에 의거해서 넘겨했어야 했는데
데려와서 해경에 넘겨놓고 자기는 총괄책임자가 아니라서 모르는일이다가 애초에 말이 됩니까?
본인도 저 사람 투입하지마라고 해놓고 해경이 50-60명 잠수부 필요하다니깐 결국 투입한거잖습니까....해경이 50-60명 필요하다고 한거지 이광욱씨가 필요하다고 했던게 아니잖아요....

물론 해경은 0%잘못도 없다는게 아닙니다. 어째 쫌 거시기하네요.
     
도편수 15-04-16 21:50
   
분위기에 휩쓸려요?
국가조직이 분위기에 휩쓸려서 잠수사 경력도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투입합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국민들이 어디 무서워서 말이라도 하겠음?! 아무소리도 못하고 살겠네요.
국민들은 목소리를 낼 수 있죠. 그리고 국가조직은 국민들의 의견을 행동으로 옮길땐 또다른 문젭니다.
그것을 마치 국민들이 닥달해서 이 절단이 난것처럼 호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민간잠수사들은 영상 35분에도 나오지만 사고가 나자 민간잠수사들이 자원봉사하러 알아서 팽목항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홍가혜랑 이종인은 왜나옴?
민간잠수사들은 사고 나고 바로 소식을 듣고 알아서 팽목항으로 도움을 주고자 애써 오신분들임.
국민이 닥달을 한 이유는 저렇게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오신분들을 왜 투입하지 않고 기다리게 하느냐를 말한거지 검증도 안된 잠수사를 넣으라고 닥달한게 아님.
또 국민이 잠수사 넣으라고 한다고 해서 해경이 넙죽넙죽 해달란데로 해주는 조직도 아니죠.

자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점 발견..... 님이 지금 잘 알지도 못하고 말하는게 뭐냐면요.
돌아가신 잠수사분은 해경이 모집해서 내려간겁니다.
돌아가신 잠수사분의 동생분이 영상에서 증언도 합니다. 38분부터 잘 보세요.

"해경 인명구조협회인가 거기서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5월 4일에 내려간거다"라구요
공우영씨와 는 일면식도 없어요...
검찰이 공우영씨 공소장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마치 공우영씨 소속사인것처럼 명시를 한겁니다.
오히려 공우영씨는 그 돌아가신 잠수사분 투입하지 않길  바랬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저런 토막글보다는 왠만하면 영상을 자세히 보라고 한겁니다.
이건 뭐 영상도 안보고 뭐래는건지...에휴~
이봐요 악의적은건 댁인거 같소만 전후좌후 확인도 안해보고 무조건 해경 쉴드질인가요~

http://d.q--play.com/?xink=k9Gbi7jbDBeJkKaL2PM
영상 여기 있으니 확인해 보슈
          
JJUN 15-04-16 22:33
   
말을 정정해야겠네요.
직접 데려온 사람은 공우영입니다 >>> 직접 투입한 사람은 공우영입니다로

그리고 전 법적인 부분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팽목항으로 내려온 고 이광욱씨를 결국 투입시킨 사람은 공우영이잖습니까?
해경이 들어가라고 떠민거 아니잖아요.
처음에 동료잠수사가 공우영씨에게 이 사람(이광욱) 투입하지 말자고 했었습니다. 그 말에 공우영씨도 동의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국엔 제재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었죠.
들어가지 못하게 제재할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이게 말입니까 당나귀입니까

물론 해경이 총괄 작전을 짠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민간 잠수사들이 말한마디 못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하루 12시간이라는 제한으로 인해 잠수사들 대부분이 과부하 걸린 상태였고
그 과부하 걸린 동료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컸기에 잠수하지 않았던 이광욱씨를 그냥 내버려둔게 잘못이라는 얘기입니다.

해경 쉴드치려는게 아니라 사실관계는 명확히 따져봐야죠
물론, 해경에 대한 처벌 등등 어설프고 잘못된게 많으나

이광욱씨가 사망케 된 것은
해경탓보다는 국민/언론 탓이 맞습니다.
부정하지 마세요. 당시에도 분명 저러다가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냐라고 말들 있었습니다.

해경이 욕먹어야 되는것은 사건초기 제대로 확인안하고 선원들부터 구조해버린것과 다른것들이지 이광욱씨가 사망한게 전부 해경책임은 아니라는거에요
               
도편수 15-04-16 22:58
   
이봐요 공우영씨가 모든 죄가 없다는걸 여기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분명히 억울한게 있다는거죠. 왜냐하면 해경은 이 사건으로 어떠한 조사나 처벌을 받지 않았으니까요

법적인부분을 말하려는게 아니라
공우영씨 소속사라고 사실도 아닌일을 검찰이 공소장에 어처구니 없게 명시되어있는걸 말하는겁니다.

41분에 보시죠
공우영씨는 분명히 추가적인 잠수인력이 필요없다. 잠수능력이나 그런걸 잘 모르기때문에 아무나 쓸수 없다고...하지만 높은분이 오시니 거의 따라야한다는 관료 정서가 있습니다.

 아니고 이광욱씨는 스스로 해경의
공우영씨가 들어가지 못하게 할 권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총괄했던건 해경이고 들어갈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도 해경이 했어야 하는건데

또한 공소장에 공씨가 이광욱씨 자격 검사. 사전교육 소홀히 하고 투입했다는 점을 명시하는데
이것또한 웃긴게 42분에 보시면 해경이 자격증 유무를 확인안한게 맞다고 증언까지 합니다.
공씨가 기소가된 이유중 하나인데요. 그런 자격검사 교육 유무는 해경이 책임저야할 사항인데
오히려 공씨한테 떠넘긴거죠.

44분의 증언에도 나오는걸 보면 감독관이란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어떠한 권한도 없다고 합니다.
님이 그 자리의 민간잠수사도 아니고 해경도 아니면서 그 분위기를 함부로 말하시면 안되죠.

지금 공우영씨가 모든게 결백하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왜 책임이 몽땅 공씨의 책임이어야 하냐는거죠
총괄책임인 해경이 브리핑을 다 짜고 지시한걸 공우영씨는 지시를 따른것에 불과한것이죠.
영상에도 나오지만 해경쪽에선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조치가 되거나 조사대상에 올랐던 분들도 없다고 하네요. 공우영씨가 모든책임을 뒤집어쓴겁니다.

당시 목표해경도 말하지만 공씨가 참 억울하시겠다는말까지 합니다.
해경에 대한 처벌이 어설픈 정도가 아니라 아예 조사도 없었고 처벌도 없었습니다
이 사건을 공우영씨가 다 뒤집어써야할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잘못이 아주 없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란말이죠

이광욱씨는 해경모집공고를 보고 팽목으로 갔고
총괄책임자인 그들이 자격증 유무도 확인하지 않았고
그들이 투입을 시켰는데 해경은 아무 조사나 처벌도 받지 않았고
공우영씨가 모든걸 뒤집어썻는데

이게 결국 국민/언론탓이라구요?
부정하지 말라니...  말도 안되는 말해놓고 무조건 부정하지 말라구요?
위에서 말했을텐데요. 사건이 벌어지고 팽목으로 내려간 민간잠수사들이 못들어가게 너무 통제를 하니까
그런 기사가 나왔고 당연히 국민들은 도움주러간 민간잠수사를 넣으라고 말하는것이지
위에 해경처럼 자격증확인하지도 않고 투입하라고 한게 아니죠.
이건 완전히 국민에게 뒤집어씌우는 꼴이죠.

다시 말하지만 공씨의 책임이 아주 없다는게 아니라
논점은 해경은 조사도 받지 않고 처벌도없었다는겁니다.
그걸 왜 공씨가 다 뒤집어써야하느냐 이거죠.
                    
JJUN 15-04-16 23:08
   
전 공우영씨가 전부 잘못한거다라고 얘기한적 없어요.

잠수사가 희생된것에는 크게 보면 국민/언론의 영향이 적지 않았던 점을 말하는거죠.

물론, 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공우영씨도 어느정도 억울한 부분도 있는 것처럼 보이며
해경에 대한 수사/징계도 너무 미미한것도 사실인것 같고요

그리고 님이 처음에 말씀하신것처럼
국민은 말할권리도 없는가?? 이렇게 말씀하셧는데
물론 말할권리 있죠. 하지만 세월호땐 너무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세월호 사고때 여러번 눈물 흘렸습니다. 생각하면 울컥해질떄가 한두번 아니였고요.
그렇다고 모든게 정부탓/해경탓 이런 양상으로 모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특히나 어느순간 이후 너무 정치적으로 변모되버린 것에 대해 개탄스럽기 그지없네요
                    
도편수 15-04-16 23:14
   
국민언론의 영향이요? 그런식으로 크게 보면 국민잘못으로 돌리기란 참 쉽죠
다시 말씀드려요? 국민들이 요구한건 사건발생후 자발적으로 모인 민간잠수사들이
투입 못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자... 왜 그들을 넣지않았냐는 말은 한것이지
해경보고 자격증 유무도 확인안하고 막 들여보내라고 한게 아닙니다. 호도하지마세요.

그리고
민간잠수사 사망사건으로 해경에 대한 수사 징계가 아예 없었다는데 뭐가 미미하다는거임?
영상이나 보시라고~ 계속 이상한 말만 하지 마시고~

세월호때는 국민들이 과했다? 전체적인걸 두고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 호도하지 마세요
지금 잠수사에 대한 말을 하고 있고
국민들은 아무잠수사나 마구 넣으라고 한게 아닙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전처장인가 그 사람이 자격증유무를 해경이 확인안했다고
증언까지 하고있어요. 공씨가 사람을 결국 넣었네 마네를 말하기에 앞서
국민들은 해경에게 그런 자격증없는 사람 넣으라고 한게 아닙니다.

모든게 정부탓이라고 몰려고 했던 사람이 있나요?
전 그런적 없어요. 사실만을 이야기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변모해버린건 정치인들 여야가 한짓거리들이구요.
                         
JJUN 15-04-16 23:19
   
하...말이 안통한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런게 아니고 님도 그렇죠? ^^;
네 알겠습니다~~ 그냥 여까지만 할게요~
                         
도편수 15-04-16 23:21
   
말이 안통해요?
당신이 써놓은 글이 증명을 하고 있어요.
자기가 잘못 알아놓고 무슨 말이 안통하는것처럼 말하심?!
기가막히네요~ 지금 계속 말이 바뀌는게 누군데~
놀러감 15-04-17 02:05
   
어떤 정치사회적 이슈가 있을때마다 무지몽매한 국민들이 일부 불순한 언론이나 단체들의 선동질에 휩쓸려 사회를 어지럽히고 정부를 공격한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말이 안 통하죠. 꼭 벽하고 얘기하는 것처럼

제 주위에도 이런 사람이 있는데
세월호 사건 땐 정부, 해경의 어처구니 없는 대처, 무수한 거짓말들, 언론 통제는 별 언급도 없이 홍가혜나 일부 언론들 거론하면서 좌파들 선동타령이나 해대니 이건 참.....

지난 대선 때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이 처음 드러났을 땐 야당 측이 여직원을 감금했다면서 평소 인권이란 용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서 인권타령을 하지를 않나 결국 국정원 선거개입이 사실로 드러났는데도 종북세력 잡기 위한 건데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전교조들은 대놓고 야당후보 지지하는데 국정원이 뭐가 그리 잘못했냐고 종북좌파 타령에 물타기 전술을 시전하는데 정말 사람 어처구니 없게 만들더라고요.

여기도 이런 사람들 종종 보이는데 정상인들은 이런 사람들하고 길게 얘기 할 필요 없어요.
벽하고 말이 통할리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