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 저런늠들을 사람들이 비난하고 비판을 하면 저열한 민낯이니 뭐니
하면서 공격해대고..... 저렇게 이용해 먹는늠들 비난하면 베충이니 뭐니 하면서 공격하고 ㅎㅎ
저런늠들 꿍꿍이가 뻔한데 욕을 하자니... 저늠들 비호하는 얘들이 베충이니 뭐니 하면서
인신공격을 해대니.... 욕 안들어 먹을려면 저런꼴을 보고도 입을 다물어야지.. "합"
대부분 추모하는 마음으로 가는 거고
설사 그 사람들이 박근혜 물러가라 라고 외처도 그걸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태도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 사람들의 분노를 받아내야 하는 것도 당연히 집권 정당과 대통령의 몫입니다.
노무현 시절에는 그냥 어떤 문제가 나오기만 해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게 유행어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광우병 시위할 때 시청에 있었지만 글쎄요..
선동이라하기에는 거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나온 거라 생각하거든요.
앞에서 깃발들고 이런 게 제 기억상으로는 각 대학교별 운동권 학생들이 자기 학교 이름 넣고 들고 다닌 걸로 기억되네요.
저 또한 이명박이 국민 건강 담보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에 화나 있었는데 이명박이
안먹으면 되지
이딴 말을 지껄이는 바람에 열받아서 갔습니다.
당시 시청에 월드컵 수준으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모든 사람이 그저 선동된 거라 생각합니까?
박근혜 사형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게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노무현 시절과 비교해 봤을 때 딱히 새로울 게 없는 거 같은데요.
당시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이 새끼 저 새끼 라고 불러댔고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시절에 한나라당의원들이 연극까지 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했습니다.
박근혜 사형하라 라고 외치는 게 그렇게 큰 문제처럼 보이십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박근혜 정권에서 현시점까지 상당히 잘못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정책적인 실패는 있을 수 있지만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너무 많이 벌어졌지 않습니까?
국정원 대선개입, 김기춘 실세설, 세월호 대처, 이번에 성완종 게이트 까지.
좀 많이 과격하지만 화난 시민들이 그 정도로 격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박근혜 사형하라 구호까지 나오던데요.
라고 하는 거부터 그런 말을 하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인식이 있다는 거 아닌지요?
또한 배후에 정치세력이 있다고 믿는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세월호 유가족은 정부의 대처에 화가 난 겁니다.
그걸 본 국민들이 그에 대한 대처를 보고 공감하여 함께 화가 난 거죠.
그걸 야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했을 수는 있습니다.
그것을 빌미로 정치적 공세를 취했기도 했죠.
하지만 정치적 공세일지라 해도 잘못한 걸 꼬집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그에 대해 공감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정치란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게 최우선이고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 혼이 나야죠.
그걸 정치세력의 놀음이라 표현하나요?
그리고 지금 집권여당은 이런 사안들에 대해 이전에 어떻게 했을 거 같습니까?
오히려 지금 문재인 대표가 있는 야당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하던 시절에 노무현 정부에서 담뱃값 500원 올린 걸로
참 나쁜 대통령
이라며 몰아갔던 적도 있습니다.
작성일 : 15-04-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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