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한건 다른이유가 있다 이런건 정말 소설 같구요.........
제가 조금 간단하게 예를들면 (사고에 이런 예가 맞을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국가대표가 브라질하고 게임을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코칭스태프가 언플을 합니다...우리가 이긴다고...브라질 잡을수 있다고
7:0으로 한국이 허무하게 졌습니다.
그냥 진게 아니고 대패를 했으며 정말 무기력하게 내내 끌려다니다가 패배를 했어요.
언플하고 이길수있다던 감독이 보입니다.....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감독 인터뷰에 최선을 다했는데 패배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제대로 훈련도 소화하고 작전을 펼쳤는데 상대가 너무강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뉴스에 국가대표 룸 싸롱 사건이 터집니다.
열심히 게임에 임하지도 못했으면서 훈련도 제대로 안하고 룸싸롱에서 술먹고 놀았답니다.
룸싸롱에서 놀았던 영상이 공개되고 훈련도 제대로 하지않고 대회에 임한것이 들통납니다.
우리는 국대가 브라질에 패할것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감독이 이길수 있다고 할때도 브라질하고 게임에서 3골 먹더라도 1,2골을 멋지게 넣는다면
괜찮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참하게 7:0으로 패배했는데 선수들도 무기력했습니다.
다음날 룸 싸롱 사건까지 터졌습니다.
그런데도 감독은 변명으로 일관합니다....우리는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헌데 축구협회는 개혁도 없고 징계를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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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야기 하고자하는 뜻이 제대로 전달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세월호가 사고가 났습니다.
아이들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더라도 정말 구조하려는 모습.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면
사후에 후속처리가 잘됐더라면.....의문이 남지않았더라면 이렇게 가슴 아프고 분노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린 아이들의 헛된 죽음...언론의 오보....해경의 거짓말.....정부의 대응미숙.....숫한 의혹들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아직 세월호는 명확히 나타난 사고원인이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아마 그럴것이다라는 추측만이 있을뿐입니다.
이 추측을 가지고 정부 책임이니 국정원이 개입했니 하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정말 뭔가가 있었겠어? 라는 의구심은 없습니다.
세월호은 사고입니다...정말 가슴아픈 사고 입니다.
이런 사고가 다시일어나지 않도록...또다른 사고때문에 가슴아프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많은 국민의 가슴에 앙금으로 남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왜 화가나 있는지 정부 당국자 들은 알아야 할것이며 그 아픔을 제대로 치유하지 않으면
또 다른 불씨가 계속 피어나고 정부에 대한 불신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사고인 만큼 명백한 사고원인 및 추후 재발 방지대책, 업무 과실에 대한 명백한 책임 추궁.
투명한 결과보고 만이 잃어 버린 정부의 신뢰를 다시금 찾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가슴아픈 사고에 편승해 자기 이익을 취하는 세력들.
이런 상황을 단순히 재미로 즐기려는 사람들.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어 장난질 치는 사람들.
자신이 알고 있겠죠......분명 죄 받을 겁니다. 똑같은 가슴 아픈 사고를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이가 조금만 아파해도 부모들 가슴은 찢어집니다.
좌, 우측이 나누어 있더라도 뜻을 모아야 할때와 다투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정부는 좌, 우측의 싸움을 강건너 불구경 할것이 아니라 잘 이용하여 나라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부분은 싸울것이 아니고 뜻을 모아 재발 방지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