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요. 동성애(이건 논란의 여지), 유아성욕, 식인 등은 열등한 문화일까요 아닐까요? 다양성과 포스트모던한 색채만 강조하다보면 어떤 가치에 도덕적인 판단과 우열을 제시하지 못해요. 게다가 문화 자체에 대한 판단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일본문화 자체는 우리네 힘을 약화시키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이건 전략적인 이유로 반대해야 하는 것이고요.
그럴 능력 자체를 판단하기 어려운 논리공간 같은게 존재해요. 김점자님은 뭔가 모든 가치가 투명한 곳에서 자신의 논리를 의심함이 없이 판단할 수 있다는 '라플라스의 영' 정도로 짐작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의 남녀평등의 이념도 먼 훗날에는 '반인륜'이라는 논리가 생겨날 수 있어요.
게다가 반인륜이다 아니다라고 정하는 그런 '인륜성'의 판단도 자의적이고 이건 누가 정해준게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신 다양성의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유아성욕이나 식인도 그 나라의 상대적인 문화로 존중해줘야 하는 당위가 생기는 겁니다. 실제 난관은 이런곳에서 생겨나요. 님처럼 다양성 운운하면서 반인륜이 등장할 계기는 거의 없습니다.
국수주의자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국수주의가 필요하지 않을때 국수주의가 등장하는 그런 정치성을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문제인 겁니다. 국수주의라고 해서 무작정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대로 판단하는건 그것 자체로 오류를 일으킵니다. 문제는 국수주의가 필요할때 어설픈 냉정과 객관성이 등장하는 경우에요. 예를 들어서 베트남전때의 월남이 저질렀던 일을 보면 될겁니다.
헐ㅋㅋㅋㅋ 왜놈들이 국가로써 생존하고 또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그랬으니 괜찮다? 이래서 역서교육이 중요하다니까요. 이렇게 똥오줌 못가리는 사람이 꼭 있어. 이보쇼 우리나라가 언제 국가로써 생존하기위해 왜놈들처럼 남의나라 괴롭혔나요. 수십년간 남의나라를 침략해서 온갖 입에담지도 못할짓을 잘도 정당화 시키네요. 님이 한국인이라고? ㅋㅋㅋ 어처구니가없네요 정말
내가 돈이좀 필요한데 밤길에 님 뒤통수 깨부수고 지갑좀 털어가도 되겠소? 난 인간으로써 생존하고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그래야 할듯한데 이해해줄수있죠?
ㅋㅋㅋ 안했을까요? 같은 개소리는 집어치우시고. 역사에 가정이 어디있나요? 망상속에 혼잣말은 일기장에 적으시고 현실에서 우리나라는 침략을 당한자. 왜놈들은 괴롭히고 침략한자이고 우리나란 남을 침략하고 괴롭힌적 없다. 이게 팩트지. 어디서만약이란 말을 들고오시나
능력이 있어야 괴롭힌다?ㅋㅋ 고로 왜놈들은 능력있는것이고. 능력있는 괴롭힘은 나쁜게아니다?이런 개소리는 너무 쓰레기라 반박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겠네요. 보편적 인류애마져 없는 원숭이같네요^^ 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인 강간에 피해를 입고도 님의 입에서 이런소리가 나오나 기대하겟습니다^^
한국을 사랑해서 일본을 싫어 하는 게 아니라
일본은 그들이 우리에게(내 나라/ 내 가족)에게 행한 잔혹한 만행과
그 만행을 부인하는 그 행태로 일본을 미워하는 거죠.
그나마 반성이라도 하면 용서해줄 아량정도는 우리에게 있다고 봅니다만,
지금 일본의 행태는 과거 잔혹한 만행에 대한 반성이나 미안함이 전혀 없고
과거를 잊자고만 하는 행태때문에 더욱 우리를 자극하죠.
한국을 사랑하는 것과 일본을 싫어하는 것은 인과 관계가 아닙니다.
한국을 사랑한다고 타국을 싫어한다는 건 말이 안돼죠.
한국(내나라/내가족)이 그들로 부터 입은 상처와 그 반성없는 행태 때문이죠..
전 지금 이말을 하는 당신이 싫어 지려고 합니다.... 때린놈 보다 맞는 놈이 잘못이다? 훔친놈보다 방비못한놈이 바보다? 뭐 이런 논리네요? 만약 그렇게 일본이 좋고 과거의 한국이 싫다면 나라를 버리면 됩니다. 이런 표현을 국수주의자가 만연한 가생이 게시판에 와서 떠들지 마시고 은둔하시면 됩니다.... 국수주의자들이 꼴보기 싫으시다면 말입니다...
만약 당신의 할아버지가 일본의 북해도에 끌려가서 탄광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저의 외할아버지는 죽지는 않고 도망쳐서 살기는 했지만, 그분의 얘기로는 수도 없는 한국인들이
사고로 죽었다고 하더군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당신의 가족 얘기입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이거 하나만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똑같은 한국사람입니다만,,,
어떤 사람은 일본을 좋아하고,,,또 어떤 사람은 일본을 싫어합니다,,,
글로 쓰기가 부족할정도로 많은 일본의 만행들과 반성조차없는 그들을, 좋아할수가 있다면,,,
나만 아니면되지,,독도? 위안부? 그들이 박고간 쇠말뚝,,,뭐 이런게 내가 사는데 무슨상관이야?
나라가 내게 해준게 뭐가있어? 이런 사고방을 가져야만 일본을 좋아할수가있는겁니다,,,,
즉,,일본을 좋아하는사람=아주 이기적인자,,,나만아니면 되지,,,독립운동을 하다가 죽임을당한분만 15만명입니다,, 그분들을 바보 쪼다으로 생각한다면 일본을 좋아할수있지요,,,
내가,,내친구,내가족이 일제 만행의 대상이었다면 그래도 일본을 좋아할수가 있을런지 ㅎㅎ
아니오.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녀보면, 일본 만큼 우리와 가치관, 입맛, 생활이 비슷한 국가는 없어요. 마치 형제 처럼요. 하지만 일본의 정치인들 특히 우익 정치인 들의 핏속에 흐르고 있는 전체주의적 사고와 우월의식이 선린을 어렵게 하고 있지요. 우리는 단호히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 비판하고 거부하고 부끄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일본인들을 위하고 동양평화를 위해서도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처단한 명분을 숙지하시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도 민간 교류는 활성화가 답입니다.
관념적이군요. 자꾸 우리딴에 뭔가 도덕적인 우월을 가지고 있다라는 착각부터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일본인들을 계도할 능력과 우월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요. 처음부터 일본의 우익과 전체주의적 사고를 자꾸 '도덕'이라는 견지에서 판단하는 우리네 논리가 문제에요. 이건 정치적이고 힘의 논리로 봐야 하는 겁니다. 지난 식민지역사에서 배웠야 하는건데 아직도 성리학적 도덕관이 식민역사 이후에도 작동하는걸 보면 아직도 못 배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사와 정치, 경제와 문화는 원래 구분되어 있지 않아요. 이걸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그 의식이 정말 탐구대상일 정도로 신기한 의식입니다. 실제로는 역사와 정치라는 세계가 따로 있고 경제와 문화라는 곳이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문화에 빠져있는 애들은 일본역사와 과거사에 대해서 덮어놓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예를 들기 위한 사소한 것에 불과하지만 원래 문화라는 것과 경제라는 것은 정치라는 것의 일부였습니다. 일본경제가 잘 나가면 일본정치가 흥하는건 당연한 이치지만요.
매번 기나긴 논쟁의 결과는 비슷비슷했지만 말입니다.
일본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과 그분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기는 분들의 기나긴 논쟁은 언제나 양보의 중간점에서 나타났습니다.
흡사 한국전쟁의 막바지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러니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1,2번정도야 그렇게 열정적으로 논점을 펼치고 상대방의 주장을 맏받아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마다, 짧게는 3,4일주기로 그런 글이 올라오고 비슷한 논쟁을 펼치기를 4,5달동안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그것이야말로 녹초가 되기 십상이죠.
요즘 그런글이 않올라오던차에 '아 이제는 평화로은 잡게를 볼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더니 오늘 바로 이런글이 올라왔군요.
일본에 대한 분노의 깊이를 이 분은 전혀 모르는 듯.
2ch의 혐한이랑 비교를 하다니....
그래 2ch 잘아시는것 같은데 혐한은 한국을 왜 까는겁니까?
우리가 일본 까는거랑, 혐한이 한국 까는게 같은 이유입니까?
일본한테 우리가 잘못한게 도대체 뭡니까?
님이 잘아는거 같으니 좀 물어봅시다.
한국사람들끼리 한국말로 일본까는게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빠요?
우리가 왜곡을 해요? 일본비방 동영상 만들어서 전세계에 뿌려요?
유튜브의 일본관련 동영상마다 찾아다니며 일본욕 해대요?
참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