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가 여성 유저가 좀 많습니다.
http://pann.nate.com/ 여기가보면 커뮤니티 역할도 병행하는데 어떤 사건에 대해서 견해를 나눈다거나 시집생활이나 고부갈등, 이혼문제같은것도 토론됩니다.
시간내서 읽어보시면 대충 그 커뮤니티의 성향같은걸 알 수 있습니다. 대체로 남성이라면 공감하기 힘든 글들도 높은 공감을 받는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말도 걸러서 들으시고, 본인이 읽고 판단하는게 제일 확실하겠지요.
메갈, 워마드같은 사이트보다 훨씬 이전에 생겼으니 그 둘과 연결시킬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개막식 입장보면을 보면 한국의 경우 기수(남자)말고 남자 한명이 앞에 서있긴 하지만 바로 뒤에서부터 남녀가 같이 입장합니다.
1. 기수가 남자가 문제? -> 각 국가마다 기수가 남자인 경우도 있고 여자인 경우도 있고 제각각입니다.
2. 남자 한명이 앞서 있는게 문제? -> 많은 국가가 남녀 같이 입장하긴 하지만, 국가별로 한국과 같은 진형을 취한 국가를 확인할 수 있음
당장 제일 처음 들어오는 국가인 그리스만 봐도 제1열에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월등히 많음... 그냥 이런거 신경쓰는 나라가 없음 ㅡㅡ;;; 알제리는 1열이 여성으로만 구성되어있네요.
졸지에, 이거 때문에 당일에 보지도 않은 개막식을 찾아봤네요. 어휴... 유튜브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거짓말에 저렇게 공감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거 깃발 의외로 무겁지 않나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많이 가벼우려나..예전에 학교 때였나 군대 때였나 우연히 깃발 들어보니 의외로 묵직하던데요.. 설마 댓글달고 있는 여자들 중에 자신이 들어야 할 별로 무겁지 않은 물건도 남자가 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올림픽 개막식 깃발은 여자가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예전에 언젠가 장미란 선수가 기수했던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때 장미란 선수가 기수로 나섰다고 하는 기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