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제도가 정착이 되야 할 문제이지요.
임신 및 출산은 사회적으로 장려되야 하는 문제이지만, 솔직히 바쁜 부서라면
몇개월간이나 1명 빼고 일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즉, 개인의 출산 문제를
다른 동료들이 강제적으로 짊어지고 가게 되거든요.
개인적으론 임신 중에는 미리 임산부도 할수 있는 여유 있는 업무로 옮겨주는
제도가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출산이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휴직을
해주고.. 그게 무리가 없을듯 하네요.
안되는 일을 무리해가며 억지로 하는것도 본인이나 회사나 둘 다 피해죠.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게되면 저런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죠.
한사람이 한 업무의 양이 과도한 것도 모자라 하나의 업무만 안시키죠.
그러다보니 그 공백은 고스란히 나머지 동료들이 가져가는 겁니다.
이미지는 자칫 여자는 남자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어 보이지만 저 주인공들이 다 여자혹은 남자라고 해도 똑같은 말이 나왔을겁니다. 실제로도 제 여동생이 그렇게 겪었구요. 한마디로 남녀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죠. 특히 윗대가리들...이건 남녀간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로 접근해서 봐야합니다.
무조건 유럽하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일은 해보셨는지?
우리나라가 유난히 야근많이하고 바쁘게 일을 하죠. 야근많이 하면서 바쁜부서에서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다른일로 저런식으로 되면 똑같이 취급됩니다.
일특성상 결번이 생기면 다른사람에게 부담이 가기때문에 저런반응이 나오는것도 자연스러운거죠. 남자 여자의 이분법논리고 바라보니 여자는 임신하면 퇴직할수밖에 없다고만 하는거죠. 님이 글쓴거보면 상황은 판단안하고 눈에 보이는것만 말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여자가 임신하면 퇴직해야한다가 아니고 그이전문제라는 겁니다.
야근 할정도로 바쁜게 일하는 우리나라 제도가 문제라는거죠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일을 엄청나게 많이 안합니다. 사회인식도 많이 바껴서 저런식으로 많이 바쁘지 않는이상 임신이나 휴가배려도 많이 해줍니다.
드라마로만 사회를 배우셨는지요? 저런곳도 있지만 저러지 않은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런환경이라면 임신했으면 미리 이야기 하는것이 맞죠. 그래야 대책을 세우거나 할수 있는거죠 무조건 임신하면 여자가 불리하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이전문제나 상황은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여자가 불리하다 뭐하다 하는거보면 정말로 답답하네요.
친구 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로 목과 손목 인대에 무리가 와서 병원신세를 진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몸이 완쾌되지도 않았는데 이주일 정도 후에 병원에서 나와서 회사를 갑니다.
좀 더 쉬라고 하니까 하는 말이 "계속 병원에만 있으면 짤린다."입니다.
우리나라 조직 시스템이 참 엿같습니다. OECD 노동시간도 1위이고, 야근은 밥먹듯 시키고, 최소한의 인력으로 조직을 돌리려고 합니다. 병원 간호사들만 해도 사람이 없어서 임신도 순번대로 하고, 순번을 어기면 욕먹습니다.
일반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유인력이 없어서 한명이라도 공석이 나면 다른 사람들이 개고생을 합니다.
여성이어서 임신하면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다고요? 임신뿐만이 아니라 장기부재시에는 남녀 모두 퇴직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바뀌려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건 여성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입니다.
정확히 이런 문제는 기술적으로 인공자궁 포육시설에서의 출산이 가능해지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게 꼭 공상의 산물이나 도덕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시대를 너머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또 육아도 부부 공동분담 나가서 사회적인 육아에 대한 공동 책임론의 대두가 될겁니다.
잘못 길러진 아이 한명으로 떠안는 사회적 리스크는 점점 증대되고 있기에 미래는 공동 육아
교육의 조밀한 개인 양성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될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첨단 기술과 재원에 따른 해결책이 나오기 까진..
당장 세상은 여성에게 출산에 대해 무한 배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관습이나 행태의 옳고 그름을 하나 하나 따져봐야..출산률은 결코 상승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재원적 지원과 사회 안전망의 법규화 뿐이죠.
그것은 존망의 문제와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