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님이 남기신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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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올린 글을 몇개 읽어 봤는데.. 어떤 면에선 "티파니"만 비난하는게 맞긴 하군요...
님 뿐만 아니라 해당 사안에서 분노게이지를 올리시는 분들 대다수가 "티파니"만 물고 늘어지던데..
티파니가 광복절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범기 문양을 1,2분간 띄웠다 스스로 내린 "실수"를 한게 현 상황입니다만.. 실수 한 티파니 보다 더 큰 "잘못"을한 상대에게 비난하는걸 아직 이 게시판에선 보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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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글을 남긴 사람입니다. 제가 말하는건 위안부/교과서등등의 사회 현안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티파니 사안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1. 한국계 외국인로 한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했습니다.
2. 10년동안 한류를 대표하는 그룹의 멤버로 지냈습니다. 대표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3. 일설에는 일장기를 먼저 개재했으나, 팬들의 만류가 있었고, 오기로 이번에는 욱일기를 걸었다고 한다. 고의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4. 사과문 논란, 사실 저는 이 부분까지는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사과문도 논란이 되기 때문에 적어놓습니다.
5. 스냅챗이 뭐하는 회사인지 모른다. 듣보잡인지 뭔지 모르지만 인지도가 없다고 생각해서 언급도 안했습니다.
6. 스냅챗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상관없는 외국인들이 일하는 외국기업이다.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면 욱일기가 뭔지도 모를 수 있습니다.
네 인정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스냅챗이라는 회사가 듣보잡인지 뭔지 알지도 못했으니까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잡것이 하는 짓을 일일이 다 신경쓸 수는 없지 않습니까?
만약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이 이름을 들어본 회사에서 저런 짓을 했다면 주구장창 까고, 불매운동도 외치고 다녔을 겁니다.
심지어는 아래 빨간사과님께서 언급하신 그 회사의 대처도 알지 못했습니다.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저에겐 듣보잡이었거든요.
만약 듣보잡들 일일이 다 상대한다면 제 명에 못살겁니다. 네이버 블로그만 봐도 일뽕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걔네들 일일이 다 상대하면 하루 24시간이 아까워요.
그런데, 이건 제가 진짜 처음 들어보는 소스여서 물어보는 겁니다.
티파니가 1,2분만 올렸다가 스스로 내렸다는 것을 님 글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소스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소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밖에 나갔다가 지금 들어와서 보내주신 소스를 지금 봤습니다.
그런데 소스 내용에서 나오는 3분은 욱일기가 아니라 일장기네요.
보내주신 소스를 보고 좀 더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여러 상반된 주장이 많이 있어서 서로 비교해보고 생각을 다시 세워보겠습니다.
비난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생각 해본 적 없습니다
당연 문제 될 일을 만든 이들이기에 비판하고 다시는 잃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 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극단적인 비난자들도 동조할 생각 없습니다
다만 큰일에는 중요한 일이고 작은 일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닐 뿐이겠지요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만 보면 아직 열심히 진보를 지지해야 하는 나이이긴 합니다.
제가 진보에서 중도좌파로 변한 것 같다고 쓴 것은, 진보세력이라는 정당과 언론사들이 제가 볼 때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상대적으로 조중동의 메갈 지적과 논점을 같이 해서 중도성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반농담으로 쓴 글입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사과드립니다.
좌우를 나눌때 우리나라 기준으로 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섞인 목소리가 정당 들이니까요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확한 좌우의 구분이 됩니다
외노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외국자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좋게 받아들인다면 좌 나쁘게 생각하면 우로 보시는게 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