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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4 04:20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다룬 기사를 읽고 생각이나서
 글쓴이 : 모나
조회 : 489  

http://v.media.daum.net/v/20170303220256703


정치 이슈 등 다양한 설문조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기사에 나오는 샤이보수니....미국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사례 등등

전 세계적으로 여론조사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추세고

또는 왜곡되어가는 문제점이 있지요


여론 조사를 획일적으로 쭈욱 나열해서 상대방을 지루하게 만들지말고

게임하듯 복잡하지 않게 간단간단 할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왜 저렇게 구태의연하게 하는지 모르겠음

 
광고문구 보듯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짧게 선택할수 있도록

질문자체를 간단하고 재밌게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누가 바쁜 시간에 전화기 붙잡고 상대방 10분20분 들어가면서

여론조사 할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나요?

1~2초 투자해서 간단 간단 선택할수 있도록 조사방법을 다양하게 꾸민다면

거부감도 덜 느끼는거죠

그래야 더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그만큼 오차범위를 줄여나갈 수 있는것임

예를 들어  미리 본인인증된 교통카드 결제카드 스마트폰등을 이용해서 설문조사에 응하면

짧은 설문조사에 응하면 바로 소액의 적립금이 바로 바로 적립되게하고

생활속 다양한 순간에 설문조사에 임하면 됨



예를 들어

버스를 내릴려고 환승카드를 대는 순간 스팟광고가 뜨는것임

박그네, 문재인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환승입니다. 메세지는 똑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교통카들 이용한 방법이 연속적으로 나오는거죠

버스를 환승하고 지하철 역 개찰구를 나설려는데  개찰구 모니터에서

당신의 정치성향이 진보는 왼쪽 보수는 오른쪽으로 나가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몇층을 누를까 손을 대는순간 모니터에서

이번 대선 후보중 누가 유력할까요?

1층 문재인 2층 안희정 3층 김재명 등등등

1층에서 15층까지 쭈르륵 고르고 선택이 완료되면 카드를 대주세요

보너스 교통카드 적립액이 지급됩니다. 200원 적립됬습니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려고 하는데 진열장에 TOP를 살려고 선택할려니

편의점 가격표옆에

이번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화가난다면 왼쪽 참아야한다면 오른쪽

해당 TOP 골라서 카운터에서 계산함

바코드 찍으면서 정보를 결제카드나 교통카드 혹은 스마트폰을

대주면 또 포인트가 적립


이런식으로 생활 속에서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기발한 방법으로 선택을 하게 한다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선택하기때문에 평소 생각하는 진심이 묻어나오는거고

결국 이런 간단 간단한 선택의 조각퍼즐들이 모여서 목적하는 설문지가 되는거죠

그리고 이런 본인인증된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설문조사에 완성하면 추첨으로 상품을 준다든지

적립 보너스를 준다든지 여러 방법이 있지 않겠어요?


지방  대도시 타켓에 맞는 지역 세대 시간대 모두 미리 정해서

취합하고 분석하는게 여론 리서칭 업체가 살아남는 방법도 되고

여기서 생기는 정보를 기업이 이용하는것에 동의하면 좀더 좋은 혜택이 주어지는거고

여론 조사 업체든 기관이든 간에 그 정보를 이용하여

설문응답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에게 광고비를 협찬 받을 수있는거고


좀 생각해보면 다양하게 재밌게 할 수 있을건데요

어떤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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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17-03-04 04:29
   
여론조사의 중요한 부분이  조사 왜곡이 없도록 통제하는 부분인데..

그런 아이디어는 좋지만 그 조사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이용한다는 발상도..  국민 연령대 별로 어느정도 카드가 보급되어져 있는가 ? 하는 문제

더 나아가서 특정 목적을 가진 집단이. 의도적으로 왜곡하려 드는 방법도 수십가지가 넘어갈것 같고.. 그걸

통제하는 방법은 별로 생각나지 않는 군요...
     
모나 17-03-04 04:57
   
의도적 왜곡은 어차피 누가해도 색안경끼고 보는것이니 제끼고요
위에도 적혀있듯이
본인인증할때 나이 주소 성별 지역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이 나오니까요
특정 범위의 세대가 문제가 된다면
범용성이 좋은 교통카드 같은걸로 하면 전 세대를 아우를수  있으니
다만 IC카드로 대체하는식의 변화는 있어야겠지요

문제는 이외에도
 본인인증할때 얻어지는 개인정보를 설문조사 기관 및 스폰기업이 이용하는데
동의를 하느냐겠지요
근데 그정도는 현재도 온라인쇼핑몰 보험회사 등등도 많이 쓰고 있는 방법이니
별 문제 없을듯하네요

다만 설문조사 주체가 누구냐?  통제를 누가 하느냐?
정보 취합은 누가 하느냐?  결국 같은 얘기죠
교통카드 회사, 버스회사, 지하철공사, 결제대행업체, 승강기 업체, 시청 버스정류장, 편의점
쇼핑몰등등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또는 기관이 모여 합의하에 플랫폼을 제공하고
가장 공통적으로 쓰고 쓰임새가 많은게 교통가드나 결제대행업체같은
곳이 일종의 단말기 역할을 하는거고 정보 취합을 하고 관리통제는 곳은
전문 여론조사 업체 또는 기관이 해야겠죠
호밀빵 17-03-04 05:47
   
흔히들 여론조사가 맞지 않다는 예로 트럼프를 제시하죠.
과연 그럴까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는 전체 투표자의 과반 이상을 가져갔습니다.
한국같은 대선이었다면 당선이죠.
단지 미국은 주별로 승자 독식이라, 트럼프가 당선됐던 겁니다.
여론조사가 틀렸다고 할 수 있나요?

과학은 오차범위 안에서 정확합니다.
표본수가 많고, 조사하는 기관이 많을 수록, 자주 할 수록 더욱 그렇죠.
문제는 여론조사를 인간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마치 일기 예보처럼...

힐러리가 전체 투표에서 승리 할 것이다. 이것은 과학입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될 수 없다. 이것은 오차 범위안의 확률일 뿐입니다.
될 수도 있었거든요.
     
옥탑방냥이 17-03-04 10:56
   
그건 정말 신기했어요. 트럼프가 안될줄 알았거든요;
     
모나 17-03-04 22:45
   
어쨋든 우리나라 특히 정치관련 여론조사는
표본 숫자가 너무 적어요
과학적이라는건 좀더 사실에 가깝게 다가간다는것이니까
표본 수자가 많아질수있다는것이 좀더 과학적이지 않을까요?
출구조사도 적극적인 사람들의 의견이 두드러져서
여론이 왜곡되는 현상은 분명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