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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5 17:25
태극기 뒤집어쓰고 난리치는거 보면 얼마나 안쓰러운지 ㅠ...
 글쓴이 : 뷀대뷁
조회 :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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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누가 자국 국기 뒤집어쓰고 앞치마마냥 밥을먹나??
안중근,안창호,김구 선생님 누구도 자기 국가를 위한답시고 몸에 태극기걸고 밥먹는짓은 안했는데 어쩌다 사람이 저렇게까지 됐을까?

그지새끼도 저런식으로 밥은 안먹을텐데 나이를 어떻게 먹으면 사람이 저렇게까지 될까 싶기도 하고...

저거 또 먹다가 태극기에 튀겨서 얼룩지면 버리고 다른 태극기 두르고 다닐것도 뻔한데다,
애초에 저게 박근혜, 최순실이를 위한 시위지, 어딜 염치도 없이 애국, 태극기시위라 자칭하고 있는건지도 의문이다.

보수란 인간들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을까... 

참 나라 꼴도 나라 꼴이지만 보수단체란 인간들이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인 나라에서 특검, 헌재 재판관들 협박하고, 대통령의 위법행위들 감싸고 있는거 보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뷁대~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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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구 17-03-05 17:28
   
매국노들이예요..그냥.
그렇다고 매국시위라고 할순 없자나요.
뭐는 가따 붙여야돼니까.. 보수,태극기 가져다 붙인거지요.
내일을위해 17-03-05 17:29
   
자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AKALAPID 17-03-05 17:31
   
그릇이 일본식인데...
아날로그 17-03-05 17:33
   
단무지는 뭐...두개 씩이나 가져다 놓고 먹어....
뒷사람 단무지 없어서 못먹을 생각이나 걱정은 못해주고.........하여간 늙어서 욕심은.....
북풍 17-03-05 17:33
   
두 말 하면 잔소리
모니터회원 17-03-05 18:09
   
ㅋㅋㅋㅋ 태극기 두르고 일식 먹어주는 센스~
저 집단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인듯 합니다.

애국 코스프레는 하지만 입은 친일이라는 건가?
일식을 먹는건 좋은데 일식 먹을꺼면 태극기는 고이접어 넣어 놓던가...
몬난이 17-03-05 18:24
   
저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지 잘 모르겠네요. 스포츠 행사에서 자국기 두른 사람들 꽤 본듯해서요. 성조기였나 싶은데
     
뷀대뷁 17-03-05 18:27
   
스포츠에서 나라를 위함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로 저렇게 앞치마처럼 자국기 두르고 애국한다는 명분 하에 국물있는 음식을 먹었나요??
     
뷀대뷁 17-03-05 18:30
   
자기들 얘기론 자기들은 애국보수고 나라를 생각해서 태극기를 두르고 나온다지만, 이게 나라를 위함이 아닌 박근혜, 최순실을 위한 시위라는건 두말 할 것 없는 사실이고,
누가 밥먹을때까지 자국기를 몸에 두르고 먹습니까?
어딜봐도 보여주기위한 행위이고, 이 문제를 스포츠행사랑 비유하는것 자체부터 에러입니다.
          
몬난이 17-03-05 18:35
   
정치적인 이유에서 국기를 들고 나오거나 몸에 두르면 안되나요? 보여주기위한 행위 그게 바로 시위 아닌가요? 성조기 두르고 햄버거 먹는다고 욕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은 못들어봐서요.
               
뷀대뷁 17-03-05 18:39
   
상식적으로 그런짓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뭐 애초에 국가의 상징 태극기를 들고 시위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긴 합니다만..
보수단체란 인간들이 월드컵떄는 태극기 패션으로 입는다고 난리치던 사람들이 태극기 앞치마로 쓴 시점부터 욕먹는건 당연한거고,
세상에 어떤 사람이 자국 국기를 저런식으로 사용합니까?
욕 안먹을 이유가 있으면 좀 대답좀 해주시죠
                    
몬난이 17-03-05 18:44
   
글쎄요. 국기를 너무 근엄하게 여긴다고 미국처럼 친근하게 생활속에서 사용해야한다던 논조의 글들을 보아온지라 혼란스럽네요. 앞치마라기보다는 로브처럼 두른건데요. 그리고 밥을 먹으러 가면서 국기를 두른게 아니잖아요? 시위에서 두른채 사용하고 밥을 먹을때 그 상태 그대로였다는건데.. 여전히 모르겠네요.
그런데 국가의 상징을 들고 시위하는게 잘못이라고요? 처음 듣는 얘긴데요.
                         
뷀대뷁 17-03-05 18:50
   
이 글의 요지가 태극기를 신성시하는 보수단체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겁니다.
태극기는 신성해서 태극기에 리본 다는것 자체도 용납 못하고 욕하는 단체가 미국 국기를 더 신성시하고, 태극기를 시위에서 사람들 패고다니는데 사용하고, 과거에 태극기를 패션으로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삿대질하며 욕하던 어르신들이 갑자기 태극기를 입고 집회에 참여하며, 보통사람이면 태극기를 벗고 밥을 먹었겠지만 보시다시피 보여주기 식으로 태극기를 두르고 밥까지 먹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나온 취지는 자신들은 애국자이고, 상대 진영은 빨갱이란 취지로 들고 나온것이므로 더 문제가 되는거구요.
그리고 찬반 80:15의 소수의 사람들이 국가의 상징물을 들고 상대 진영을 빨갱이라 욕하며 계엄령을 내리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딜봐도 문제있는 부분 아닌가요?
                         
몬난이 17-03-05 18:54
   
더 모르겠습니다. 글 어디에 보수단체의 이중성을 지적하셨길래 글의 요지라고 하시는거죠?
                         
뷀대뷁 17-03-05 18:55
   
찬반 진영 양측 모두가 나라의 안위를 생각하며 집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은 애국, 자신 외의 사람들은 매국이라 주장하며 최순실, 박근혜의 문제에 그 상징으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뷀대뷁 17-03-05 18:56
   
모르시겠다면 혹시 태극기 입고 밥 드시나 묻고싶네요.
드실 생각은 있으신지도 계획에 대해서도 묻고싶고.
                         
몬난이 17-03-05 18:57
   
뭔가 말을 나눌수록 자꾸 서로 더 엇나가는듯 싶네요. 주장하시는건 잘 알았습니다.
돌배 17-03-05 19:08
   
태극기를 두르는 것 자체는 우리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만,
문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

(1) 저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태극기를 두를 일이 아니라는 점. (부적절한 상황)
(2) 옛날에 스포츠에서 우리나라 응원하기 위해 태극기를 몸에 두르거나 했던 것을 저들이 욕하고 비난했던 점. (이중잣대)
돌배 17-03-05 19:11
   
그리고, 박정희때 교육받으면서 그렇게 귀에 못박히게 들은 태극기 처분 방법을 저들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네요.
태극기는 길에 막 버리면 안되고 버릴 때는 반드시 불태워야 한다고 박정희가 그렇게 교육을 했는데
박정희 딸 지킨다는 집회에 나가면서 박정희 말을 무시하는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식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