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에 대해서 확답을 하는 것도 문제 아닌가요?
철저하게 국익에 기반해서 대답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미중관계에 따라 선택은 충분히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Tv토론에서 5명 후보 모두 현 사드로는 북핵을 막을 수 없다는데 무언의 긍정을 했음을 보신분들은 다 아셨을겁니다. 뭐 유승민 후보는 터렛 박듯리 세곳에 박자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심상정 후보도 까일일은 아니죠. 대리전의 위험성이 충분히 있으니까요.
걍 원하는 후보 찍으세요.
사드 배치의 1차 목적은 주한 미군과 미군 전력자산의 보호입니다. 부차적으로 사드 요격 범위 200kn내의 한국 전력 자산이 보호되는 것이고요. 주한 미군이 한국 방어를 위해 있으니 주한 미군을 보호하는 것은 한국의 방위력을 보호하는 것이고 한국 또한 보호되는 것입니다. 주한미군 보호하려 배치하는 사드를 반대하는 것은 주한미군의 안전에 한국이 관심없고 철수하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드 1포대 들여다 놓고, 그것도 미군 자산이며 미군이 운용하는 자산을 마치 한국 예산으로 도입하고 한국자산인양 한국에 대한 전방위 방어해야 한다느니 전방위 방어 필요 못하니 필요 없다느니 한국민이 떠들어 대는 것은 그렇게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입니다.
한국의 좌파/친북은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자주국방을 주장해 왔습니다. 나도 자주국방하고 미군 철수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능력도 갖추진 못한 상항에서 기분만으로 주장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문재인이 애매모호하게 얘기하지만 더민당은 사드 반대를 해왔고 더민당의원들이 두번이나 중국을 방문해 사드 배치 안하겠다고 한 마당에 문재인이 사드 반대 안했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국민당도 당론으로 사드 배치 반대해왔고 선거에 임해 안철수 혼자 당론을 바꾸겠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한미 군사협정에 의해 미군의 무기 배치는 합의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의 반발로 한국측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미국이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고 이를 설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미국에서 총한자루 들어오면 우리 국방에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조금이라도 도움 된다는 말은 이렇게 해석될수도 있습니다 미군이 우리지키러 주둔하고 있는데
미군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되니 결국 우리 한테도 도움 됩니다
중국과 아무 상관 없는거면 반대 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무기면
배치해야죠 아니면 미국이 꼭 배치해야겠다면 우리도 무언가 받아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