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대표는 온라인에서 선거 벽보와 관련 ▦안 후보의 얼굴과 몸이 서로 다른 날 찍은 사진을 합성했다 ▦얼굴의 좌우 대칭이 바뀌었다 ▦안 후보의 그림자가 남겨졌다 등 여러가지 추측과 분석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그는 “꿈보다 해몽인 측면이 큰 분석이 많다”며 “기본적으로 이 포스터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느라 저예산으로 진행된 작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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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비용을 투자 않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상업디자인 해보세요. 저렇게 했다가 무슨 소리 듣나.
이재석씨가 유명 광고 디자이너인것은 맞지만
모든 디자인의 정답이라고도 단정할수도 없음..
디자인도 시각, 인쇄,광고 하위분야로 세분화 되어 있고...
아울러 저도 시각 디자인 전공하고 실무만 20년이상 경험한 입장에서
같은 분야 친구들 하고 이야기해보면 확실히 이번 포스터가 문제가 있는건 공통된 의견..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17일 "내가 직접 만든 게 아니다. 나는 자문만 했다"면서 "국민의당 사람들이 아무래도 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석 대표는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그쪽(국민의당)에서 회사랑 다 갖고 있다. 나는 자문만 한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스터(선거 벽보)가 아니라 홍보 전반에 대해서 자문만 한 것"이라며 "내가 그냥 이미지 중심으로 가고 텍스트를 줄이자고 얘길 했더니 그렇게 대충 만들어 온 것"이라고 했다.
((중략))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홍보에 너무 관심이 없다. 사진도 별로 쓸 만한 게 없었다. 얼굴이 잘 나오면 몸이 없고, 몸이 잘 나오면 표정이 안 좋고. 그래서 합성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