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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하게 생겼는데 할 짓이 없어 여자가 경찰을 하느냐'
취객들의 의도적 신체접촉은 물론 음담패설, 각종 성희롱 등으로 여경들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취객을 부축하던 임순경은 "내몸에 손대지 말라"며 갑자기 휘두른 취객의 주먹에 맞아 기절했다.
임순경
시위대에게 폭행당하고 3시간 넘게 억류되어 있었던 여경
이유미 순경(좌측)
시위 진압에 참가한 이유미 순경은 시위 참가자들에게 붙잡힌 채 이리저리 휘둘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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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토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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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여군 인원 크게 늘린다 [ 이슈게시판 배리님 ]
정부는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정부가 직접 나서서 현재 2만 2400여 명인
여경과 여군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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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여자경찰을 가리켜 "치안조무사" 라느니 "기쁨조" 라느니 하는 다분히 비하성 발언들이 담긴
인터넷 게시물들을 봐왔기에 몇 가지 모아봤습니다.
근무 중에 풀메이크업, 스모키 화장... 뭐 좋습니다.
워크숍이나 세미나에서 분위기 띄우기 위한 이벤트성 걸그룹 댄스, 홍보 댄스... 뭐 괜찮습니다.
그러나 경찰로서 직무수행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얘기가 다르지요.
경찰로서 현저히 부족한 체력이나 자기 한 몸 지킬 신체적 방어능력이 없다면
위험한 업무가 수반되는 경찰이라는 직업 특성에 맞지 않는 것 아닐까요.
본문에 보듯이...... 여러가지로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여경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면
그들을 따로 보호해줘야 하는 인력을 다시 뽑아야 하는 걸까요.
여성들, 그리고 여경들이 스스로 떨치고 일어나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동등한 대접을 받기 위해, 동등한 능력을 먼저 갖추겠다!!" 고 말입니다.
"우리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상한 특혜를 주지 말라~ 기분 나쁘다!! "
"우리는 여자'경찰' 이지, '여자' 경찰이 아니다 !!! "
이렇게 분연히 소리치고 일어나는 여성들의 모습을 좀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