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일당독재 같지만 내부적인 정치싸움이 치열함...
한순간에 오랜 동맹인 북한에게 등 돌릴수는 없음.
서서히 손을 놓으면서도 내부의 반발을 최소화 해야함.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중국에게도 쉬운일은 아님...
그렇다고 마냥 북한 손을 잡고 있을순 없음.
북한은 지금 세계 어느나라가 보더라도 나쁜 국가 이미지임...
그런 세계 공인 나쁜 국가와 손을 잡고서 중국의 자화자찬 목표인 대륙굴기를 이루기는 힘듬...
북한은 점점 대륙굴기의 걸림돌이 되어가는 중...
그리고... 중국도 북한의 영토에 관심이 많음...
대충 한반도 통일 이후를 생각해 소설을 써보면,
1. 현재 남한보다 국력이 더 센 강국을 국경을 두고 대치할 수 있는 상황을 맞게되겠죠.(순망치한)
2. 영토문제에 대한 시비거리가 있다.
3. 북으로부터 인적 물적 자원의 약탈이 없어진다.
4. 중국내 소수민족의 분리독립의 트리거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즉, '일당독재'의 사회주의체제붕괴 가능성 커짐(조선족,자유진영,민주주의 등등)
미국과의 완충지대로서 전략적 가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죠. 거기다가 북한이라는 상 또라이가 최강국이자 현
패권국인 미국에 핵 미사일 날린다고 저렇게 으름장을 내고 견제(?)를 해 주고 있으니 중국 입장에서 얼마나
좋아... 지들은 경제적인 이유나 기타의 이유로 미국에 찍소리도 못하고 있는데...
중국은 한국에 의한 흡수통일이나 무력 통일이나 통일 그 자체가 악몽인 겁니다. 순망치한 이라고 이가 시린것
정도가 아니죠... 북한이 없어지면 이빨이 몽창 빠질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도 바라지 않습니다.
핵과 ICBM까지 보유한 북한이 남한을 흡수하여 경제, 기술, 군사적으로 강력해지면 지금도 더럽게 말 안듣는데
그 핵이 중국으로 향할 수 도 있다 생각하겠죠. 중국의 결론은 죽으나 사나 현상태 유지가 최선 입니다.
그래서 북으로 연결된 송유관으로 딱 죽지않을 만큼만 원유를 공급하는 겁니다.
이전까지 북한 국경에 군대가 주둔할 필요가 없었죠
사방이 적대국이고 그 길은 국경선 관리도 힘든데 수도 북경에서 가장 가까운 국경선이 우리나라죠
그러면 수도 북경이 한번에 털리지 않을 군대를 주준해야 하는데 그러면 지금 중국군의 절반 가까이 이곳으로 옮겨야 하고 군사비는 배로 올려야 하는데 그게 어미어마한 돈이고 중국으로썬 차라리 북한을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싸게 먹히고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일어나니 직접 피해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