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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7 16:43
급전지시에 대한 잘못된 내용
 글쓴이 : sariel
조회 : 955  

"급전 지시" 정확히 말하면 "수요자원 거래시장"입니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전기 사용량이 갑자기 높아지는 여름과 겨울의 피크 타임에
대규모 공장 등 산업용 전기의 사용량이 많은 기업이 몇 시간 동안 전기 사용을 
줄이게 하는 제도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는 전기사용자가 전력수요를 자발적으로 감축하고 시장에서 
보상을 받는 제도로 설명합니다. 
이는 2011년 전력 대란 후 당시 정부가 내놓은 조치인데 당시 정부는 전력예비율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때문에 내놓은 정책입니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발동조건은 
수요예측오차 및 대규모 발전기 고장 등 수급상황이 급변해 수요감축이 필요한 경우,
전력수요 예측값이 직전 같은 수급대책기간의 최대전력에 도달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경우,
전력수급 위기경보 준비, 관심단계 해당 또는 예상될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참여기업은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에 한하여 적용되고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기본정산금 등 전력 사용량을 줄인 것에 대한 보상을 받으며 
이는 동참하는 기업들이 일률적으로 기본 정산금을 받고 실제 전력 감축량이 생기면 
추가로 비용을 받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2014년의 경우 지난 19개월 동안 급전지시를 내린 경우 기업별로 1~4회였고 발동시간도
2~10시간 정도에 그쳤으나 기업이 받은 기본 정산금은 1574억정도로 급전지시를 내릴 수 있는 
60시간 중 10%미만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2019년부터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범위를 아파트, 상가 등 소규모 사용자에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 홈페이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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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새벽 17-08-07 18:35
   
탓하기 위해서니 이런글은 보지도 않을듯..
눈길을간다 17-08-07 18:52
   
아래 선동성 기사도 그렇고 그 선동기사 퍼와서,
기회는 이때다 하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나대는분들 계시는데"
위에 분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
"급전지시"는 "사전에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에게 적용되며,
"기본정산금" 이란 명목으로 사실상 돈까지 줍니다.
그런데 이런 제도가 있음에도,
그 동안 제대로 활용도 못 해보고, "기본정산금"으로 세금 1574억만 사실상 기업들 한테 퍼줌.
아래 선동성 기사에는 이런 언급은 하나도 없음.
"급전지시"에 관한 기사인데,
"급전지시"라는게 도대체 뭔지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음.
그리고 해당 업체 인터뷰도 가관임.
정부에서 전기 줄이라고 해서 자기들이 억울하게 손해 본다는 뉘앙스 ㅋㅋㅋ
"급전지시" 참여자체가 사전에 기업 자율임.
정산금으로 돈 받아 먹을 때는 좋아라 받았을 꺼면서,
제도 및 규정에 따라 1년 60시간 "급전지시" 이행해야 할 때는,
자기들만 억울한 것 처럼 말하다니...
너드입니다 17-08-07 20:11
   
http://dr.kmos.kr/web/list.do

관련 사이트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사자어금니 17-08-07 20:20
   
버러지 베충이 색히들은 얼른 기어들어와 해명 바람~!...ㅎㅎㅎㅎㅎ
archwave 17-08-07 20:41
   
기본정산금을 줘놓고 실제로 급전지시 안 했으니 생돈 날란거다 ? 이게 선동이 아니면 뭐..

급전지시에 따르기로 계약한 것에 대해 말하자면 기본료 또는 계약금 식으로 주는 돈이 기본정산금입니다.
실제로 급전지시하면 그에 따라 기본정산금 이외에 또 추가로 돈 줘야 하는 것이고요.
꽁돈 나갔다는 것만 줄창 선동질하고 추가로 돈 주는 것이 적게 나간 것은 아무 말도 안 하는 꼴하며..

60 시간 다 쓰면 기본정산금을 헛되이하지 않고 의미있게 쓰는 돈이란 아주 괴상한 뉘앙스.
기본정산금 외에 돈이 엄청 나가야 한다는 것은 한 마디도 안 하지.
     
호연 17-08-07 21:04
   
자의로 한 계약임에도 정부의 강압적인 조치인 양 구는 기업의 볼멘 목소리만 보도한 것은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맞습니다.

계약금만 챙기고 계약을 이행하기는 싫어하는 파렴치한 목소리를 피해자인 마냥 보도하다니.. 기레기란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죠.

급기야는 상관도 없는 탈원전에 엮기까지.. 이게 선동이 아니면 뭘까요?
          
archwave 17-08-07 21:11
   
그 뉴스를 좀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계약 이행하기 싫어하는 그런 소리인지를요.

예전보다 전기 사정이 좋아졌는데, 왜 예전보다 급전 지시를 더 자주 내리느냐는 얘기입니다.

전기 안 쓰는 대신 안 쓴 전기 kwh 당 1100 원 (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 어쨌든 엄청 큰 금액 ) 을 기본정산금외에 추가로 더 받게 된다지만, 그 시간동안 공장 멈춰서 생기는 손실을 다 매꿀 수는 없는거죠.

전기사정이 실제로 더 나빠졌다면, 예전보다 더 많은 급전지시라도 납득하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불만이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탈원전 명분 확보하려는 목적 때문에 전력 예비율을 10 % 를 넘기기 위해 급전지시를 자주 내리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 것이고요.
               
호연 17-08-07 21:17
   
그런 식의 음모론으로 생각한다면 이전 정부들에서는 원전을 더 지을 목적으로 무려 1500억이 넘는 세금을 계약금으로 퍼주면서도 일부러 급전지시 등의 수요관리를 도외시해 전력 예비율의 여유가 없어 보이도록 조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님의 주장대로 공장의 생산 손실을 걱정했다면 계약을 안했으면 될 일이지, 계약금은 넙죽 받아놓고는 이제와서 생산 손실 운운하는 건 대체 어느 나라 상식인가요? 공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화가 났다 이건가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피크전력을 잘 관리하면 발전시설의 가동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보다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한 등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상식 수준의 이야기 아닌가요?

더욱이 이런 조치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과거 새누리당 정권에서 만들어진 정책이에요. 근거도 없이 망상만으로 비난하는 건 이제 그만 좀 하시죠. 보기 참 딱합니다.

비판적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어디까지 음모론에 흠집내기, 발목잡기에만 골몰하려는 건지..
                    
archwave 17-08-07 21:28
   
음모론을 제가 먼저 만들었나요 ?

올해 급전지시에 대해 기업들이 불만 가지는 것을 갖고 엉뚱한 소리를 누가 먼저 했나요 ?

피크전력 관리 ? 그걸 위해 안 들여도 될 돈을 들이는게 과연 잘 하는건가요 ?

옛날 2012 년마냥 3 % 여유도 안 남던 시절도 아니고, 요즘 와서도 계속 급전지시를 위해 눈먼돈 지출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블랙아웃을 걱정하던 예전 그 당시라면 피크전력 관리를 위해 돈 지출하는거 충분히 납득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뒤 LNG 발전소도 대폭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대체 왜 지출하는가요 ? 예비율 % 수치를 두 자리수 만들기 아니라면 대체 왜 하는지 모를 지출입니다.

피크전력 조금 높아진다고 돈이 더 드나요 ? 아니죠. 오히려 전력 생산 단가도 줄면 줄었지 늘지 않습니다.
                         
호연 17-08-07 21:41
   
님의 지식부족을 여기에서 한탄하지 마세요.

선진국들 중 전력수요 관리를 안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왜 그들이 공급을 늘리는 대신 수요를 관리하는데 힘을 쏟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잠깐의 피크전력 감당하자고 발전소 여럿을 추가로 돌리는 비용과 환경오염은 그리 싸게만 보입니까?

에너지를 만드려면 그만큼의 반대급부가 발생한다는 걸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계약금만 먹고 계약은 지키지 않겠다는 이들을 비호하는 분이니 어차피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눈길을간다 17-08-07 21:39
   
현재 핵심포인트
1. "급전 지시" 라는 제도 자체가 기업에서 사전에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참여하는 제도이다
2. 위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본정산금이라고 하여 실제 금전적이득이 발생한다.
3. 14년 이후부터 지출한 기본정산금만 1574억이며, 각 기업별로 "급전지시" 내려진 경우는 1~4회 뿐이다.
4. 위 제도 참여 기업은 1년 60시간 "급전지시" 이행 의무가 발생하나, 그 동안 이 제도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사실상 눈먼 돈으로 기업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다.
================ =====================
밑은 님이 주장하는 포인트.
1. 기본정산금 이외에 "급전지시" 이행으로 발생한 전기 절약분은 별도로 "전기시장"에서
"좋은가격"으로 판매되어 돈 더 받아야 하는데 돈 더 못 받았다.
2. 1년 60시간  "급전지시" 있어야, 기본정산금 헛되이 쓰지 않는거다 라고 말하는거냐 ??
"급전지시" 가 있게 되면, 결국 발전단가보다 비싸게 "절약된 전기" 사는거라 돈 더 나가는거다.
 
1번은 그 근거가 뭔지 궁금한데요?? 그리고 기본정산금으로 받은 돈이 "급전지시"이행으로 "절약전기" 팔아서 못 받은 소위 "추가이익금" 보다는 쉽게 생각해도 훨씬더 많이 받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기본정산금의 성격이 "급전지시" 이행에 따른 불이익 보존,보상 차원이 큰데. 앞에도 말했듯이,,강제 규정이나 제도가 아닌 자율 참여인데,,이제와서 왜 딴 소리??
 
2번 첫줄은 본인이 답정해 놓고 글을 읽어서, 글의 의미를 왜곡 해석한 것으로 보임.
아랫줄 "기본정산금 외에 돈이 엄청 나가야 한다" ?? 전기 수요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데, 돈이 엄청 나간다 ?? 이거 근거는 뭐임 ??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당연히 "급전지시" 이행 떨어지면, 전력 수요가 예측 수요량보다 갑자기 올라가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절약전기" 발전단가보다 비싸게 구매하는 건데.

전력부족 이야기 나올 때마다,,,,누누히 강조함.
소위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가정용 전력소비량"
유럽에 비교하면 60%정도 미국에 비교하면 30%정도 밖에 안 됨.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 전력 소비량중에 가정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도 안 됨.
그런데, 세계적으로 듣도 보도 못한 누진세에
여름철에는 국민들한테 되도 않는 전기절약 설파.

그리고 이번에 탈원전 관련 이슈나오니.
전기부족 사태 우려 ??

제 개인적인 관점 말씀드리면,
나라에 전기가 부족한게 아니라,
제 값 주고 전기 아껴 쓰는 사람은 국민이요.
싼 값에 전기 펑펑 쓰는 "도둑놈"들이 그 동안 너무 많았고,
그 놈들이 계~~~속 "그 짓거리" 하고 싶어서 떼쓰는 걸로 보임.
(물론, 과격한 표현있고, 산업용 및 일반용 전기에 대한 우대가 국가 산업 경쟁력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보면,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음...좀 적당히 해야...경쟁력 확보 차원이라고
이해하지 이건 순 국민 피빨아 먹는 도둑놈 같아 보임.)
          
archwave 17-08-07 21:53
   
[ 1. 기본정산금 이외에 "급전지시" 이행으로 발생한 전기 절약분 별도로 "전기시장"에서
"좋은가격"으로 판매되어 돈 더 받아야 하는데 돈 더 못 받았다. ] --- 이건 대체 무슨 소리 ? 돈 더 못 받았다고 말한 사람 안 보이는데 ?

다른 것들도 그렇고 그냥 넘어갑니다.

이 제도가 언제부터 생긴것인지는 관심없고 그저 503 까기, 문 띄우기 또는 각각 반대 입장에서 보려고 하는 사람 득시글거리는데 무슨 말을 하리요.

블랫아웃이 생겼던게 2011 년 9 월 15 일, 2012 년 예비율도 고작 3 %

이런 시기에 유효한 것이 피크전력 관리인거지.. 무슨 지금 와서도 그걸 유지한답시고 돈 억수로 퍼붓고, 예전보다 전력 사정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급전지시 남발하고 대체 뭐 하는건지.
               
호연 17-08-07 21:58
   
급전지시를 받기 싫다면 계약을 안했어야지요.

계약금만 받아먹고 이행은 못하겠다?

그런 자들을 또 잘했다고 감싸는 님의 상식은 대체 어느나라 상식입니까?
너드입니다 17-08-07 21:46
   
문재인 깔려고 발끈했는데
알고보니 박근혜 작품이여서 놀라신 분이 있으신데

어렵게 설명하면 이해를 못하니 쉽게 설명.

자! 수요자원 거래시장 정책 취지가 뭐다?
"아낀 에너지를 사고 팔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

감이 오시나?
아직도 감이 안와???

정말?
정말?

전기 소비 억제 정책이라니까?
전기 소비 장려 정책이 아니라니까?????

한마디로 기업보고 전기 아끼라고 만든 정책이라니까????
'기업들에는 너무 값싼 전기'의 무분별한 소비를 막기 위해 만든 정책이라고 이사람아~

지금 당장 503 찾아가서 머리끄댕이잡고 따지라고
박근혜가 정책 만들고 언론에서 그렇게 훌륭한 정책이라고 난리칠 때 뭐하다가
문재인이 대통령 되자마자 개소리를 나불거리나 ㅋㅋㅋㅋㅋ

정책을 왜 만들었는지
정책을 누가 만들었는지
최소한의 이해라도 가지고 댓글 쓰면 안되나????
     
archwave 17-08-07 21:49
   
그저 503 503..

이 제도가 언제 나온건데 왠 503 타령 ?

이명박때도 있던 제도였고요. 그 전에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조사하기도 귀찮음.
          
호연 17-08-07 21:52
   
그럼 대체 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자들을 비호하고, 정당한 법 집행을 음모론으로 비난하는 겁니까?

그게 님의 상식과 정의에 부합합니까?
               
archwave 17-08-07 21:56
   
누가 누굴 비호해요 ? 내가 한 말이 누굴 비호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

기업들의 불만에 대해 말한걸 토달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 기업들의 불만은 충분히 타당성 있잖아요. 아닌가요 ? 예전보다 전력 사정 좋아졌는데, 왜 급전지시는 더 많이 내려오나요 ? 말이 안 되잖아요.

그리고 음모론을 제가 말했나요 ? 뉴스 같은데 이미 나오고 있는 것을 인용한 것 뿐인데 ?

기업들의 불만이 타당할 정도로 현재의 급전 지시는 어처구니가 없다. 그래서 일부 뉴스에 나온 이상한 소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되어버린단 얘기잖아요.

전 이제 이만 빠지렵니다.
                    
호연 17-08-07 22:00
   
할 말이 없어지면 '이만 빠지렵니다.' 하며 슬쩍 피하는 버릇은 여전하군요.

음모론이 돌맹이라 칩시다.

님은 그 돌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옳다구나 집어서 분별없이 던져댔죠.

어찌 그리 자신의 행동에 무책임하고 비겁합니까?

마치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보는 것 같군요.

기업들이 강제로 계약을 맺었습니까? 지시를 이행하기로 하고 계약금을 받은 것 아닙니까? 계약을 이행하라는 걸 부당한 요구라 생각합니까?
                         
archwave 17-08-07 22:04
   
SUV 들은 전시에 국가에 징발된다 하죠.

북한이 미사일 쏠 때마다 SUV 징발한다면 ?

올해 급전 지시가 그 꼴이란겁니다. 할 필요가 없었던 급전지시를 내려서 괜히 기업들 공장만 멈추게 한거죠.

그러면서 전기 남아도니 원전 필요없다는 홍보는 참 질기게도 해요.
                         
호연 17-08-07 22:07
   
맥락 없는 엉뚱한 이야기까지 하는군요.

자의에 의한 계약입니다. 그 누가 강제했습니까? 공돈인 줄 알았던 계약금이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게된 모리배들의 불만이 그리도 심금을 울리던가요? 음모론까지 집어들어 돌팔매질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선진국들이 왜 전력수요 관리에 힘을 쓰는지 검색이라도 한 번 해보길 바랍니다.
                         
archwave 17-08-07 22:48
   
그냥 가려다가.. 제가 한 말의 의미를 잘못 해석한 것인지.. 어쨌든 이상해서 추가.

SUV 구매자들은 전시에 징발된다는거 동의하고 대신 소소한 혜택을 받죠.
기업들이 급전 지시 받아들이는 대신 기본정산금을 받고요.

만약 북한이 미사일 쏠때마다 SUV 소유자에게 언제 어디로 차 끌고 나와라 지시가 나온다면 ? [ 별 것도 아닌거로 똥개훈련시킨다. 내 시간 낭비는 아무 것도 아니냐 ? 안보 장사하냐 ? 북풍 몰이냐 ? ] 등등 별별 소리가 다 나올겁니다.

급전지시는 더 심각하죠. 공장 놀려야 되고 아무리 기본정산금과 추가 금액을 받는다지만, 그걸로 손해 만회될리가 없고요.

기업이 손해보는 것은 그냥 아무 것도 아니다 ? 뭘 위해서요 ?

만야 2011 년마냥 대정전이 예상된다거나 2012 년 마냥 예비율 3 % 이런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납득할 수 있죠. 북한이 미사일 쏜 것이 한국 영토에 떨어졌다면 SUV 징발해도 똥개훈련시키냐는 소리까진 안 나올겁니다. 마찬가지.

2011 년 이후 매년 전력 예비율이 계속 상승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예전보다 급전 지시를 더 많이 내리느냐 이게 하지 말아야 할 얘긴가요 ?

도대체 뭘 위해서요 ? 급전 지시 내려서 전력 예비율 올라가서 대체 누가 이익을 봅니까 ? 한전이 이익보나요 ? 도대체 누가 ? 이익볼 사람 없습니다.

예전보다 전력 예비율이 좋아졌고, 급전 지시한다 해서 누가 이익볼 사람도 없는데, 왜 올해는 예전보다 더 많은 급전지시가 내려오냐는 불만이 그렇게 이상하고 기업들의 파렴치한 소리인건가요 ?
                         
호연 17-08-08 00:07
   
잘못 해석한 게 아니라 님이 엉뚱한 소리를 한거에요.

정부가 계약 내용을 허위로 알려줬나요? 아니죠?

기업들도 어떤 책임과 권리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인지한 상태에서, 원하는 기업만 계약한 거지요?

무려 1500억이 넘는 혈세가 지원되며 최대 60시간의 제약이 있으니 계약 내용이 무리하거나 불공정한 것도 아니지요?

혹여라도 공장을 놀려야 할 부담을 지기 싫은 기업은 계약을 안했어야 합니다.

스스로 계약하고, 계약금 꿀꺽 삼키고, 계약을 이행할 때가 되니까 마치 피해자인 척을 해요?

권리만 주장하고 책임은 도외시하는 이 파렴치한 모리배들을 대체 어떻게 피해자로 볼 수가 있는지.. 님의 상식과 정의는 거의 특이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잠깐의 피크전력 감당하자고 발전소 여럿을 추가로 돌리는 비용과 환경오염은 그리 싸게만 보입니까? 수요관리라는 개념이 아예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지요?

에너지를 만드려면 그만큼의 반대급부가 발생한다는 것, 선진국들이 왜 수요관리에 힘쓰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너드입니다 17-08-07 2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는척 하면 맞장구 처주는 밀게 아니니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뭐? 이명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같은 저급 베충이 지원 저격수들 따위에게 가르침을 내려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

1.
2011년 9월 15일 발생한 순회 정전이 발생하였고, 정전 예방 차원에서
2012년 여름에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공장 등의 설비를 이용하지 않는 댓가로
약 250 GWh1에 대한 절감분에 대하여 약 2,090억 원의 비용을 지불하여 고비용의 정책 수단이라는 점이 지적되었음
2.
이에 따라 2013년 4월에 수요관리사업자도 전력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이 제안되었으며, 이듬해인 2014년 4월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대안의 형태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이 통과되어 본회의에서 가결되었음
3.
2014년 11월에 산업통상자원부는 6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하였으며
6대 신산업 중에 하나로 ‘수요자원 거래시장(negawatt market)’이 추가되었음
4.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제1항에 따라 지능형전력망 서비스 제공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요관리사업자는 사용하기로 예상되는 전력 및 전력량의 차이인 가상의 ‘아낀 전기’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개설되었음
               
archwave 17-08-07 21:57
   
2010 년에도 있던 제도입니다. 그 이전에도 있었는지 관심 있으시면 찾아보세요.
                    
너드입니다 17-08-07 22:04
   
2014년 11월에 산업통상자원부는 6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하였으며
6대 신산업 중에 하나로 ‘수요자원 거래시장(negawatt market)’이 추가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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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모르면 가만히 꺼져주세요.
댓글 내용을 보시던가요~
국회입법처 내용 발췌한거랍니다.
친절하게 국회입법처 자료까지 퍼다 떠먹여줘도 먹질 않으니~
                         
archwave 17-08-07 22:06
   
정말 짜증나게 하시네. 바로 아래 댓글에 링크단 문서 제목 알려드릴께요.

2010 년 6 월자 문서

고객의 입찰을 통한 수요관리
수요자원시장 안내
수요입찰수요조정제

다시 링크걸께요.

https://www.kpx.or.kr/www/downloadBbsFile.do?atchmnflNo=21580
                         
너드입니다 17-08-07 2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년 이전의 전력 수요관리는 한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2014년에 전기사업법이 개정되면서 수요관리사업자가 전력거래소의 회원사로
전기소비자를 대신하여 전력거래업무를 수행하는게 바로 '수요자원 거래시장'이라고
떠 먹여줘도 뱉고 뱉는 양반아.

아니 '수요자원 거래시장' 애기 하고 있는데
용어 구분도 못하고 이러고 있으니
답답하네 ㅋㅋㅋㅋㅋㅋ

http://www.energynewbiz.or.kr/res/upload/20141127/02BD2938903E40C5962B5600D201BD64.pdf

http://www.kea.kr/elec_journal/2015_3/3.pdf
               
archwave 17-08-07 22:01
   
https://www.kpx.or.kr/www/downloadBbsFile.do?atchmnflNo=21580

위 문서 보세요. 무려 2010 년 6 월 것임.

그 때도 있던 제도이건만 무슨..
                    
너드입니다 17-08-07 22:11
   
꺼져주세요.

댁은 정말 공부 좀하든가 우기지좀 말던가
진심 ㅄ같음.

2014년 나온 정책이라니까?????
2014년도에 전기사업법이 개정되면서 나온 정책이라고????
수요관리사업자가 뭔지는 알아??????

무슨 아무리 입법처 자료 퍼다줘도
기본 용어와 전기사업법에 대한 기본 지식 자체가 없으니
이런 ㅄ같은 소리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