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7-17 13:36
[중앙일보] 외국인근로자 임금 올려주니 내국인 근로자들 불만, 신노노 갈등 커져
 글쓴이 : crocker
조회 : 1,120  

http://news.joins.com/article/22616347

올해 5월달 기사


외국인 근로자 22명을 고용한 경북의 한 영세 제조업체도 1월 최저임금 인상 뒤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내국인 인건비 부담이 커 인상을 하지 않다 보니 외국인과 내국인 급여 차이가 월 5만원으로 좁혀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국인 근로자 중에는 숙련공이 많고 소통이 잘 되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다.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단순 노무에 투입되고 있는데 거의 같은 급여를 지급하는 상황”이라며 “기업 내에는 정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속사정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폴로 18-07-17 13:41
   
역차별 제대로네
심각하다
이나라는 내국인이 차별받고 외국인이 대우받는 나라인가?
문삼이 18-07-17 13:52
   
이상하네....
내국인 생산성이 높고 외국인과 임금차이가 크지 않다면...
차라리 내국인 월급을 훨씬 올려줘서 외국인 대신 채용하면 되는것 아닌가?

내머리로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
내국인 생산성이 높다 -> 외국인과 임금차이 안난다 -> 내국인 월급 올려줘서 내국인을 더 채용한다.
이렇게 이어져야 하는것 아닌가?

월급도 작고 일도 힘드니까 내국인 채용이 안되니 차라리 내국인 월급을 올려줘서 생산성에 맞는 대접을 해주면 되는것 아닌가?
     
캡틴하록 18-07-18 04:03
   
그게 그리 쉽지 않음.중소기업은 3D업종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돈을 더 준다해도 한국사람이 그 일을 안하려함.또 중소기업 입장에선 인건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상여,퇴직금.가족수당 등 아무래도 한국 근로자가 회사입장에선 돈이 많이 들어감.같은 시급의 외노자보다도. 중소기업도 외노자보다 말 통하는 한국인을 쓰고 싶죠.하지만 일단 일이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3D)이 많아서 한국사람이 그런 일을 안하려 하는 게 큰 것 같음.근데 이 상황에서 최저시급 대폭 오르면서 거의 외노자 배만 불려주는 꼴이 됨.한국인 실질임금은 크게 차이없는데.
칼까마귀 18-07-17 13:54
   
믿고 거르는 조 중 동 아직도 선동 당하싶니까...
제가본 뉴스는 컨테이너 숙소 안에서 잠을자다 변을 당한
외노자들 이였습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기업이 도산을
하고있고 그중에 한곳이 당신 회사일 뿐입니다. 특이할것
없습니다.
에테리스 18-07-17 13:59
   
개인적으론 3D업종 안하는게 단순히 최저수준의 개념으로 최저임금을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Banff 18-07-17 14:17
   
뉴스가 논리가 엉터리네요.  경력직과 신참직의 월급은 당연히 다릅니다. 
같은 스킬이면 내외국인 차별을 하면 안되지만, 숙련공이면 그만큼 경력자인데 대접을 당연히 더 해줘야 하는것이죠.
김반장 18-07-17 14:25
   
한업종의 구조적인 예 같은거라면 모르지만 한기업 한개인,,이런건 올리지 말았으면,,,
이궁놀레라 18-07-17 14:47
   
이제 급여가 비슷하다면 내국인 숙련공 쓰면되지..

뭐가 걱정?
닥생 18-07-17 15:19
   
저 기사핵심은 초짜 월급이 오르니 거기에 덩달아서 숙련자의 월급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고.
매출상승이나 생산성 향상 없이 지출이 늘어난다는
파롸다이스 18-07-17 15:48
   
근데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은 따로 정해야 맞지 않나요. 홍콩은 30만원에 가사 도우미 쓰던데; 한국만 한달 200가까이 주고. 대체 뭔일인지.
     
Banff 18-07-17 17:03
   
그건 아니에요.  외국인 임금 차별 -> 외국인 저임금 고용증가 -> 내국인 기피, 업계 임금 하락 -> 내국인 더 기피, 저임금 저학력 외국인 취업증가 -> 외국인 영주권 증가 -> 저임금 저학력 외국인 인구 증가 -> 슬럼가 증가, 범죄율 증가, 사회문제화.  전혀 안좋아요.  그래서 미국도 외국인 임금 차별은 철저하게 감시합니다.
캡틴하록 18-07-18 01:36
   
야 올해고 내년이고 외노자들 복터졌다. 최저임금 팍팍 올라서.
한국 근로자들은 실질임금 별로 차이가 없는데.물가가 전반적으로 300~500원 다 올랐으니.
몇 년 전부터 중소기업 신입사원 시급은 최저시급에 못박힌지 오래라.외노자랑 시급이 거의 같으니.
한국 직원은 그 회사에서 1년 지나야 최저시급보다 200원 더 받을 정도.하지만 한국에서 애낳고 소비하며 사는 한국 직원의 실질임금은 외노자보다 못한 수준.또 시급은 같은데 장시간 일하는 외노자 특성상 한국인보다 월 20~30만 더 받기도.
차등지급을 할려면 외노자 시급에 적용시켰어야 했는데.
법이 너무 하술해서.
이건 머 시급 대폭 올려서 외노자 배만 불려주는 꼴.
근데 딜레마는 중소기업이 거의 장시간 일해야 하는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업종이 많아서 한국사람이 그 일을 하지 않으려 해서 한국사람 쓰고 싶어도 울며 겨자먹기로 외노자를 쓸 수 밖에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