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냥 싫은것도 합리적인 이유일수는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거무튀튀하면서 지저분하게 보이고 사람이 좀 없어보이면서 도대체 뭔 생각인지 알수 없는 외래인을 보면 본능적으로 경계하고 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떼거지로 몰려다니게 된다면 무슬림이고 크리스챤이고 힌두교도인이고 주변에 가까이 있는 것 자체를 꺼려할테죠.
이게 무슬림 혐오의 진짜 본질입니다. 범죄율이 높다느니 이상한 문화가 있다느니는 그냥 싫은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찾다가 얻어걸린것이라고 봐야죠. 유럽처럼 수십에서 백만명 이상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고 고작 몇십명 많아봤자 한국전체에 몇백명도 안되는 이슬람 난민을 가지고 화를 불러들인다느니 미쳐 돌아간다느니 하는 소리는 솔직히 개코미디입니다.
단지 거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일일히 반박을 안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그중 한가지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고 다른 한가지만 이야기를 한다면 어차피 이런 문제는 홍보니 계몽이니 가지고 국가단위에서 행해봤자 어차피 그냥 싫다고 투정부리는 국민들을 상대로 이기기 힘든 싸움이고 어차피 노력해봤자 얻는것 없이 잃는것이 더 많기 때문에 과감하게 기존의 방식대로 소수만 받아주고 넘어가는 것이 정치적으로는 데미지가 더 적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슬람은 타종교, 타문화에 배타적이라서 그런겁니다.
중세 기독교처럼 노는게 이슬람인데 이걸 받아들이자구요??
우리가 해외 여행만 가도 그나라 문화를 존중하고 법을 지키는데
이슬람은 그게 안됩니다.
혹 아니라 하신다면 이슬람 본거지인 중동에서 행해지는 명예 살인, 유럽에서 이슬람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들 그게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18-07-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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