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반대론의 본질은 그냥 문화사대주의에 불과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반대하니까 그냥 먹지 말자는 것이죠.
예전에 TV토론에 나와서 진중권과 개고기논쟁을 벌이다가 톡톡히 망신을 당한
박소연이라는 동물보호단체의 대표는 토론 말미에 짜증스럽게 이런 말을 내뱉었죠.
"유럽사람들이 먹지 않는 개고기를 우리가 왜 먹어야 하나?"
개고기논쟁사에 길이 남을 명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당당하게 문화사대주의자임을 밝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