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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8 19:33
원전마피아들이 얘기하는 파이로 프로세싱이니 증식로니 하는것의 문제...
 글쓴이 : 쿠비즈
조회 : 1,020  

원전마피아들에게 현재 처리방법이 전혀없는 방사능 폐기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얘기가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처리방법이 개발될것이다"라는 황당스런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반대로 신재생에너지등이 원전을 대체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죠. 당장 성과만 봐도 신재생에너지의 에너지 효율이 엄청나게 개선되고 비용이 엄청난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실제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부정적인 주장만 하던 인간들이 아무런 결과도 보여주지 못하는 방사능 폐기물 처리기술은 앞으로 개발이 될거란 긍정적 인간이 되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심지어 방사능 폐기물중 가장 위험하고 현재까지 그 어떠한 대안도 없는 폐연료봉에 대해서 파이로프로세싱이니 증식로니 하면서 미래에는 모든것이 다 해결될것이라는 식의 개쓰레기 같은 사기만 치고 있죠.

일단... 첫번째로 파이로 프로세싱이든 무슨 방법이든간에 폐연료를 재처리한다고 방사능 폐기물양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재처리라는건 폐연료봉속의 플루토늄과 초우라늄등을 추출하여 농축하는 것이고 당연히 폐연료봉속의 1~2%밖에 안되는 플루토늄 및 초우라늄을 제외한 나머지 폐연료봉은 그대로 존재하게 되는 겁니다. 당연히 재처리가 끝나고 남은 이 폐연료봉은 재처리하기 전의 폐연료봉에 비해 방사능 농도가 낮아지지만 고준위 폐기물인것은 변함이 없다는 거죠. 물론 파이로프로세싱(이미 이 공정을 실제로 실행하고 연구해본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어떤나라도 관심없는데 한국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겁니다.)의 경우에는 이러한 재처리하고 남는 방사능 쓰레기가 상당 수 줄어들고, 습식 재처리에 비해서 재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엄청난 양의 고준위 폐기물이 줄어드는건 사실이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냥 폐연료봉으로 놔두는것보다는 무조건 늘어나게 됩니다. 이유는 파이로프로세싱이라는게 폐연료봉을 녹이기위한 엄청난 양의 용융염옥이 필요한데 당연히 이 용융염옥에 녹아들어간 후 추출되지 못한 플루토늄등의 방사성 물질이 가득하게 됩니다. 즉, 일정수치 이상 추출되지 못한 방사성 물질이 쌓이면 당연히 이 용융염옥을 교체해야하고 당연히 이 용융염옥도 전부 고준위 폐기물이 되버립니다. 거기에 이온화 현상을 통해 처리하는 습식재처리에 비해 당연히 엄청나게 위험한건 덤입니다.

두번째로... 이 파이로프로세싱후에 나온 연료봉은 오직 고속증식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습식재처리를 통해 추출한 플루토늄은 경제적(플루토늄 재처리 비용은 엄청납니다.)으로 말도 안되지만 어쨌든간에 기존의 경수로(전세계에서 프랑스만이 그렇게 합니다. 물론... 이러는 이유는 소규모이지만 핵무기를 일정수 이상 유지하기 위해 재처리 공장을 가동하여야 하고 그러려니 남는 플루토늄을 경제적으로는 말도안되는 짓거리에 사용하죠.)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 만들어진 연료봉은 불순물이 많아서 오직 고속증식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죠. 문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고속증식로에 쓰이는 냉각재가 소듐이라는 것인데 소듐자체가 물 또는 산소와 반응하면 폭발적인 화학현상의 발생으로 엄청난 열과 부식성증기 및 수소가스가 발생하는데 당연히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뭐... 다들아시겠지만 그간 인류가 이 고속증식로로 인한 갖가지 삽질(특히 일본)은 굳이 설명드릴 필요조차 없을만큼 위험하다는 것이고, 건설비용과 폐로비용이 기존의 경수로와는 비교조차 안될만큼 비쌉니다. 최근 폐로결정된 일본의 몬주의 폐로비용 예상이 우리돈 3조7천억(일본의 다른 정상가동하는 경수로 폐로예상비용의 3배가 넘습니다.)이 넘습니다. 물론... 현재가치 기준이고, 물가상승분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원전 폐로비용중 예상치보다 늘어나지 않은 사례가 존재하지 않을만큼 원전마피아들의 사기행각은 세계 공통이니 이 비용도 엄청나게 늘어날것으로 예상합니다. 거기에... 이 고속증식로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여기서 나오는 고준위 폐기물은 기존의 고준위폐기물 보관, 처리 방법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유는 바로 여기서 나오는 고준위 폐기물에는 전부 소듐이 묻어있기 때문이죠.

예~ 그렇습니다. 공기중에 소듐이 그대로 노출되면 위에서 언급드린대로 부식성증기, 고온의 열, 수소가스등등이 발생합니다. 만약 다른 고준위 폐기물과 같이 묻어버렸다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고준위 폐기장 전체가 헬게이트가 열리는거죠. 즉, 기존의 무시무시한 고준위 폐기물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슈퍼 울트라 위험한 고준위 폐기물이 생겨버리는 겁니다. 기존의 고준위 폐기물도 위험하다며 처리하는 방법이 없어서 골치썩으면서 그 고준위 폐기물을 가져다가 발전 좀 더하고 기존의 고준위 폐기물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괴물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기지 않나요? 고준위 폐기물을 줄이는대신에 양은 줄어들었지만 새로운 고준위 폐기물에 폭탄을 둘러서 다시 안고 살자는 얘기인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까지 인류가 고심하여 개발한 고준위 폐기물 처리방법을 아예 쓰레기통으로 버리고 그보다 더 엄청난 방법을 개발해야만 하는 새로운 숙제를 던져주자는 얘기인거죠. 

아무튼... 이런식으로 정말 원전 마피아들 하는얘기들으면 웃기는 코메디같은 얘기들만 무한반복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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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18-07-28 19:45
   
그래서 태양광 패널은 몇개나 지어야 하며 풍력 발전소는 얼마나 지어야 합니까?

아니 뭐 원전 나쁘다만 떠들지 말고 이런걸 좀 이야기 해 봐요?

그래야 사람들이 보고 설득이 되든 할거 아냐? 원전 나빼 빼애애애액!!

그래서 대안은요?
     
쿠비즈 18-07-28 22:10
   
대안이요? 원전 방사능 폐기물 처리 대안이나 먼저 말하시라구요. 맨날 말하는 기술이 발전하면 해결된다는 논리는 왜 원전에만 적용되나요? 60년 동안을 대안 기술발전이 안되었으면 이제는 포기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감, ESS등등으로 전환을 모색해야 정상이 아닐까요?
          
이승복 18-07-29 00:13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 설치할 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풍력 팔전기를 설치하는 대신

깊게 땅굴을 파서 그곳에 방사능 페기물물 묻어 버리면 됩니다. 참 쉽죠?
               
쿠비즈 18-07-29 00:56
   
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광 패널은 님네집 옥상에도 전기료 아낄 수 있다면 설치하라하겠지만 님네집 깊게 땅굴에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 묻어버리자면 님은 찬성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쉬운일이면 왜 전세계적으로 고준위 방사능 폐기장 건설이 잘 되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핵융합발전이 내일모레 상용화 된다고 발표되는게 더 쉽겠네요. 님은 토론할 자세가 안되어 있다는 아래 분의 말씀이 맞네요.
이승복 18-07-28 19:49
   
충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었을때 이것이 차지하는 면적은 어느 정도나 될거 같습니까?
그리고 한국의 일조량은 충분해요?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왜 저, 산유국에 사막 국가로 에너지와 일조량, 그리고 남아도는 땅도 넘쳐나는
나라들이 태양광 패널이 아닌 원전을 선택하나요?

뭔가 이유가 있을까요?
     
쿠비즈 18-07-28 22:13
   
말만하면 태양광 패널~ 태양광은 그냥 각 가정, 공장지붕, 유휴지등에 설치하여 에너지를 "보조"하는 역할만 하는겁니다. 원전반대하는 그 누구도 태양광이 모든걸 다 해결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직 원전마피아들만 거꾸로 태양광 노래를 부르죠. 탈원전은 겨우 태양광 발전 하나로 해결되는게 아니라 수많은 다른 방법과 대안이 같이 마련되는겁니다. 그것도 단순히 "전기"에너지에 국한하는게 아니라 모든 에너지 구조를 다 같이 고려해서 하는거죠.
          
이승복 18-07-29 00:12
   
과연, 이렇게 말하며 태양광은 부정해버리면서 다른 대안은 나오지 않는거군요 ㅎ
               
쿠비즈 18-07-29 0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광은 탈원전 정책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한것뿐이라해도 말귀를 못알아듣네. 신재생에너지 확대 뿐만 아니라 ESS, 세제개편, 석탄발전소 대신 LNG발전확대, 에너지절감형 건축물 유도 및 지원, 저효율 전기기기 규제 및 에너지 절감형 전기기기 지원, 저효율 생산설비 규제 및 에너지 절감형 생산설비 지원등등 수많은 정책이 같이 연동되어 탈원전이 되는거지 뭔놈의 태양광 하나로 퉁칩니까? 그건 님같은 원전 신봉자들이나 그딴 소리하는겁니다.
다잇글힘 18-07-28 19:54
   
태양광패널을 몇개나 지어야 하느냐 풍력발전소를 얼마나 지어야 하느냐는 찾아보면 답은 나와 있습니다. 그리 호의적인 환경은 아닙니다. 문제는 탈원전이 굉장히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로 메꾸는 시간도 그만큼 넉넉하다는 것이고 그에 해당하는만큼 기술적인 발전과 생산단가의 하락이 계속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원전을 하루아침에 다 없애거나 운전을 정지하겠다가 아니라 60-70년에 걸쳐서 줄이는 과정입니다. 원전 한두개 없앤다고 전력수요가 엄청나게 펑크가 나는것도 아닙니다. 그정도는 어느정도 신재생에너지나 기타 다른 수요경감정책 내지 에너지효율 향상기술들을 통해서 보충할수가 있습니다. 그건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서 일일히 설명하기가 힘든 문제입니다.
이승복 18-07-28 20:06
   
면적 이외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발전이나 전력 수급이 일정하지 않고 변수가 너무 큽니다,
더해서 풍력 발전은, 시각적으로 흉물스러운건 둘째 치고 이게 민가에 가까워지면 발생하는 소음 문제도 있어요.

설치비용은 물론 유지 비용도 절대 싸지가 않고. 태풍이라도 불어서 패널이 다 날아가 버리거나 파손되기라도 하면
그 비싼 설치비용을 다시 지불해야 하는 문제도 있고
다잇글힘 18-07-28 20:12
   
전력수급방법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 활용하는 예들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ESS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구축 및 기술향상과 연동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독일이 어떻게 운용하는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적문제는 풍력은 해상이나 수상발전기술의 향상으로 태양광은 도시환경을 이용하는 방식들이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풍력과 마찬가지로 해상이나 수상을 이용하는 기술도 있고 플렉셔블하게 설치가능한 기술들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만 눈에 그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폭풍이나 굳은 날씨환경을 견뎌내는 기술들은 잘 찾아보시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설치비용 유지비용은 원자력이 신재생에너지를 능가할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이냐의 문제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기술발전 수준이나 속도를 무시하지 않기 바랍니다.
김석현 18-07-28 20:21
   
첫째 폐기물 량으로만 따지면 몇% 줄어들지 않지만 방사성 원소만 따지면 폐연료봉에서 비율이 얼마되지 않아 그 중 1~2%라면 상당한 양입니다 애초에 연료봉은 u238이 95%쯤 될테니까
그 남은 방사능원소중 재사용 가능한 원소를 추출하여 다시 사용하자는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핵폐기물 전체의 방사능배출량은 줄일 수 있을거라 봅니다 경제성이 딱히 있어보이지 않긴 합니다

둘째 월성에 있는 중수로에서 mox연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각재로 당연히 소듐 이런거 안쓰고요

그렇게 웃긴 얘기는 아닌듯 싶습니다만
     
쿠비즈 18-07-28 22:32
   
중수로... 그 얘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만... 경수로에서 나온 폐연료봉을 재처리해서 중수로에 쓰자구요? 더 웃긴 얘기입니다. 중수로가 경수로에 비해 불리한 단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게 중수라는 비싼 감속재를 사용하기에 경제성이 정말 많이 떨어진다는 것과 가장 중요한 단점이 바로 폐연료봉이 경수로에 비해 대단히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이 두가지 모두가 경제성을 심각하게 떨어트려 우리나라에서도 월성 3호기 이후로는 중수로를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구요.) 물론... 방출되는 방사선의 양이 경수로에서 나오는 폐연료봉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어차피 고준위 폐기물이라는 것은 전혀 변함이 없죠. 웃기지 않나요? 고준위 폐기물인 폐연료봉을 줄이자며 파이로프로세싱등의 재처리(님 말씀대로 폐연료봉 자체는 재활용하니 분명 폐연료봉은 줄어듭니다. 근데... 그 재처리과정에서 재처리를 위해 사용한 물질이 또다시 고준위 폐기물이 되기에 절대 줄어드는게 아닙니다.)를 한다는데... 그걸같은 시간과 발전량에 폐연료봉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중수로에 사용하자구요???? 그거야 말로 정말 웃기는 코메디죠. 원전마피아들이 중수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거 알면서도 고속증식로를 자꾸 얘기하는건 그딴 소리하면 비웃음을 살것을 너무도 잘아니까 고속증식로를 미래의 기술로 포장하는 사기질로 연명하려 하는것 뿐입니다.
          
김석현 18-07-28 22:51
   
재처리가 경제성을 보고 하는 건지는 의문이죠
증식로가 아니라면 기대가 별로 되지 않긴 합니다만

첫째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재처리로 폐기물 양=부피는 늘어날 수 있지만 그 안에 포함된 방사성 원소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폐기물 중에서도 플루토늄은 반감기가 길어 폐기물을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데 그 플루토늄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폐기물이 배출하는 방사능의 기간과 양을 당연히 줄일 수 있습니다
고준위 폐기물의 대부분은 플루토늄이기 때문이죠

둘째로 중수로 폐기물 양 말 하실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중수로의 발전량 대비 폐기물 양이 많을 수 밖에 없죠 중수로는 낮은 농축비율 연료로 발전하니까요
그런데 그 연료를 재처리된 그러니까 폐기물을 다시 연료로 활용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폐기물을 사용하여 폐기물이 나오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으신거죠

물론 아직 중수로에서 쓸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중수로 기술이 우리것도 아니고 재처리기술도 뭐 제대로 연구된 것도 아닙니다만 취지를 왜곡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쿠비즈 18-07-29 01:12
   
첫번째 말씀한걸... 예를들면 경수로에서 나오는 폐연료봉과 중수로에서 나오는 폐연료봉의 방사성 원소의 포함정도도 당연히 다릅니다. 근데... 어차피 고준위 폐기물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고, 10만년 보관해야 하는것도 변함이 없어요.

이걸 비유로 표현하면 시속 100km로 달리는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가진 운동에너지는 엄청나게 차이나지만 사람이 시속 100km로 달리는 덤프트럭에 치이나 승용차에 치이나 사망하는건 매한가지 인것과 마찬가지라구요.

두번째는 님이 오류를 범하고 있는겁니다. 파이로프로세싱이든 기존방식의 습식 재처리든간에 무조건 재처리를 하면 재처리 과정에서 고준위 폐기물(+저준위 폐기물)이 더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전마피아들이 재처리를 폐연료봉 처리의 방법으로 사기치는 이유는 기존의 경수로의 자리를 고속증식로가 대체하는것을 가정하고 하는 얘기인겁니다. 즉, 기존에 경수로 30개가 있다할때 여기서 나오는 폐연료봉이 연간 5천톤이라하면 경수로 10개와 고속증식로 10개(고속증식로가 이론상으로는 훨씬 높은 출력이죠.)로 대체하면 같은 전기를 생산하는데도 폐연료봉이 1천톤 정도로 줄어든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 겁니다.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이 1천톤이 추가되어도 연간 5천톤 발생하던게 2천톤으로 줄어들었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거지요. 그러니 중수로 얘기를 못하는 겁니다. 중수로 자체가 일반 경수로에 비해 같은 전기를 생산할때 폐연료봉이 3~4배 이상 더 나오거든요. 즉, 재처리한 연료봉을 중수로에 사용하면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 1천톤만 더 추가되는 꼴이 되어 6천톤으로 바뀌는 결과가 되는거란거죠. 만약 경수로에서 나오는 폐연료봉의 재사용율을 높이고자 한다면 중수로를 훨씬 더 많이 지어야 하고 그럼 고준위 폐기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더 늘어나는 꼴이 된다는 겁니다. 제가 쓴 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쓰신듯 하네요.
                    
김석현 18-07-29 01:45
   
이해 못한건 님인거같은데?

첫번째 이야기는 대체 왜 꺼낸건지 이해를 못하겠고
두번째 이야기도....

내 댓글 읽어보시긴 한건지 대체? 대화가 불가능한 분이 아닌가 의심스러운데
이승복 18-07-28 20:26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UAE 같은 사막 국가가 원전을 선택했다든지 하는 경우가 떠오르는데요,

저 나라들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유리한 환경에 있음에도 신재생 에너지를 폐기 했거나

그 대신 원전을 했다든지 하고 있는데요? 이건 그만큼 신재생 에너지가 매리트가 없다는 것 아닙니까?
     
다잇글힘 18-07-28 20:32
   
호주 Clean Energy 투자 사상 최고
http://file.mk.co.kr/imss/write/20180119113626__00.pdf

아마 조선일보 기사만 보시고 엉뚱한 얘기를 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UAE나 사우디는 산업의 다각화라는 측면도 있지만 원전개발이유를 이란과 연계해서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란도 석유가 모자란 나라는 아니죠. ㅋㅋ
          
이승복 18-07-28 20:36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73251

일단 조선 뿐만이 아니라 최근 기사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구요,

기사 대로라면 호주는 2020년 부터 관련 기업에 들어가는 보조금을 폐지 하겠다 햇으니
아직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uae와 사우디의 원전을 이란과 연계해서 생각하듯
한국의 원전을 중국 일본 북한과 연계해서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그저 에너지를 얻고자 원자력 기술을 여기까지 키워왔다고 생각합니까?
               
다잇글힘 18-07-28 20:44
   
조선뿐만 아니라 다른 신문에서도 엉뚱한 얘기를 하겠죠.
제가 올린 기사에 님이 원하는 답변도 같이 다 나와있으니 그것도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잘하셨네요.
중국. 중국은 원전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풍력,태양광 모두 투자면에서는 세계 탑급입니다. 오히려 너무 무분별하게 설치를 해서 문제가 될정도로...

일본. 일본은 아시다시피 고이즈미 전 총리같은 경우는 탈원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죠. 그쪽은 원피아세력이 울나라보다 훨씬 쎄서 과거 후쿠시마 사고 당시 칸 총리를 의도적으로 쌩깔정도로 그 세력이 막강합니다.필요를 따지기 이전에 거기는 강고한 기득권 세력에 의해 방해를 받는곳입니다.

북한. 핵폭탄 때문? 핵폭탄은 우리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북한때문에 핵폭탄을 보유할 필요도 당장엔 없습니다. 현재 그럴 상황도 아니구요 ^^

다른 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요즘은 왠만한 원전관련기술들은 모의실험 설비들이나 소프트웨어수준에서 거의 다 끝납니다. 원자력기술 날라갈 일 없습니다. 해외수주가 없다고 하더라도. 해외수주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이승복 18-07-28 20:50
   
아뇨, 엉뚱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님이 링크건 그 클린 에너지 타깃 이란 호주의 에너지 정책은 이미

2020년 까지 폐기가 결정된 정책이며, 아직은 폐기 시한이 다가오지 않아

투자가 이뤄진것일 뿐입니다. 2020년이 되면 모든 모조금은 끈기고 정책은 폐기 될겁니다.

그리고 새로 마련된 어너지 정책이 바로 국가 에너지 보장 제도 라고 기사에는 나오지요.

또, 중수로를 모조리 폐쇄하고 나면 대체 핵무기는 어떻게 만들겁니까?

그리고 원전을 가지지 않은 나라에서 관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게

가능하다고 봅니까?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다잇글힘 18-07-28 20:54
   
'전기료↑+전력 불안정'…호주 신재생 중심 포기·석탄화력 유지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73251

혹시 이 기사에서 얘기하는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중심포기와 재생에너지 포기를 혼동하시는듯
이건 전통적인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를 병존시키겠다는 뜻이지 포기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ㅋㅋㅋ

중수로를 모조리 폐쇄하는것과 핵무기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북한 중수로도 없으면서 어떻게 핵무기를 만들었죠? 거긴 경수로도 없습니다 ㅋㅋㅋ

원전을 가지지 않는 나라에서 관련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야 할 이유는? 이미 해외수주는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드렸다시피 관련기술은 실제로는 요즘은 소프트웨어와 모의실험으로 다합니다. 미국이 핵무기를 만들때 더이상 핵실험을 안하는것과 마찬가지에요. 다른 전통적인 핵보유국들도 마찬가지고 ^^
                         
이승복 18-07-28 20:57
   
호주는 지난 해 10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하는 ‘클린 에너지 타깃(Clean Energy Target)’을 폐기하고, 전력수급 안정성 제고 및 자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에너지보장’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정에서 정전사태 발생 등 전력수급 불안정 문제가 제기된 이후 △전력공급 신뢰성 보장(reliability guarantee), △탄소배출억제 보장(emission guarantee)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에너지보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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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결론은 신재생 에너지 정책은 폐기되었다 는 것이고 그 이유는
앞서 말 했든, 에너지 수급의 불안전성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승복 18-07-28 20:59
   
탈원전을 해버린 나라에서 수요도 없는 인력을 길려낸다구요?

그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자국 내에서 부터 오만가지 이유로 원전 건설을 반대 하고 있는 나라에서

판매하는 원전을 다른 나라들이 구입하려 하겠습니까? 만약 한국의 원전을 사간

나라들이 핵폐기물의 처리를 요구하면 그땐 어쩔건가요?

님의 주장은 비현실적입니다.
                         
다잇글힘 18-07-28 21:00
   
그러나 턴불 총리는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에너지수급 측면을 고려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석탄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며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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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끝까지 다 안읽어보시거나 필요한 부분만 읽어보시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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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하고도 해외에서 수요를 얻으면 됩니다. ^^
그와 관련된 내용은 위에 설명을 다 드렸습니다. 모의실험이나 소프트웨어처럼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서 할것은 다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 그런식으로 합니다 ^^
                         
이승복 18-07-28 21:04
   
아 글쎄 님이 주장한 클린 에너지 타깃 이란 정책은 폐기된다니까요?

호주가 지금 폐기한 정책이 바로 님과 다른 탈 원전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그것입니다.

호주 내륙이 얼마나 광대한 대륙이고 일조량이 얼마나 어마무시한줄 아십니까?

그런 나라 조차도 태양광을 포기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재생 에너지를

원자력의 대체제로 도입해요? 비현실적입니다.
                         
다잇글힘 18-07-28 21:04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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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더 설명해야 하는건지? ^^

앞으로 재생에너지쪽에만 투자하겠다 --> 재생에너지와 석탄 같이 투자하겠다. 그래도 재생에너지가 더 선호된다.

오케이?

^^
                         
이승복 18-07-28 21:08
   
http://file.mk.co.kr/imss/write/20180119113626__00.pdf

님이 자랑 스럽게 링크를 건 저 정책은 이미 폐기된 정책 이란 겁니다,

그리고 더불어, 한국 보다 더 신재생 에너지 도입에 유리한 여건을 가진 나라 조차도

그 불안정성 때문에 폐기 했다는건 한국 입장에선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지요 ㅎ
                         
다잇글힘 18-07-28 21:09
   
어디에 폐기된다는 얘기를 적고 있나요요요요? ㅋㅋ

님이 저 위에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이렇게 자랑스럽게 적고 계신데? 태양광사업이 포기된다는 얘기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데?
                         
이승복 18-07-28 21:10
   
님이 링크를 건 정책은 신 재생 에너지 주력 정책이었구요,

그건 폐지되었단 말입니다, 참 말귀를 왜 이리? 

뭐 이것저것 섞어서 쓰는 호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측이라면 지금 저랑 싸울 필요도

없어요? 한국은 지금도 수력 풍력 태양열 화석 원자력 모두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굳이 이것을 사용해 저것을 대체한다는 위험한 모함은 자제하잔 겁니다.
                         
다잇글힘 18-07-28 21:11
   
님이 자랑스럽게 적어놓으신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이거 설명 끝나신건가요? ^^
                         
이승복 18-07-28 21:12
   
네, 님이 내 글에 대한 반박으로 자랑스럽게 링크걸어둔 정책이 폐기 되었다는 기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다잇글힘 18-07-28 21:15
   
저위에 2018년 계획이 설령 완전 포기되었다 칩시다. 2017년부터 그 이전까지의 태양광사업은 유령사업? ㅋㅋ

2018년 태양광사업이 백지화된거랑 호주가 태양광사업을 포기한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라는 말인지? 본인이 내뱉은 말을 주어담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호주가 태양광을 포기했나요? ㅋㅋ

댁은 분명 호주가 태양광사업을 포기했다는 얘기를 자랑스럽게 하셨습니다 ^^

당장 기사를 봐도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금방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턴불 총리는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에너지수급 측면을 고려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석탄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며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댁은 이걸 태양광사업을 완전히 포기하는것으로 엉뚱하게 이해하고 계시고


                         
이승복 18-07-28 21:19
   
님이 링크건 그 사업은 2020년 부터 지원금이 폐지된답니다.
2020년 부터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는데 아마 그리로 예산을 돌리려나 보지요.
그리고 님 같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호주의 에너지 정책은 새로운 에너지 정책이 아니라
이미 폐기된 에너지 정책인 전자의 것입니다. 요는 그거구요,

신재생에너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신재생 에너지 자체의 완전한 반대를 하는게
아닙니다, 이걸로 다른걸 대체하는 모험을 반대하는 거지요. 그리니 저 같은 사람들의
주장에 부합 하는 호주의 정책은 후자가 되겠네요?

이해했어요?
                         
다잇글힘 18-07-28 21:22
   
"그러나 턴불 총리는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에너지수급 측면을 고려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석탄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며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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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미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핵심적인 내용이 뭔지를 직접적으로 꼭집어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딴소리를 하시는군요.

댁은 분명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이딴 소리를 하셨습니다. 기억력이 몇분짜리신가요? ㅋㅋ
                         
이승복 18-07-28 21:25
   
그 기사의 의미는 호주가 현재 한국과 유사한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펼쳤다가 결국 포기하고

이전의 복합적인 에너지 정책으로 회귀했다는 내용입니다, 그 기사가 증명하는 것은

태양광은 수급이 불안전하다는 내 주장이 맞음을 증명했고 신재생 에너지가 원자력의

대안이라는 님의 주장이 틀렷음을 증명하지요, 이런걸 사례 라고 합니다. ^^
                         
다잇글힘 18-07-28 21:26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자 본인이 한 얘기입니다. 자꾸 딴 얘기 하시면 곤란합니다 ^^

어떠한 플랜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건 태양광 전체가 포기된게 아니라 예를들어 태양과 위주에서 태양광과 석탄의 병존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설명이 모든것을 다 말해주고 있구요.

제가 좀 집요합니다. 댁은 도망갈 구멍이 없어요 ^^
                         
이승복 18-07-28 21:28
   
http://file.mk.co.kr/imss/write/20180119113626__00.pdf

네~ 님을 비롯한 탈원전 지지파의 주장에 부합하는 에너지 정책은
바로 님이 링크 건 저것이구요,

호주는 자것을 폐기했습니다 ^^
                         
다잇글힘 18-07-28 21:30
   
자 그 계획이 포기되었다고 칩시다. 그게 포기되건 포기되지 않건 저한텐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하건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

댁의 이발언입니다. 제가 그 소스를 가저온건 댁이 호주가 태양광쪽을 완전히 접었다는 의미로 이야기를 하시길래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태양광사업이 이루어져 왓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가져온 것이니가요.

자 본인의 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호주가 태양광을 완전히 접었나요? ㅋㅋ

계획이 포기되었다느니 뭐니 그 소리는 이젠 안하실걸로 믿습니다
                         
이승복 18-07-28 21:32
   
그 계획이 포기되었다는건 님이나 탈원전 지지파들에겐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탈원전 지지파들과 일맥 상통하는 호주의 에너지 정책이 바로 저것이거든요 ㅎ

그리고 나와 다른 원전 지지파가 주장하는 에너지 정책은 바로 2020년 부터 시행될

신 에너지 정책이구요, 쉽개 말해 호주의 경우를 사례로 보면 탈원전 파는 실패한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상관이 없을수가 있어요? 더군다나 호주가 태양광을 포기한 이유도

에초 내가 문제를 재기했던 전력 수급 불안이 가장 큰 원인인데? ㅎ
                         
다잇글힘 18-07-28 21:34
   
그 내용이 중요하건 중요하지 않건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시고

"다른 나라의 사례라면 광대한 사막과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다든지, "

이 얘기에 대한 언급을 듣고 싶습니다. 호주가 태양광을 완전히 접었나요? 접지 않았나요?

당신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던 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댁에게 듣고 싶은건 댁의 위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이입니다.
                         
이승복 18-07-28 21:36
   
그 내용이 중요한가 그렇지 않은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제기하고 있는 내용은

현재 논쟁의 가장 중요한 핵심부거든요.

그에 반해 님은 그저 말 꼬투리를 물고 늘어지고 있을 뿐이고 ^^
                         
다잇글힘 18-07-28 21:37
   
댁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그러나 턴불 총리는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에너지수급 측면을 고려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석탄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며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걸로 설명이 끝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분명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이건 석탄의 역할이 계속해서 필요하다는걸 이야기한것이지 재생에너지 사업을 폐기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접었나요 접지 않았나요?
                         
다잇글힘 18-07-28 21:41
   
제가 봤을땐 댁의 아이디는 이승복보다는 안승복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
                         
이승복 18-07-28 21:42
   
지금 제가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호주가 현재 2020년 까지 포기하도록 결정한 에너지 정책,

즉 님이 자랑스럽게 링크건 바로 이거

http://file.mk.co.kr/imss/write/20180119113626__00.pdf

한국 탈원전파의 주장과 가장 일맥 상통하는 호주의 에너지 정책이 폐지되었다는 것은

탈원전 파의 주장이 틀렸음을 암시하는 것이거든요.

이 내용 자체가 님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논파해버린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호주가 저 에너지 정책을 폐기한 결정적인 이유는 제 주장대로,

에너지 수급 불안정이 가장 큰 원인이었군요.

보통 이쯤 됐으면 논파 했다고 인정해도 되는 부분 아닙니까? ㅎ
                         
다잇글힘 18-07-28 21:45
   
태양광 100을 짓는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석탄발전이 필요에서 100에서 40은 석탄발전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라고 해서 태양광 60, 석탄 4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게 태양광 100계획이 폐기된건가요? 아니면 태양광 60 석탄 40으로 변경된건가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그러나 턴불 총리는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에너지수급 측면을 고려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석탄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며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석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

여기엣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댁은 태양광 100이 석탄100으로 바뀌었다고 보시는지? ㅋㅋ
                         
이승복 18-07-28 21:48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하게 논파했으니 더 상대하는거도 무의미 하겠죠?

님은 계속 그걸로 정신승리 하세요 ㅎㅎㅎ
                    
다잇글힘 18-07-28 21:51
   
이승복//

그냥 아뒤를 "안승복"이라고 바꾸세요 ^^

계속해서 대답을 회피하시네요.

자 태양광 100 계획이 태양광 60,석탄40으로 바뀐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야기 하기 싫으신가요? ^^

이거 대답도 못하는 사람이 정신승리 운운하는건 코미디입니다.

원래 사람의 본래 모습은 코너에 몰렸을때 드러나는거에요. 댁은 토론이란걸 하지마세요. 어차피 승복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기에 댁의 토론은 사실상 설교 내지는 강변 수준일수밖에 없어요. 댁이 다른곳에서 쓴 댓글을 봐도 보면 실력도 좆도 없으면서 위에서 아래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태도가 훤히 보입니다.
     
쿠비즈 18-07-28 22:40
   
호주가 태양광 사업을 포기했든 말든 그건 알바 아니구요. 원전 짓고 계속 원전 가동하자는 얘기를 하려면 일단 고준위 폐기물을 어떻게 하자는 대안부터 얘기하세요. 그거 아니면 원전따위는 가동해서는 절대 안되는 겁니다. 대안이요? 차라리 원전을 전부 LNG발전소로 바꾸는게 더 친환경적입니다. 전기요금따위는 원전과 LNG발전소간 현재의 발전단가도 단 40원정도 밖에 안되니 그정도는 올려도 됩니다. 그리고 40원이라는 차이도 LNG발전소의 가동율은 현저히 낮으며 민자로 지어졌으며 LNG에만 고율의 세금을 물리는 현재상황에서 그런거고 LNG발전소의 가동율 올리고, 세금을 원전 연료봉와 공평하게 하며, 원전처럼 한전이 직접 LNG발전소를 운영하면 기껏해야 10~20원 차이밖에 안날겁니다. 물론 거기에 다른나라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게 책정되어 있는 원전 폐로비용이나 원전폐기물 처리비용(고준위 폐기물은 여전히 제대로 계상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과거 중저준위 폐기물도 그랬던 것처럼요. 심지어 중국보다 더 낮게 책정하고있는건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는 겁니다.)을 제대로 계상하면 거꾸로 원전이 LNG발전소를 능가할겁니다.
          
이승복 18-07-28 23:53
   
알바가 아니라니, 지금 가장 주요한 사례는 대만이 아닌 호주인데 왜 대만에는 그토록 열을

올리면서 호주는 모른척 합니까? 본인에게 불리해서? ㅎㅎㅎㅎㅎ
               
쿠비즈 18-07-29 01:16
   
호주는 아예 원전을 지어본적도 운영할 계획도 없는나라인데요? 그리고 호주가 뭐가 문제죠? 제가 쓴 글과 뭐가 연결되고 뭐가 불리해요? 제가 태양광 발전의 효율문제 따지고 있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위에도 님의 글에 댓글에 써드렸죠. 태양광은 탈원전을 하기위한 수많은 방법중 일부이며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구요. 글 이해도가 대단히 떨어지시는 분이시네
                    
이승복 18-07-29 01:22
   
화석 연료를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려는 시도나
원자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려는 시도나, 결국 같은것 아닙니까?
뭐 설마 이건 화석 연료고 저건 원자력이니 다르다고 우길건 아니겠지요? ㅎ

여하튼 과거의 호주는 지금의 한국 처럼 a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호주의 그 광대한 영토 따위를 고려해 본다면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이란 측면에서 한국 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나라란 사실은 자명하지만 그런 호주는 기존의 에너지 정책을 폐지하지요.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 했거든요.
그럼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서......

저 호주가 실패한 마당에 과연 한국이 신재생 에너지로 원전을 대체하는것은 가능한가?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힘들다는 대답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신재생 에너지가 힘들다면 그 다음은? 화석 연료가 남는군요, 그런데 세계 최대 산유국들도
원전을 짓고 있는 상황인건 어떻게 생각 합니까....? ㅎㅎㅎㅎㅎ
                         
쿠비즈 18-07-29 01:45
   
신재생에너지만 탈원전의 대안으로 제시되었다고 주장하는건 계속 얘기하지만 님같은 원전 마피아들에 충성하는 분들이라구요. 탈원전은 수많은 정책들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겁니다.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실패라 하시는 분이 지난 60년간 실패만 반복하고 한발짝도 전진하지 못한 고속증식로를 대안이랍시고 내놓는 원전마피아들은 어떻게 믿으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탈원전 차곡차곡 잘하고 있으며 탈원전을 위한 수많은 정책을 통해 세계최고의 신재생에너지 비중국가, 세계최대의 ESS시설보유국, 패시브하우스 및 건축물 세계 최고 기술보유국, 고효율 생산장비 및 기계제작국가로 발전중인 독일이 예가 되어야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복 18-07-29 01:53
   
에초 원전의 대안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끌고 나온건 그쪽 사람들이었으니
여기서 내가 그걸로 님에게 비난받을 이유는 없구요, 신재생 에너지많이
원전의 대안이 아니라면 원전의 대안이 될것을 가져오세요? 원전 위험하니
패쇄해버리면 그걸로 끝입니까? 속 편해서 좋으시겠네요 ㅎ

그저 다른 어떤 대안도 없는 비난을 위한 비난, 그런건 누구라도 합니다? ㅎ
이승복 18-07-28 20:30
   
그리고 산업 환경과 거주 환경이 한국과 가장 유사한 대만과 일본의 경우,

대만은 탈원전을 외치며 원전 가동을 중단 시켰다가 전력 수급 차질에 다른 대안이 없다 판단하고

결국 원전을 재가동했으며 저 일본은 심지어 쓰나미로 원전을 터뜨려 먹고도 원전을 재가동중입니다.
     
다잇글힘 18-07-28 20:33
   
탈원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속도와 그 이후의 방향을 같이 봐야죠. 특히 일본의 경우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운전을 전부 정지시킨 경우고 그럴 경우는 당연히 부작용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신재생에너지는 주로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분야입니다. 그에 합당하는 기술들도 축적이 되어야 하고 국민들의 전기소비에 대한 의식도 변해야 합니다.
     
쿠비즈 18-07-28 23:00
   
아직도 대만을 탈원전 때문에 전력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기를 믿고 계시네요? 대만에서 블랙아웃이 일어난건 어처구니 없는 인재와 어이없는 시스템구성 탓이지 탈원전하고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실제로 블랙아웃이 일어난 날에 대만이 가지고 있는 원전 6기중 3기는 정비중이었고, 3기는 가동중이었습니다. 탈 원전 선언을 했지만 우리처럼 신규 원전을 안짓겠다는 얘기일 뿐이지 기존의 원전을 즉각 폐로한다는 얘기가 아니었으니까요.)

2017년 8월 15일에 일어난 대만의 블랙아웃은 전력예비율 11%였을때 갑자기 일어난 겁니다. 이유는 우리처럼 발전소마다 분리된 전력망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발전 단지를 만들어 하나로 전력망을 연결한 구조(당연히 건설비용이 싸죠. 문제는... 만약 갑자기 발전소 1기라도 멈추면 부하문제로 연결된 다른 발전소까지 같이 영향을 미치게 되죠. 하나의 발전소나 마찬가지이니까요.)를 가진 탓에 5기의 LNG발전소가 집중된 발전단지내에 1기의 발전소에 일하는 인력이 가스 공급밸브를 실수로 잠궈버렸고 당연히 이 발전소는 멈춰버렸고, 그 여파로 나머지 4기까지 전부 셧다운 되버린겁니다. 5기의 LNG발전소가 동시에 멈춰버리니 11%대였던 전력예비율이 1%대로 급전직하하였고, 이로인해 대규모 블랙아웃이 생긴거죠.

님... 이런 대만의 블랙아웃상황과 탈원전이 무슨 상관일까요? 당시 사고가 탈원전 선언 안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탈원전 선언하면 가스 공급밸브를 실수로 잠궈버린 기술자가 안잠궜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대만이 그 일 이후로 한건 탈원전 선언의 취소가 아니라 LNG발전소등을 더 만들어 전력예비율을 늘리고, 중앙연결식으로 되어있는 전력망을 분리하기로 했답니다. 대만의 탈원전 선언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신규 발전소를 더이상 안짓겠다는 거지 수명이 남아있는 원전을 즉시 폐로한다는건 처음부터 있지도 않은 사실인데 무슨 재가동입니까? 님도 원전마피아들의 거짓말에 속은겁니다.
          
쿠비즈 18-07-28 23:37
   
생각해보니 다른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대만의 탈원전 선언 당시의 전후관계를 설명드리는게 좋겠네요. 가장 많이 착각하는게 대만의 신규 원전이나 공사중 원전이 차이잉원 총통의 집권(2016년)이후에 중지가 된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지만 실제로는 2014년 건설중이던 제 4원전이 무려 공정률 98%에 달하는 상태에서 공사 중지가 되버렸습니다. 즉, 실질적인 탈핵선언은 차이잉원 총통의 집권이후이지만 우리와 같은 방식의 탈원전 선언은 사실상 국민당 정권당시인 마잉주 총통시절에 이루어진 탈핵협력 선포(제4원전 건설중단 선언의 공식명칭입니다.)로 이후에는 사실상 탈핵국가로 접어든것이었습니다.

아무튼... 대만의 기존 6기의 발전소는 블랙아웃이 발생한 시기에도 여전히 가동중이었습니다.(8월 15일에는 6기중 3기가 가동중) 그 6기의 발전소중에 1978년에 지어진 제1원전단지(진산)의 1호기의 수명이 올해로 도래하여 폐로절차가 시작되었고, 2호기는 내년에 수명이 도래합니다. 이런식으로 정확히 수명이 다한 원전을 다른 원전으로 대체하지 않는 방식(우리와 똑같은 방식이죠.)를 대만은 하고 있는겁니다. 그게 2025년이죠.
               
이승복 18-07-28 23:54
   
예 예 뭐 대만은 사실 아무래도 상관 없지요,

중요한건 일본을 포함해 원전 사고를 격은 모든 나라들이 결국 원전을 재가동 했다는것,

산유국에 사막 국가로 에너지와 일조량이 넘쳐나는 UAE가 태양열 보다 원전을 택했다는것,

그리고 한국과 가장 유사하면서 상위호환의 캐이스랄 수 있는 호주의 실패 사례 정도를 보면

한국의 미래도 대략 짐작이 가능 하리라 봅니다 ㅎ
                    
쿠비즈 18-07-29 01:26
   
ㅋㅋㅋㅋㅋ 일본이나 우리나 원전마피아가 정치권과 깊숙이 결탁하여 왔다는 공통점이 있죠. 즉, 원전마피아가 대단히 공고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달라진건 우리는 정권교체가 되는 나라이고, 일본은 정권교체 가능성이 0인 나라입니다. 거기에 현재 집권하고 자민당정권이 바로 그 원전마피아의 핵심이죠. 그러니 그딴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가 벌어진거고, UAE 및 사우디등은 굳이 얘기드릴 필요가 없답니다. 그 나라가 어떤 시스템으로 움직이는지... 얼마나 개판인지 말이죠^^

마지막으로 도대체 호주가 뭘 실패했다는건가요? 탈원전 얘기하는데 호주의 태양광 사업의 목표수정(실패가 아니죠 기술발전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서 목표를 수정한것 뿐입니다.)이 왜 실패라는 건가요? 태양광 발전은 기본적으로 ESS와 결합되지 않으면 일부 보조는 할지언정 절대 기존 발전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이 ESS에 대하여 지금까지 더딘 기술성장으로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렵다고보고 호주가 목표기한을 늘린것 뿐이죠. 무슨 호주가 실패했다느니 어쩌느니... 잘알지도 못하면 조용히 있으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무식한건 비난받을 일이 아니지만 무식한데 우기는건 비난받을 일입니다.
                         
이승복 18-07-29 02:03
   
자꾸 밑도끝도 없는 원전 마피아 타령 하는데, 일본도 현 자민당 집권 이전에는
민주당이 집권 중이었고 지금의 한국 처럼 탈원전을 추진했었습니다?

하지만 님이나 다른, 한국의 탈원전 추종자들 마냥 원전을 다른 에너지로 대체 하려다
실패해 버리지요. 폭등하는 국제 유가가로 에너지 수입에 너무 많은 돈을 써버린 겁니다.
그래서 정권이 자민당으로 교체된 이후 아베 정권이 원전을 재가동 한겁니다,
화석 연료로 원전을 대체하는건 현실적으로 재정 부담이 너무 심해요,

화석 연료로 원전을 대체한다는 생각은 그저 나라의 경제나 다른 부분은 전혀 보지 못하고
오로지 탈원전이라는 자신들의 목적에만 매몰되버린 님 같은 사람들의 아집일 뿐입니다.

그리고 호주의 경우는 이미 말 했다싶이 a를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경우가 같습니다, 그리고 실패해버렸지요, 님은 실패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호주는 공국적으로 해당 정책을 폐기했습니다.

끝으로, UAE와 사우디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ㅎㅎㅎㅎ
왜요? 님에게 불리하니까? ㅎㅎㅎㅎ 참 아까부터 계속 보면 본인이 불리한 이야기는
요리조리 스킵을 잘 하시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야옹곰 18-07-28 21:35
   
그런데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초고준위폐기장은 국내에 지어야 하나요
저기 쿠바근처에 무인도 하나사서 대량 폐기하거나 베네수엘라같은 곳에 창고지어넣고 폐기해도 될것같은데요
     
아지드 18-07-28 21:42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10만 년간 안 깨질 방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진 쓰나미 허리케인 나는 쿠바에 가져다 놓으면 100년은 버틸까요? 수천 톤이나 되는 핵폐기물 옮기는 것도 사실 굉장히 힘든 일이죠. 스웨덴, 핀란드 같은 나라들도 자기들 나라에 있는 튼튼한 암반 찾는데 수십년 걸리고 공사완료까지 2050년 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마저도 미래 인류가 혹시나 이걸 잘못 건들까 걱정하고 있고요.
          
야옹곰 18-07-28 21:48
   
깨지겠죠 원전사람들 해온걸봐선 분명 깨지겠죠 그래도 국내에서 깨져 방사능오염되는것 보다는 낫겠죠
마이애미 바닷가에 연료봉굴러다니면 미국이 지랄할라나
     
쿠비즈 18-07-28 23:01
   
그걸 쿠바나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에서는 돈준다면 받아준데요?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고준위 폐기물을 해상수송하면 그 해상수송하는 루트 인근의 국가들은 아무말 안하고 그러라고 할거 같으신가요? 전세계적으로 개쌍놈의 나라로 찍히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야옹곰 18-07-28 23:22
   
위에분이 원전에 대안이 있냐면서 원전이 나쁜게 아니라는데 게속 돌릴려면 폐기물 갖다버릴 장소라도 생각해놔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당장 지금들고 있는 고준위폐기믈도 처리못해 원전부지에 모아놓고 있는데 그나마 그것도 70%가 차있다는데 고준위폐기물 장소부터 우선 선정해놓고 원전 계속 돌리겧다고 하는것이 수순같아서요
               
쿠비즈 18-07-28 23:43
   
당연한겁니다.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의 계획조차도 수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원전을 계속 새로 짓겠다는건 정신나간 겁니다. 최소 10만년을 보관해야 하는 고준위 폐기물을 도대체 이 좁은 땅덩어리 어디에 짓겠습니까? 중저준위 폐기장 건설도 엄청난 이해충돌을 겪고 이제야 겨우 지어진 마당에 그것보다 몇백배는 더 위험한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을 허용할 지자체가 있을리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설사 허용된다 하더라도 고준위 폐기물을 전국의 원전으로부터 어떻게 이송을 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미 만들어진 고준위 폐기물 조차도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한반도에서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간보다 긴 기간동안 같이 떠안고 살아야 하는겁니다. 어처구니 없는 얘기죠.
샤루루 18-07-29 02:12
   
다들 에너지 한가지 만 쓸게 아니라 다각도로 쓸필요가 있습니다.
원전은 줄인상태에서 유지하되 다른 에너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합당할거 같습니다.
신규 원전은 10-20년마다 1개 정도 짓는게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폐기물 뭍을 확정적 장소 먼저 선정후
그리고 신생에너지 투자를 더욱 확대해서 태양열 효율을 늘리고 풍력 소음을 줄이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는게 맞지
원전이 아니면 안되 라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름위하늘 18-07-31 17:26
   
원전을 점차 줄여가는 것에 대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처리를 한 고준위 폐기물도 어째든 고준위폐기물이라는 논리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부자라고 다 같은 부자는 아니고,
방사능물질이 모두 같은 방사능 위험성을 가진 것은 아니죠.

재처리 결과가 처리 전과 위험성이 같거나 더 크다는 논리를 설득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막무가내식  산수가 아니라 좀 더 의미있는 위험성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