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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9 14:57
한국에서 실업,출산,주택 모든문제 해결은 갑질문화,자영업은 좀 망해라
 글쓴이 : 허밀
조회 : 1,259  

갑질문화가 얼마나 폐악인지 알아보자.
갑질문화는 곧 체면문화이기 때문이다.
한국사회는 이게 근원이다

시장경제 윈리도 모르는가?
자영업은 좀 망해라.
알바보다 못하다는 사람도 있던데, 지금도 공장에는 365일 사람구한다.
공장에 취직해라.
공장에서 일해본 사람은 알거다. 최저임금에 최악의 근무환경, 그러니 외노자 불체자들이 차지하고 있지.
자영업으로 갑질하던 양반들이 그런 곳에 가서 갑질을 당하고 일할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그게 싫어서 자영업을 하거든.
골목 돌아서면 마트에 식당들이 왜 그렇게 많겠냐?
정년퇴직하고 또는 목돈좀 있는 양반들은 자영업 할 생각말고 취미생활도 좀하고,

근무시간 단축이 문제가 아니라 근무환경 개선이 우선이다.
근무시간은 문제가 아니다.
그래야 그런데 가서 갑질안당하고 일을하지.
임금따먹기로 영세 공장들도 좀 망해라.
힘들다는 공장에 가봐라.
절대 임금안올려준다. 근무환경 개선안해준다.
금방 나갈사람 신경도 안쓴다.
그래서 일년내내 구인광고한다.
이런 자리는 불체자 외노자들이 득실거린다.
기업주들은 배부르고 휴가되면 해외로 놀러다닌다.

이 모든것이 갑질문화 때문이다.
목구멍을 포도청으로 만들어 놓고 갑질을한다.
이게 한국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드러워서 참고한다.
그러다 목돈좀 모이면 가게 차려서 자영업을 한다.
또 부동산 투기를한다.

살기 팍팍하니 결혼도 안한다.출산도 안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갑질문화때문이다.
근무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근무환경이 버티기 힘들게 만든다.
돈 더 벌겠다고 근무시간 더 하겠다는데 문제 될것있나?

대놓고 갑질하겠다고 외노자들 부린다.
외노자 불체자 추방해라.
그 빈자리는 정당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고용하도록해라.
이게 안되면 그런 회사는 자영업은 망해야한다.
끌고갈 필요없다.
그래야 사회구조가 개선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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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8-07-29 15:45
   
본문 내용 중에 " 기업주들은 배부르고 휴가되면 해외로 놀러다닌다 " 이거 뉴스에도 나왔듯이
내수 활성화 걸림돌이 지금 우리나라는 상위권 사람들의 해외관광으로 빠져 나가는 돈이 굉장히 심각하더군요

갑질문화는 경제 민주화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대표적인 악질 행태 문화죠.
라면공장장 18-07-29 15:57
   
100% 공감하는 글.
샤랄라야 18-07-29 18:41
   
잘 지적하셨네요. 보태기 들어가자면....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체면' 에 있습니다.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대해서 광적으로 집착을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가 끊이질 않죠.
첫번째 자영업 문제
님이 지적하셨듯이 내가 사장이고 싶고 남에게 그렇게 보이는게 우선이지 그 분야에 있어서 전문성을 길러서 키울 생각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며 그런 사람만 성공하게 되죠. 골목식당을 보면서 느낀게 그것이었습니다. 한식조리사 면허나 하나 꼴랑 따서 대충 하다가 백종원 같은 사람만나면 호되게 까이는(?) 거죠. 저게 특별한 사람을 찾아가서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씁쓸하게도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의 현실입니다.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고 거기서 실패하면 그제서야 노가다든 공장이든 대리기사든 하러 갑니다.
둘째 교육문제와 실업률
내가 얼마나 좋은 대학을 가는지가 성공을 좌우한다는 부모세대의 믿음을 통해 이상할 만틈 과열된 사교육열과
20살밖에 안된 인간들이 대학서열로 싸우면서 니는 앞으로 뭐 하겠네 난 뭐 될텐데 식의 남을 통한 우월감과 행복을 느끼는 변태적인 사회의식. 그리고 더욱 웃긴건 남보다 좋다는 대학을 다녔으니 이정도는 가야한다는 식의
사명감(?) 같은 의식으로 무장하고 대기업만을 향해가는 현실. 아니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가서 안정적인 삶을 꾸리겠다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저럴꺼면 왜 대학을 가려는가 싶기도 하고요. 다행히 이 부분은 요즘 많이 의식의 변화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셋째 결혼과 출산율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이 보통의 결혼 적령기임을 감안하면 이 짧은 기간안에 많은 돈을 모으기도 힘들거니와 대출도 그리 쉽게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결혼할 때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점은 남자가 집을 해가야 한다는 이상한(?) 조선시대 마인드로 출발해서 내친구 보다는 좋은 예식장에서 좋은 신혼여행지로 시작해야한다는 마인드가 가장 걸림돌 같습니다. 결혼이 끝이 아닙니다. 애를 낳기 시작하면 이제부터 친구부부나 주변의 애기들이 하고 있는 고가의 유아용품과 문화센터에서 하는 이상한 체감놀이 같은 것 부터 시작해서 끝도 없이 남과 비교를 해가며 뒤쳐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낫겠지만 남편의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끝도 없이 애한테 드는 비용은 늘기 시작하며 애를 위해서 이정도도 못하냐는 반박을 들으면 입이 떨어지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 둘째는 어림도 없으며 낳더라도 끊임없는 자기비하와 남과의 비교를 통해 자존감을 떨어뜨리며 살게 되는게 2018년 현재의 대한민국 입니다.
체면문화만 없앤다면 이 나라의 고질병중 큰 것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남과의 비교는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했고 없어지지 않을테지만 우리나라의 '체면문화' 는 정말 변태적일 만큼 심각합니다.
남보다 좋은 차를 타야 대접받는다 생각하고(실제로 그렇게 대접해 줍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국산차를 모는 남자는 데이트 하다가 차였다는 주작인지 실제인지 모를 에피소드가 난무하는 이런 현실이 씁쓸하기만 하죠.
pepso 18-07-29 18:57
   
공장생산직은 인력부족인이유는 공장생산직인력부족의원인을사장자신들이모르고있는게더욱문제임 근무환경 생산직원들 노예취급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사장들대부분은 젋은애들이 끈기가없다고또는 먹고살기좋아져서아주편한걸만할려고만 보더라구요 그냥공장근무환경하고 사장자신이 생산직들대하는태도(노예취급)만바꿔도
할사람들넘처나는데요말이죠 요세는 최저시금받아도 저녁있는삶을바라는게요즘애들인데 200만받아도칼퇴근에 야근없으면 아주줄서고있는게현실인데 그걸모르고선 그냥 젊은애들마인드탓하는사장들이 넘쳐남
goni 18-07-29 19:29
   
공감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