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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30 19:27
60대·30대 부녀 몸길이 70cm 아키타종 개에 물려 중상
 글쓴이 : 로마법
조회 : 1,741  

경북 한 도시에서 60대·30대 부녀가 기르던 개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께 경북 한 개 사육장에서 A(35·여) 씨가 기르던 몸길이 60∼70㎝ 아키타종 개에게 밥을 주다가 양쪽 정강이 등을 물렸다.

A 씨는 갑작스레 공격을 당하자 인근 주유소로 황급히 몸을 피했다.

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아버지 B(64) 씨도 날뛰는 개를 진정시키다가 양팔을 물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10시 20분께 마취총을 쏴 개를 포획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개에게 물려 다친 부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730170313990?f=m&rcmd=rn

입마개 안 하는 것들 무거운 처벌 좀..

개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임..

그리고 사람 무는 개는 죽여야 하고요.

지나가던 사람 물었으면 어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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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마음 18-07-30 19: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르던 개한테 물린꼴이라는게 이런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로마법 18-07-30 19:30
   
지들이 물려서 그나마 다행이지 다른 사람 물었으면 물린 사람은 진짜 무슨 죄;;
          
검은마음 18-07-30 19:38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B형근육맨 18-07-30 19:33
   
짐승은 짐승일뿐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큰 피해는 가지 않아서 다행이고
저보호자들도 크게 다치진 않아서 천만다행
세니안 18-07-30 19:33
   
개들도 인간과 마찬가지이다 사람도 괴팍한사람 온순한 사람이 있는데 개라고 안그럴까?? 솔직히 사람은 말로 안되면 법으로라도 막을수 있지만 개는 지 기분에따라 물수도 안물수도 있는데 ㅋㅋ
ForMuzik 18-07-30 19:38
   
인간과 최고의 신뢰관계를 쌓은 개를 어떻게 먹냐는 분이 계셨는데
오순이 18-07-30 19:38
   
아무리 똘개라고 해도 주인은 잘 안 물죠.
개사육장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환경이 아주 좋지 않았을겁니다.
개들이 스트레스로 살다 빡친거죠
     
로마법 18-07-30 19:41
   
광주에서 진돗개 키우던 아는 형이 아주 개를 끔찍이 사랑하는 사람임. 매일매일 비싼 닭고기 먹이고 같이 놀아주고. 2016년 엄청 더웠던 여름 개가 더위를 먹었는지 갑자기 형 아버지 다리를 사정없이 물어뜯음. 심각한 부상 입으셨고 개는 안락사 시킴. 짐승은 모르는 겁니다.
          
오순이 18-07-30 20:01
   
주인의 의미를 모르시는 듯.
가족들이 전부 주인이 아닙니다. 한 집에 같이 살아도 다른 가족에게 적대적인
경우는 흔하죠. 제 말은 먹이를 주고  교감을 하는 주인의 경우 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는 거죠. 개가 안전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 개는 위험하죠.
그리고 공격한 개 안락사는 잘 하신거죠 저도 개를 키우지만 사람을 물면 바로
안락사입니다
               
로마법 18-07-30 21:24
   
주인의 의미를 왜 몰라요. 그 형이랑 형 아버지가 진돗개 새끼 때부터 얼마나 끔찍이 예뻐라 하면서 키웠는데요. 그렇게 예쁘게 크던 놈이 형 아버지 다리를 작살냈어요. 물론 형 어머니는 가까이 가지도 못했음 개가 하도 적대적이어서.
ForMuzik 18-07-30 19:43
   
80대 스님, 키우던 개에게 물려 숨져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31922202889


일주일 전에 개한테 물려 죽은 사람도 있네요
Ground 18-07-30 19:48
   
개고기 식용 보호법?? (끄덕끄덕)
빠가살이 18-07-30 19:59
   
우리개는 사람 안물어요 하는 사람보면, 자동차로 위협하고는 내차는 사람 안쳐요. 라고 말하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퀄리티 18-07-30 20:25
   
역시 뒤통수 치는데는 일본 DNA만한게 없음
멍아 18-07-30 21:17
   
선천적으로 미친사람은 흔하지 않죠 미친개도 흔하지 않아요  다만 환경이 미치게 만들수도 있어요 강아지를 키워보면 강아지가 환경에 얼마나 빨리 익숙해지고 적응하는지 알게될겁니다  환경이 강아지의 행동을 만듭니다  저 사육장이 어떤 환경이지는 안봐도 불보듯 뻔하네요  사람을 저런 사육장에 가둬놓으면 몇달도 안돼 미칠거에요 강아지니깐 그나마 견디는거에요  묶여서 키우는강아지 우리에 가둬서 키우는 강아지  매일 집안에만 거주하는 강아지는 일단 정상적일 수가 없어요  강아지가 저런 행동을 하게 될 때에는 이미 많은 일들이 강아지에게도 있었을겁니다 갑자기 무는 개는 없어요 결과만 보고 그렇게 이야기 할 뿐이죠  강아지 입양하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도 쉬운일이니 아무런 정보도 없이 책임감도 없이  키우게되니깐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에요  제도적인게 마련되야 될거에요 
우리집개는 집안에 물건을 아무거나 물어뜯어요 집에 손님이 오면 너무  짖어요  그렇지만 정작 강아지가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에 대한건 별 관심도 없죠  원인을 찾아서 해결주면 너무나도 간단한데 짖는다고 강아지에게 너의 행동을 잘못 된거라고 혼내기만 하죠 정작 강아지 입장에선 내짖어야 할 대상이 나타나는 순간 우리주인이 화가 나니깐 더 짖게 되기도 하죠  강아지가 짖는이유는 명확하게 있는데 그걸 하지말라고 강압적으로 힘으로 해결하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인간의 눈으로 해결이 되어 보이겠죠 결과적으로 조용해 졌으니... 하지만 강아지는 자기가 짖어야 할 이유가 사라진게 아니기에 늘 불안하고 그 이유가 나타나면 주인은 또 자기에게 화를 내겠죠  너가 짖어야 할 이유는 사실 별거 아니니깐 괜찮다고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견주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죠  평시에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소통이 잘  안되는게 일상인데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은 절대 없습니다. 분명한 시그널이 있었지만 보호자가 보지 못하거나 무시했던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