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해주면 체제보장을 어느정도 받는거나 다름 없어서
핵폐기,핵사찰 강도 높게 북한이 하지 않는 한은 안해줄 확률이 높아요.
종전선언 해줬는데 뒷방에서 핵관련시설 유지하고 있어봐요. 뒤통수 쎄게 맞는거지
그래서 군사작전을 하려하는데 종전된 독립국가 상대로는 기습적 군사 작전이 막혀 버리는걸요.
이럼 침공,침략이되요.  뭐 미국도 민주주의 국가이니 군사작전 하려면 종전된 국가 상대로 명분이 많이 떨어지죠.
지금 같은 휴전상태에서 명분이 생기면 한국 무시하고 미국 단독으로 때려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북한 수뇌부라도 종전선언 받고 체제보장 어느정도 되는 선에서 다시 핵무기관련 시설 돌리는걸
택할테니까요.  북한으로선 이게 더 안전하죠.

북한이 바보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안전하다고 생각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북한이 이제까지 해 온 관성이 줄타기라 자꾸 익숙한 방식을 택하려 하는데 그랬다간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게 팽 당하리라는걸 알 사람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미양요가 아니라 삼전도의 굴욕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삼전도는 중국이 아니라 여진족한테 머리 박은 거... 김정은이 진짜 기억해야 하는 건 고대부터 수차례 한민족을 침략했던 전쟁들

미국이 까다롭게 굴지 말고 통크게 척척 선제적으로 이끌어나갔다면 북한이 뒤늦게 중국에 매달리지 않았을 지도 모르죠.

아무런 액션도 없고 시리아식으로 하겠다 운운하고 심지어 말로 하는 종전선언 같은 것까지 줄까말까 약을 올리니.. 무슨 신뢰감이 생기겠습니까.

비핵화를 해야 종전선언을 하지.

종전선언이라는건 군사작전 포기, 주한미군 주둔병력과도 연관이 잇는건데

북 비핵화는 미국으로썬 큰 관심 없는 핵심 명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관점은 미국의 진짜 핵심 이슈는 북한이 아니라 북핵이라는 지렛대로 중국을 고립시키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