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누구나 공과가 있죠. 그리고 지금 여기서는 박원순 시장에 대해 얘기 하고 있습니다. A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데 B가 더 큰 과가 있으니 A는 좋은 사람이다 이런 유치한 얘기를 하려고 댓글을 단 게 아닙니다. 오세훈,이명박 두 시장도 나무위키에 과가 잘 정리돼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그니까요. 공과에도 그 수준의 차이가 있을수 있겠죠. 세상엔 완벽한 지도자는 없습니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그 분도 그 수가 어느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책이나 잘못되고 욕먹는 정책들을 내놓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를 놓고 판단을 해야죠. 전체와 관련해서는 오세훈과 이명박과 비교해서 저는 박시장 편입니다. 오세훈이나 이명박이 박시장보다 더 낫다고 판단하신다면 그건 개인의 문제이긴 하지만
노노 당대에도 중요하고 후대에도 중요하죠. 당대에 평가를 못받았으니 후대에 좋은 평가를 받을거라는 보장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건 후대에 맡기시고 본인은 당대에 대해서만 평가를 하세요. 이명박 오세훈이 후대에 좋은 평가를 받을것이니 당대의 평가는 그냥 정치적이라고 생각하시고 싶으시겠지만 어쩌겠에요. ㅋㅋ. 남나쁜건 지금 까고 자기쪽 나쁜건 후대에 맡기고 싶으시겠죠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청년들이 내몰리는 현실에 대한 고발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딜 봐도 본인이 잘못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이건 사회탓이지 내탓 아니다 라는 거죠. 본인의 과가 있음이 명백함에도요. 그리고 박시장의 시정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명박 시장 또한 시장으로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렇기에 대통령 까지 할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저는 박원순 시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지 오세훈 이명박 이 두 분이 박원순 시장 보다 낫다고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서울 정책 이명박 시장의 교통개혁과 청계천 복원을 꼽을 수 있겠네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정비용역업체 직원 김모씨(19)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과 구의역 사고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비공개 일정으로 병원을 찾아 고인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했다. 박 시장은 유족을 만나 고인에 대한 예우와 보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 밤에도 유족을 만나러 병원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이날 오전 다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김씨 빈소가 차려지면 다시 찾을 계획이다. 이어 박 시장은 이날 구의역 사고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서울 시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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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장과 이시장이 나쁜점은? 박시장보다 못한 부분도 있을텐데? ^^
참고로 박시장도 인기가 대단해서 대권에 관심이 있는건 알고 계시죠. 단지 이명박과 다른점은 야권에는 다른 유력한 경쟁자들이 좀 많다는 점일테고 다른 경쟁자가 없다면 이분도 인기가 수치상으로도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오 오류가 있었군요. 본인이 잘못했다는 말이 없었다는 건 취소합니다.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안전예산을 깎은 건 본인임에도 "경영 효율을 이유로 얼마나 많은 청년 노동자들이 저임금 비정규직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라고 한 건 비판받아 마땅하죠. 그리고 아까부터 얘기드리고 있습니다만 저는 님과 박원순 시장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대체 오세훈 이명박 이 두분의 공과 과를 묻는 이유가 뭐죠? 전 그들이 박원순 보다 낫거나 못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왜 다른 얘기를 꺼내서 논점을 흐리려고 하나요. 이명박 대통령은 5.18 국립묘지에 가서 웃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고 서울이 하느님 어쩌고 하며 종교적인 색체를 띄어 논란이 됐었죠. 교통개혁도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꽤 있었죠. 오세훈 시장 또한 디자인 서울 정책도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에서 비리 문제도 있었고 부실한 부분이 꽤 됐죠.
별로 비판받아 마땅하게 안보이네요. 그건 님의 정치적인 견해지 보편적인 견해가 아니올습니다.
오시장과 이시장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설명을 햇을텐데 왜 유독 박시장에 대해서 그렇게 모든죄를 다 뒤집어씌우냐는것입니다. 설령 잘못된 정책이나 실수 있을수 있습니다. 문제는 박시장이 오시장이나 이시장에 비해 특별히 뭐가 더 문제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훗날 평가를 받느니 어쩌느니 이야기를 하셨죠. 그 관점도 그럼 박시장에게 가지세요. 그게 안된다면 전이나 전전시장에게도 똑같이 적용을 하시고.
단지 나는 박시장만 관심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단지 저는 전이나 전전시장에 비해서 이분이 특별히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잘 운영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칭찬이든 예찬이든 찬양이든 긍정이든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도 설명을 했습니다. b라는 사람이 과가 더 적기 때문에 더 훌륭한 사람이 맞습니다. a라는 사람이나 b라는 사람이 둘다 누군가에게 유능하다고 다른 유형의 사람에게 각각 칭찬을 받고 있다면 그렇다면 과가 적은b라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 아닌지요. 가치판단으로서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잣대입니다. 본인은 계속해서 b라는 사람의 과오만을 집중조명하시는데 어차피 그 과라는것도 상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합의에 이르는 부분도 있을거구요. 합의에 이른 부분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b라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말할수 없는 이유는 말씀드렸다시피 단지 과만으로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따져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해서는 안된다로 말씀드렸습니다. 그걸 이해시키기 위해서라도 a라는 사람과의 비교는 객관적인 지표로서 필요한 부분이죠. 아니면 a와 b라는 사람을 능가하는 c라는 검증된 인물을 제시하시던지.
a라는 사람도 대권이라는 형식을 통해 최종적인 평가를 받았다면 b라는 사람에게도 그런 기회를 주시는건 어떨가요?
박정희나 이승만은 추종해도 된다는 소린데? 그쪽엔 관심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
이재명을 추종하면 왜 안되는지? 님도 유승민 추종하시면 됩니다. 남경필이나 원희룡. 최소한 그정도라면 뭐 이해라도 할수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정도로 근데 박근혜나 이명박은 좀 너무 하지 않나요? 그걸 박원순이나 이재명같은 분이랑 엮는것이 우스워서요
박정희나 이승만 제가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전 추종하는 사람없으니 관심갖지 마세요. 그냥 걔중 나은 애를 선택할 뿐입니다. 정치인을 추종하는 순간 사리분별이 안 되고 본인에게만 다른 잣대가 생기며 자기가 추종하는 사람을 안 뽑으면 빨리 죽어야 되는 개돼지에 일베충 틀니 딱딱충으로 만들어 버리죠.
저는 박정희나 이승만 추종합니다. 딱 필요한 부분까지만 그래서 문제가 많은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의 평소성향을 보시면 다 나쁘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아요. 한쪽만 유독 나쁘게 생각해서 그렇지. 왜 한쪽만 특별히 편혐하는지 모르겠지만 다 이유가 있겠죠 ^^
뭐 어쨌든 좋은 부분은 좋다고 얘기하는 것과 추종하는것은 다르게 인식하셨으면 합니다. 추종이라는 말 자체가 맹목적으로 찬양한다는 말인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는 않아요. 물론 좋은 부분만 집중적으로 바라보려는 경향일수는 있겠죠. 중요한건 나쁜걸 보았을때 나쁘다고 이야기할수 있느냐의 문제죠. 그문제가 진짜 나쁜 문제인지도 먼저 판단이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무슨 말인지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네요. 하여튼 위에 행동은 자기 직무를 뒤로 하고 정치적 야망에 의한 행보일 뿐입니다. 민주당에서도 신입들만 장외투쟁하고 대부분은 장외투쟁은 안한다고 해서 민주당에도 희망이 있나 했는데 결국 나오는 군요. 같은 이슈게시판에 안철수가 청춘콘서트하고 다닌다는건 비판하고 이건 칭찬하고 이래선 안 되죠. 둘 다 까야죠. 목적이 같은데.
어려운 용어는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어려운척 하시는 것이겠죠.
자기 직무를 뒤로 하고 정치적 야망을 쫓는것인지 자기 직무를 다하면서 정치적 의지를 찾아가는건지는 정치적으로 판단할 사안입니다. 지지자들은 님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결국 대통령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결국 투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치가 돌아가는거죠. 또한 민주사회에서 토론은 권장하면 권장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래야 팬관리도 되고 팬들에게 자기 생각을 전달할수 있고 팬들의 목소리르 들을수 있죠. 근엄하게 청사 시장실에 앉아 sns만으로 그 모든것을 다 할수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시장이라는 자리는 행정과 정치라는 누가 임무를 모두 수행하는 자리입니다. 물론 시장의 정치란 주로 시정과 관련된 정책과 관련된 부분이겠죠. 만약 그 보다 더 높은 꿈을 가지신다면 뭐 국정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이야기를 할수 있죠. 시정에 방해가 안된다면? 시정에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가지고 직접적으로 따지시던지. 시정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지도 않으시고선 딴짓만 한다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