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최근 미투에 관련된 광고를 만들어 논란.질레트는 그 동안 남자 스포츠맨들을 모델로 강인한 남성성을 강조하던 대표적 마쵸 브랜드.
그런데 갑자기 이번 광고에서 남자들이 약한 이들을 괴롭혔고, 여자를 희롱해 왔기 때문에앞으로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훈계함
충성 고객이었던 남자들은 이게 뭔 개소리라며, 왜 남자는 다 나쁜 놈이라고 매도하냐고 불매 운동이 일어남.
질레트는 10년 전만 해도 미국 시장 내 점유율 70%를 차지했지만 작년에 50%까지 떨어졌고,이번 이슈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력을 펼친 것임.
하지만 누가 봐도 남성 브랜드면서도 "미투" 이슈에 편승하고 곧 다가올 슈퍼볼(2월 3일)에 맞춰논란이 될 광고를 만들어 틀기 시작한 것이 아니냔 비난을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