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태천황님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제가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하다보니 그건 아니더란 말이죠.
예를들어 호남에 가장 돈이 많이간 시기는 DJ때가 아니라 참여정부 시기였죠. DJ가 자신의 정치기반인 호남을 안밀어줘서가 아니라 국토개발계획상 호남개발의 적기가 참여정부 집권기와 맞아떨어진 측면이 큽니다. 그 밖에 MB때나 박근혜때 영남 몰아주기라고 나와있는 자료들도 선거전후에 작성된, 팩트를 가지고 약간 비튼 수준의 선전물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몰아주기나 홀대라고 나와있는 건수 대부분은 각 지역 정치권의 이전투구 선상에 나온 말의 향연이었을 뿐 주고받기 잘해먹고 있는 경우가 다수더군요.
일반화하기엔 좀 무리수가 있겠지만 지역폄하를 떠나서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큰 금융사기 주범은 tk쪽사람들인 경우가 다반사더라는..
특히 강남쪽 가보면 다단계 피라미드회사나 투자사기 회사들이 많음..
그 사무실 얼굴마담들 특징이 있슴. 애네들 특징은 tk쪽 억양이 많고
어설픈 지식으로도 전문가처럼 말을 청산유수 번지르르하게 함.
빤한 거짓말인데도 너무 진지하게 얘길해서 쏙 넘어가게 만듬.... 난 정말 이게 존경스러움.
일정 부분 맞기도 하지만, 그거야 위에서 돈 놀이 하는 놈들에게나 해당되는 거고, 밑에 하층민들에겐 해당 사항 없는 것 같습니다.
자갈치 아지매들이 뭐 얻는 게 있어서 찍어주나요?
제가 보기엔 그냥 맹신이에요. 터무니 없는 맹신. 우리 편이라는 맹신. 그래서, 나도 당연히 저 사람 편을 들어줘야 한다는 맹신..
'우리가 남이가' 라는 좋은 말이 그렇게 나쁜 쪽으로 잘 들어맞을 수가 없는 경우인 거죠.
이런 주장은 객관적 자료를 가져와야 합니다. 진짜 그런지...
그리고 이게 진짜 지역주의의 실체라면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근데 예산 집행을 여당 국회의원이라고 마음대로 하면 야당의원들이 가만 안있죠. 어느 쪽이든...
여야를 떠나서 발 넒은 다선 의원들이 여야가 어느정도 합의하에 그런 장난질을 치는거 같아요..
쪽지예산 방지법 이거 국회에서 미루고 있는데 이법 반드시 통과하게 압박을 해야 해요..여야 구분없이
이런건 절대 중이 제머리 못깍고 여야 아주 짝짝궁이 잘맞죠....
그리고 soc 집행은 항상 전라도쪽에 더 많이 배분 했었습니다.
경부선, 호남선 기차든 고속도로든 타보면 알죠.
경부선은 항상 북적이고 밀리고 호남선은 여유 만만이죠.
지역내 도로 혼잡도도 전라도보다 경상도 쪽이 더 합니다.
이 말인즉슨 전라도쪽에 수요보다 더 많이 soc가 집행 됐단 말입니다...
글쎄요 난 다르게 보는데. 일단 전라도쪽은 soc배분이 경상도 보다는 후순위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영남쪽 수요가 더 많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호남쪽 집행순서는 당연히 늦어요.
또 soc투자 규모에서도 당연히 영남이 호남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의 soc수요는 남는다라고 푸념한다면 모순임.
이건 역으로 보면 그만큼 호남지역 경제활력이떨어져 있고 낙후되었다는 얘기기도 하고
영남지역은 그만큼 soc투자가 포화될정도로 타지역에 비해 그만큼 경제규모 활력이 크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영남은 산을 깍지 않고서는 soc에 더 투자할수 없을 정도로 영남쪽 경제규모와 활력은 타지역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비대하다는 얘기입니다.
결론은 배부른 푸념이예요.
터무니없는 주장이군요
이번 총선 못봣습니까??
영남권 국회의원 숫자가 호남권 국회의원 숫자의 2배가 훨씬 넘습니다....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말입니다...그러니 교통이 정체되죠
서울이 왜 교통이 정체가 되나요....SOC예산이 적어서인가요?
인구가 엄청 많아서입니다....
한번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는걸 엉뚱한 궤변을 늘어놓습니까...
예산은 영남이 젤많이 가져갑니다...서울제외하고요 수도권은 논외죠
강남이 왜 미통당을 지지하는줄 압니까?
독재정권시절 영남 경제 몰빵정책으로 신흥부자가 된 자들이 대거 서울로 이전햇고
그들이 강남3구에 가장많이 거주하기 때문입니다....더불어 부동산 정책도 영향이 잇구요...
다카키 시절에 공단이다 항구다 전부 TK 경부라인 지들 고향쪽으로만 몰아줘서
우리나라 중공업단지가 전부 경상도에만 있었어요. 수출도 부산항으로만 갔죠.
산업단지 공단 많고 수출거리 많고, 돈이 도는 곳이 경상도다 보니 그쪽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몰렸습니다. 오죽했으면 전라도 인구중 밥벌어먹으려고 경상도에 가서 지금까지 눌러 앉아사는 인구가 경상도 전체인구의 10% 내외일 겁니다. 경상도에는 그만큼 직장과 산업단지가 많아 외지인 비율이 높아요.
이게 투표하면 경상도에서 빨간당 몰표가 덜 나오는 이윱니다 . 순수한 경상도 원주민들은 빨간당말고는 안찍습니다.
반면 전라도에는 김대중 정부 이전까지는 노인들 빼고는산업이랄 게 없이 텅텅비어서 호남선 고속도로는 지금도 단일 고속도로도 없이 중간에 갈아타야 할정도로 좁고 엉망인데도 한산하고 그런거지 투자가 잘되서 여유만만인게 아니죠.
이거 보면 이해가 가실라나? TK/경북 피해의식이 아주 근거 없는 건 아닙니다. 지난 세월 내내 저랬으니까. 예산타당성? 수도권 빼고 어차피 다 적자 감수하고 투자하는 겁니다. 경상도, 대구 어느 동네든 호남하고 비교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적자는 매한가집니다. 수도권에서 돈 빼앗아서 지방에 어떻게 뿌리냐 싸움에서 늘 영남이 이긴 게 과거의 사례입니다.
지역별 SOC예산 증감률만 가지고 본인이 주장하는 바를 어떻게 증명하겠다는 겁니까? 막말로 10조원 먹던 동네 41%깎은들 1조원 먹는 동네 4~5%증액한 동네랑 비교하면 여전히 큰 건데? 아닌가요? 그래프 하나만 가져오지 말고 그럼 본인 주장 뒷바침할 구체적인 증거를 가져와요. 감액률은 알수 있어도 절대액은 전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절대액 자료 가져오시라고요.
전라도보다 경상도지역이 인구가 많아 도로, 철도시설 BC분석하면 경상도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경상도에만 SOC사업예산 배정할수 없고요 국가균형발전과 한정돤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 적절하게
예산을 분배할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가장문제는 예탄면제 아난가요 SOC사업의 가장 효율적이용은 수도권이죠
무안공항, 양양공항 등등 무슨필요가 있나요 다 돈낭비입니다.
정치인 리베이트 받으려고 하나
2014년 SOC예산 규모입니다.
영남이 수도권보다도 많죠? 여기서 호남보다 인구 많아서 영남에 투자 많은 게 당연하다고 하는 양반들은. 왜 수도권이 영남보다 투자가 적은지 설명해야 할 겁니다. 왜죠? 당신들 논리대로면 수도권이 영남보다 2배 더 받아야 정상 아닌가요? 왜 수도권 돈 걷어다 영남에 더 많이 뿌려줘야 되나요? 수도권이 영남 노예라도 됩니까?
지역별 SOC예산 증감률만 가지고 본인이 주장하는 바를 어떻게 증명하겠다는 겁니까? 막말로 10조원 먹던 동네 41%깎은들 1조원 먹는 동네 4~5%증액한 동네랑 비교하면 여전히 큰 건데? 아닌가요? 그래프 하나만 가져오지 말고 그럼 본인 주장 뒷바침할 구체적인 증거를 가져와요. 감액률은 알수 있어도 절대액은 전혀 모르잖아요?
글서 영남이 수도권보다 더 많은 예산 가져가는게 정상이고, 다른 지역보다 면적, 인구 대비 더 많은 예산 타가는데 당연하단 말씀입니까? 말 그대로 예산 투여 대비 수익성 따지면 당연히 수도권을 주로 밀어줘야 되는 거고. 다른 지방과 비교해 인구 및 면적대비로 봐도 더많은 예산 타갈 이유는 또 뭡니까? 영남은 무슨 축복받은 동네라 까방권이 무한인가요? 왜요? 지난 세월 집중적으로 예산 투여 받았으면 현재 수도권처럼 이젠 다른 지역에게 뱉어내야 할 시기 아니던가요?
할많주의 / 글쎄요 이건 영호남 soc 총액비교 포인트가 아닌데요..?
위에 댓글이나 아래 댓글 보면 일단 총액문제보다 과도한 지역 불균형 문제 아니던가요.
영남의 pk와 tk를 비교해보세요. 영남지역내에서도 tk의 독보적인 예산점유가 눈에 뜁니다..
누가보면 영남이라고 하니 부산 경남도 엄청난 soc 수혜자인줄 착각하겠습니다.
SOC사업은 지역 토호들의 사업이기도 합니다....
정치인들의 주된 지원세력들이 지역 토호들이고...그들은 대부분 건설업을 보유하지요...
당연히 건축 토목공사를 벌이면 정치인의 주된 지원세력인 지역 토호들에게 일감을 줄수잇지요
더불어 부패한 정치인이라면 비자금도 공모해서 조성하구요....
예산심의할때 왜 일부로 국회파행으로 몰고가서 깜깜히하는지 감오셧나요??
경북은 대한민국의 암덩어리 입니다....
단순 재정 투입의 불균형 문제만이 아니죠. 아니 그것보다 더 심각한게, 기득권인 것 같음.
군사독재 근 30년간 어지간히도 해먹었어요.
이승만때 친일파에 넘어간 이권도 아직 그대로고
군사독재 시절 영남 인사들을 필두로 독재 부역자들에게 넘어간 이권도 아직 그대로 이어지고 있죠.
언론과 사학, 재단들,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주의를 이용하고 조장하며 아직도, 그들의 이해관계를 정치에 투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독재시절 수백, 수천억 매출 기업 독점적 혜택받은 집안들 제가 아는 곳만 해도 한두군데가 아니고 그때 임명받아 은근슬쩍 사유화한 사학, 재단들 하면 수천개는 됨.
그래서 지역주의의 이면엔 SOC 재정투입도 있지만 기득권이 더 큰 것 같음. TK에서도 소수만이 이런 혜택을 입었고 그런 사람들은 이미 서울로 떴죠. 더이상 이런 기득권에 얽힌 지역주의에 서민들이 동원되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