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는 유엔에서 큰소릴를 내고자 하는 일본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대놓고 비웃음 당하고 있는 여성인권. ㅋ
일본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할 만 하죠.
문재인 정권의 이번 인사는
한마디로 일본 늬들이 주제도 모르고 위안부-닭정권 으로 함부로 건드렸으니
아주 철저하게 조져 주겠다는 의지입니다.
인권 이란 이슈가 외교 무대에서
얼마나 민감하고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일본은 아직까지 잘 모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좀 안타깝다고 생각 될 정도이죠.
2차대전 패전국=유엔 지정 적국조항 이라는 조건 뿐이라면
일본이 유엔에서 그렇게 비웃음 당하고 얻어 터지고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학살과 강.간 이라는 이슈는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 철저한 자기 반성과 역사 검증
이 없이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주홍글씨가 되는 것이고.
정치적 도의에서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역사적 도의에서는 인류가 멸망할 그 날까지
낙인으로써 남게 됩니다.
뭐 독일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주변국이 철저한 반성을 한 독일을 인정하고 있지만
과거 학살이슈로 독일의 과거에 대한 영상물을 만들어 후두러 패도 현재의 독일은 저항 할 수 없으며
독일의 나치 관련한 극우적 움직임은 아예 원천 봉쇄가 되어 자체적으로 마녀사냥에 준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며 국제 사회의 눈치를 일일히 살피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은 '영원히' 이어질 예정이라는 것.
하물며 일본은?
차라리 미국이 전후 일본 멱살을 잡고 주변국에 철저하게 사죄를 시켰더라면
현재의 일본 정권의 성향이나 국제무대에서의 일본의 위상은 아주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만...
미국도 그렇고 일본 스스로의 자정작용의 시기도 놓친 지금은
이 인권문제가 일본의 모든것을 옭아 매는 쇠사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이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아주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써
이것은 일본이 스스로 잘못했다 안했다 라는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외교적 관점에서의 대응이 매우 미숙했다는 것이며
전략적 차원에서 위안부 문제는
철저한 사과와 반성을 문건과 배상으로 남기는것이
향후 유엔에서의 지휘상승을 노리는 일본으로써 가장 득이 되는 것인데
아베는 그 마지막 기회를 걷어 차 버린것입니다.
어설픈 일본의 위안부 협상(라고 쓰고 꼼수라고 읽는) 은
그 상처를 봉합하는것이 아니라 더욱 더 벌려 놓았고
쉬쉬하면서 처리해도 모자랄 판에
세계 만방에 현재의 일본의 '인권' 실태 뿐만 아니라 현재의 '인식' 또한 최악이라고 떠벌리고 만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런 일본의 실수를 아주 잘 알고 있고
자빠지고 있는 일본에 뒤통수를 빠따로 후려까고 빽태클로 다리 몽뎅이를 아예 분질러서 시궁창에다 쳐박아 주겠다는 의지를
이번 인사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ㅋ
작성일 : 17-05-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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