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그들을 옹호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입장은 아니였어요
그들이 비록 거부감이 들지만 그들을 반대하는 입장에 설 필요까지는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종교인이라면 이해되지만(부정적) 굳이 내가 나에게 오는 거부감하나만으로 그들을 강제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그럴 권리도 없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제가 동성애자입장도 아닌데 적극찬성 할 필요성도 못 느끼구요.
인류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진화인류의 초기에도 동성애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신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고 번식을 통해 혈통을 유지하라고 한 것이 아니죠.
지금 해당자료를 검색해 올려드릴 수 없으나 시간여력이 되신다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오래전 영국왕립연구원에서 동성애 자연도태설과 관련하여 10여 년간 연구한 자료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를 키워드로 해서 찾아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이런걸 보면 동성애자들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자신들 행위에 정당성을 찾으려고 수만년전 인류 - 정확히 남자의? 엉덩이까지 조사하고 다녔다니 ㅎㅎㅎㅎ 그래서, 그 옛날의 인류가 동성애를 했다는게 대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까? 전 통~ 이해를 못하겠군요, 이성애자들간에 성행위의 당위성이라면 당연히 종의 보존이란 대의가 있지만 동성애자들은 뭐가 있나요?
저도 이것저것 궁금하기도 해서 예전에 찾다가 여기서 쭉 읽어본 기억이 나서 위키링크 붙여요
괜찮다면 아랫쪽 주석에 있는 이와 관련된 논문도 따라가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한쪽만 지나치게 기울지 않고 양쪽입장을 적어놓아서 괜찮더라구요.
사회 이슈인만큼 뭐 누구든지 한번쯤 읽어보시면 재미있을거에요
동성애 선진국인 미국내에서도 아직도 논쟁인데
하물며 대한민국에서 바로 적용 시키기란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세월이 지나야 해결 될 문제를 미국을 자꾸 비교해가며 주입하는건 무리가 있다 봅니다.
저는 반대하지만 세월이 흘러 제 후손이 찬성할 수 있을수도 있다는것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이러한점을 감안할때 약간이나마 동성애를 이해 할 순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동성애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건 무리라 생각해요.
오히려 저처럼 반발만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