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저는 4년 중임제도 맘에 안듭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재선 못하고 4년마다 주고 받게 되니, 임기만 줄어들 가능성이 커서... 개혁을 제대로 밀어부치려면 사실 현행 제도에서 대통령을 잘 뽑는거 밖에 없습니다..

4년제 중임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4년마다 주고 받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 정권이 의미있는 일을 한 정권이 아니라는 뜻일테고
의미있는 일을 해서 임기를 연장시켜주고프다면, 한번 더 찍어서 중임을 시켜주면 되고
도저히 못봐둘 정권이라면 5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4년 만에 끌어내릴 수 잇어서 좋고.

이러나 저러나, 4년 중임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알고 보니 별 볼일 없다고 생각되면 5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끝내버릴 수 있고
매우 마음에 들게 일한다면, 한번 더 뽑아줘서 일을 더 시킬 수 있고.

게다가 국회의원 투표와 투표 시기를 맞추면, 투표를 두번씩 할 필요가 없어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국회의원과 투표시기는..  달라야 됀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뭐, 같으면 같은 데로, 다르면 다른 데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요.

실상은 사실 그렇지가 않습니다. 기초단체장이나 광역단체장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특별히 미친놈 아니고는 유권자들 특성상 현직을 밀어주기 마련입니다. 지방단체장들 사이에선 "3선을 못하면 바보"라는 소리도 있죠. 미국도 조지 부시 그 멍청한 놈이 재선에 성공했죠. 그래서 정말 쓸모없는 지도자면 1년이라도 빨리 내보내고... 쓸만하면 4년 더 밀어주는 4년 중임제가 그렇게 큰 정치혼란을 야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4년 중임제와 함께 지금현재 같은 대통의 독재적 권력도 해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