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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01:24
“문 지지자, M 감시했으면…” MBC 기자, SNS 글 논란
 글쓴이 : 우유니
조회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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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수찬 한겨레 기자가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들에게 "덤벼라 문빠들"이라고 적어 논란이 된 가운데, MBC 한 기자가 "일부 친문 지지자들이 지금 한경오(한겨레·경향신문·오마이뉴스) 때리는 반만큼 M의 보도를 감시했으면 회사가 이 지경까지 안 왔을지도"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조효정 MBC 기자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MBC 보도를 감시했다면 "(MBC) 해직 선배들이 벌써 복직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이라고 적었다. 

이어 "하다 보니 오히려 그런 비판을 훈장처럼 여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답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한테 월급을 주던가", "꼬박 꼬박 월급은 본인들이 받고 왜 엄한 우리한테 싸워달래", "저희는 정권교체가 가장 빠른 길이라고 여겨 피땀으로 노력했다", "언론이 문재인을 까던 반의반만큼 정부를 감시했더라면이 우선순위 아닌가요?", "전지전능한 문재인 지지자", "정말 응원했다. 후원도 하고. 할 수 있는 거 다했다. 국민이 부족해서 잘리게 해 죄송하다. 이건 뭐 다 국민 탓이니", "이것도 문빠들 탓이라고 하네. 아예 운영을 문빠한테 맡기지 그래요", "이제 해직기자 복직 문제도 문 지지자 탓이야", "이런 논리를 펼치다니. 신박하다" 등의 답글을 달았다. 

...

해당 글이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이 되자, 조 기자는 5시간 후 "부연하자면 '훈장처럼 여겼을지 모른다' 주어는 친문 지지자가 아니다. 다른 비판은 겸허히 수용한다. 초면에 반말, 막말 멘션 빼고"라고 자신의 글에 해명하기도 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065436




mbc 현직기자 라는데 그렇게 빡쳤으면 튀어 나오던가 
왜 엄한 사람들 탓을 하지 
억압에 굴종하지 않고 사표 쓰고나와서 퇴직기자들 사이에서 이런 소리하면 
이해라도 하지..
비겁한게 아주 뻔뻔하기까지 하네 
라고 기적의 논리에 어리둥절 했는데 아래 짤보고 100% 이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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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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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즈 17-05-18 01:26
   
엠병신mbc도 관심가져달라요청
Banff 17-05-18 01:32
   
MBC는 대통령이 방문진을 통해 사장을 뽑는 사실상 국영방송이라는걸 모르나보네요.
정권의 나팔수 역활에서 벗어나려면 MBC 해체하고 완전 독립적인 새 공영이나 민영방송국을 들여오는게 더 빠를거에요.
대둔근 17-05-18 01:33
   
이것들이 아주 정신줄을 놨구만.
햄돌 17-05-18 01:45
   
트윗 비공개 해놨네ㅋㅋ
검푸른푸른 17-05-18 01:46
   
쥐럴을 하는거죠.
언론이 정부의 감시를 지금의 반의 반만큼만 했어도 MBC가 오늘날 이런 취급을 안받고 있었겠지.

이명박근혜 정권의 나팔수나 하던 것들이 이제와서 책임을 문대통령 지지자들한테 돌리네.
이명박근혜 지지자한테 제대로 호소해본적은 있나 몰라.
이토 17-05-18 01:47
   
정의당지지자였네 ㅎㅎ

골수 정의당,메갈, 페미, 한경오의 공통점은?
aghl 17-05-18 01:48
   
아마 방문진이 뽑는 구조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도 본질은 변하지 않을듯.. 방통법 개정에 민주당이 미적거렸던겄도.. 자기들이 집권하면 자기들 밑에 들어오니까 뭐 이런 글들이 있던데..(팩트 확인은 안해봤음;;)

물론 성향이야 지금보다는 많이 바뀌겠지만;; 대통령 밑에 목이 잡혀 있는 구조는 개혁해야 하긴 함;;
veloci 17-05-18 02:18
   
이젠 하다하다  별~
허까까 17-05-18 02:37
   
기자라는 새끼가 직무유기에 대한 자각이 없네...
열무 17-05-18 02:46
   
조선시대 도망친 노비에게 찍는 낙인 같은거냐 ?  ..
노빠는 국민의로 취급하지 않고 때려도 됨 ?  아주 때리는데 거침이 없네 하하하
예전부터 그랬다..  노빠는 그냥 죽여도 되고 때려도 되고. 씹어도 되는 존재냐 ? 국민도 아니고 시민도 아님.
마치 말안듣는 노비에게 찍어놓는 낙인처럼. 줘패도 되는 존재네.. 안싸우고 싶다 나도..
그냥 외면하고 할일 하고 신경 끄면 엄청나게 편하다..  사실 노빠 그만하고도 싶다.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일이라서. 손해다..  짜증나는데...  어째서 난 계속 노빠소리 들으면 움찔 움찔 하게 되는걸까?
꾸암 17-05-18 04:38
   
노예근성이 쪄네 이젠 지지자가 M븅신 소속기자 해직까지 책임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