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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7 17:49
문재인 대통령, U-20 월드컵 개막 선언 할까 (대통령당선 이후 첫 국제대회)
 글쓴이 : 바람의노래
조회 : 779  

http://sportalkorea.mt.co.kr/news/view.php?gisa_uniq=2017051512111613&section_code=10&cp=se&gom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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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찾을까.

오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U-20 월드컵이 열린다. 한국은 2002 월드컵, 2007 U-17 월드컵에 이어 FIFA 3대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관심이 모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 시절에도 축구를 자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에는 “미드필더, 옛날에는 센터하프라고 했다. 반 대표로 뛰었다”는 내용이 있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U-20 월드컵에 함께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미래의 축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을 격려하고, U-20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대회 개막이 6일 남았지만,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의 일정은 보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통령 참석 여부를 놓고 두 가지 안을 모두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문재인 대통령 참석 여부가 경기 전날 혹은 당일에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대회 개막 선언을 할 지도 관심 거리다. 대회 개막식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잉글랜드, 한국-기니전 사이에 열린다. FIFA는 두 경기 사이에 있는 1시간 30분 정도의 여유 시간에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할 것을 통보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분 가량의 간소한 개막식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개막 선언 여부는 “미정”이라고 답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개막과 관련한 코멘트를 하는 시간이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에 불참하더라도 6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는 참석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결승전에 맞춰 방한한다. 이에 맞춰 대통령의 참석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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