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후원 릴레이 취소 현황을 보라 갔다가 본 기사.
웅동학원의 체납 세금을 모두 완납했다고 함.
우선, 오마이뉴스의 후원 릴레이 취소 현황.
어제 (5/15) 23:30의 후원자 수 - 16,440 명.
오늘 (5/16) 14:37의 후원자 수 - 16,366 명.
어젯밤과 비교하면 74 명이 더 빠짐.
더도 덜도 말고 맨 앞의 숫자 '1'이 지워지길.
지금 오마이뉴스는 똥줄이 타기 시작할 듯.
그리고 웅동학원 기사.
세금을 체납했던 것은 조국 수석의 선친꼐서 장기 투병했던 관계로
자금 여력이 되지 않아 세금을 체납하게 됐다고 함.
이번에는 <급전>을 마련하여 세금을 납부하였다고 함.
웅동학원이 세금을 체납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재단법인 웅동학원의 수익 재산이 산인데
그 산을 매각하여 재단의 재정상황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으나
산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서, 재단의 재정 상황이 그리 된 것이라 함.
앞으로도 산을 매각하는 것에 대해 더 노력하겠다고 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26025&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산이 쉽게 매각되지도 않을 것 같고
그나마 있는 산을 매각하고 나면, 그 이후의 재단 수익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 동안 들어오던 후원금도 끊겼다고 하고.
국민 후원회를 꾸려서 소액 후원으로 재단 재정을 돕든지
아니면 산이 매각될 때 까지라도 재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펀드를 구성하는 것은 어떨지.
그리고 <급전>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높은 이율의 이자 부담이 있을텐데
이자 부담은 어찌할 것인지.
웅동학원에서 국민들의 후원을 마다하지 말고
소액 후원자들의 후원회를 받아들였으면 좋겠음.
물론 후원회의 재단 운영 개입은 막아 놓고.
어차피 그동안 후원을 받기도 했었다니
국민들의 소액 후원을 받는 것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더구나 웅동중학교의 지난 역사를 보면
학교를 살려야 하는 이유도 충분한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