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참 요새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
재잘거리는 소리 듣고 있으면 어이가 빵구다.
지금 영부인 어떻게 부를까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인가?
조금의 비판도 들어줄 여유가 없어서 개떼처럼 몰려가 아우성을 치는 게
과연 문재인 정부에 무슨 도움이 되나?
지금 제일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자유한국당 박근혜 최순실 ... 썩은 검찰과 경찰...
이거다...
힘을 합쳐도 모자른 판에, -
그래서 이번에 문재인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지지도 꼭 필요한 판에...
지금 무슨 뻘짓거리인가?
노무현 그렇게 보내고 또다시 문재인까지 그렇게 보낼 순 없다는 절박한 심정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건 하등에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누가 된다.
지금이 어느 땐데 적전분열 조장하고 비호감 증폭시키나????
당신들이 문빠냐?
집어쳐라. 그런거 할꺼면 다 집어쳐라.
* 노무현 지지자였던 나는 노무현 당선 이전 부터
난 계속 노무현을 놈현이라고 줄여 말하는 게 버릇이었다.
그 땐 별 말 없었다.
그런데 노무현 당선된 이후부터
왜 놈현이라고 말하느냐고 시비거는 축들이 생기더라.
대통령인데 왜 대우 안해주냐고?
근데 그 아우성의 세기가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엔 내부첩자인양 몰아가고 아주 가관이더라...
이 정도면 컬트다.
좀 여유를 가지고 더 큰 목표를 봐라 .
메갈이니 여사니 하는 작은 문제 같은 거 말고...
진짜 당면한 크고 시급한 문제부터 봐라.
우리가 지켜야 할 건 문재인 개인이 아니라
문재인이 이루려고 하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