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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中
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상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 읽힌다. 이 곡은 생물학적으로 성별을 분류하는 기준에 반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관점에서 나뉜 ‘남성성’이 ‘여성성’을 비하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편협한 일인지 지적한다.
이 본문에서 논제의 저 논제의 근거로 삼고 있는 곡은 태민의 지난 솔로EP 수록곡이었던 <Pretty Boy>였는데 Pretty Boy의 가사가 전하려는 의도는 지나친 "마쵸에 물든 나머지 그들이 말하는 <남성성>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자신을 나쁘게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을 그만두라" 그리고, "그냥 예쁘기만한 외모만 보고 내 자신을 넘겨짚지 말라"라는 의도가 담겨있죠.
저게 어째서 남성성은 여성성을 비하하는 것이며, 이 곡이 그걸 깨부수는 곡이라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저 요근래에 있던 사태에 대하여 <Pretty Boy>를 그냥 자기기준에 맞춰 재단한 것으로 밖엔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