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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1 23:47
영화 오펀(orphan)
 글쓴이 : 와써
조회 : 928  

실재나이 33살이고 정신병원에서 나온... 악마에 가까운 사람이...9살인 척 하고...(호르몬 이상으로 어린아이로 보이는 병...)

1남1녀를 둔 한 부부에게 입양돼...

결국 가정을 파괴시키고...(아버지 사망. 아둘 중상, ) 끝나는 영화...


그 가정이 파괴되는 과정중...

그 괴물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사람 순서로...죽거나(수녀, 아버지)      다치는데...

죽거나 다치기 전에...그 가짜 9살 짜리 소녀의 기행을...
여러 아픔이 있을테니...이해해주려 하고...두둔해 주었다는 것...

그리고 ...그 괴물의 정체를 먼저 안 사람들에게...

왜 9살짜리 소녀를 학대하고 괴롭히냐고 했다는 점...
(이 영화에서는 엄마가...입양 딸의 정체를 먼저 알아차리고...아버지를 설득했으나...아버지는 오히려 엄마를 나무랐음...)

그리고...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끊임없이...자신을 약자로 포장함...

입양된 33살 괴물은...기존에 있던 두 부부의 딸(5살정도 되어 보임)을... 특유의 카리스마로 자기 편을 만든 후...이용했는데...
이용가치가 없어지고...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자...죽이려 하지만..실패...

심지어 이 9살 인척 하는 33살 괴물은...입양되기전...다른 가정에 입양되었고...
고의적으로 불을 질러...한 부부를 죽인 후였음...

정말 좋은 아빠 엄마였는데...정말 선한 마음으로 입양한 건데...
설마 하는 마음이... 부주의가...이런 엄청난 비극이 된 것...

대략 이런 스토리인데...



요즘 패미 관련 뉴스를 보면...


왜 저 영화가 생각이 나는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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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쿨쿨 20-07-22 00:14
   
안본사람 이거보고 더 안볼듯 엑기스는 다 뽑아버리셨네ㅋㅋ
NightEast 20-07-22 00:23
   
재대로 스포충 되셨네 ㅋㅋㅋㅋㅋㅋ
     
와써 20-07-22 00:37
   
인터넷, 유튜브 보니...더 심하던데..이정도도 '충'?
          
NightEast 20-07-22 00:42
   
영화 리뷰글도 아니고 불특정 게시판에 영화줄거리 반전 싹 다 쓰는건 좀 그렇잖아요;;
충은 걍 별뜻없이 쓴거니 불편하셨다면 ㅈㅅ해요 근대 수정이 안되네요;;
와써 20-07-22 01:02
   
이해를 도우려...좀 자세하게 썼는데...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던 분들중...
이 글로 영화 스포가 되었다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은 미처 못했군요...

수정을 하려는데 수정은 안되고...

책임지는 뜻으로.. 앞으로는 글 쓰지 않겠습니다...
빛의왕 20-07-22 01:42
   
저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요약된 내용만 들어도 끔찍하네요... 개인적으로 영화 등을 보다가 제일 찝찝한 앙금이 남는 설정은 선의를 가진 사람이 그 선의 때문에 죽음을 당하는 것인 듯. ><

그런 면에서 누구보다 여성을 생각하고 젠더감수성을 강조햇던 박원순 시장의 이번 변고가 떠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진실은 누구도 모르는 것이지만, 김재련 같은 X이 대변인으로 설치며 언론플레이 하는 꼴을 볼 때 찝찝함이 가중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