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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7 09:32
유대인 성씨중에 김치가 있네요.
 글쓴이 : solicit
조회 : 2,686  


정확히 말하자면 Kimchi(킴치)이지만 영어표기법이 우리의 김치와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kimchi.png

킴치라는 유명한 랍비도 있군요. 

Rabbi Kimchi.png

제 상사가 성이 Kirsch인 유대인이라 유대인 성씨에는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다 발견했습니다.

미국의 한 유대인 블로거는 한국인과 유대인이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였는데 특히 지나칠정도의 교육열과 성공에 대한 닙착이 비슷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한국계 미국인 친구 曰, "한국인은 유머감각이 없는 유대인같다"라고 하였다는군요. 

그나저나 제 상사도 사회운동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인 사람인데 제가 살면서 봤던 유대인들은 굉장히 사회운동가적인 기질인 강한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기억을 떠올려보면 사회,정치적 이슈에 유대인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사회운동에 관심도가 높은 만큼 법률군에 종사하는 유대인의 비율도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출신국가별로 유니크한 성씨들이 있는데 모두 아시겠지만 아일랜드계는 O'로 시작하는 성씨가 많죠. O'brien, O'riley등등이 있는데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도 어머니쪽이 아일랜드계이고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를 자랑합니다. 

첫번째로 많은 인종구성은 독일계입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독일계 성씨가 미국인들중에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상당수 독일계 이민자들은 미국에 도착하며 성씨를 영어식으로 바꿨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뮐러(Muller)라는 독일성을 영어식인 밀러(Miller)로 말이지요. 그래서인지 미국에서 6번째로 많은 성씨가 바로 밀러(Miller)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스웨덴에서 가장 흔한 양대 성씨인 요한손(Johansson)과 안데르손(Andersson)은 존슨(Johnson)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영국에서 존슨(Johnson)은 7번째로 흔한 성씨인데 반해 미국에서는 2번째로 흔한 성씨가 되지요.

물론 많은 히스패닉 이민자의 유입으로 요즘은 가르시아(Garcia), 로드리게즈(Rodriguez)와 같은 스페인계 성씨도 흔한 이름 상위10위 안에 들어 있고 역시 중국계와 한국계의 유입으로 기존에는 그리 순위가 높지 않았던 Lee 성씨가 지금은 22위에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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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ㅇㅅㅇ8 14-03-07 10:09
   
그거 말고도 중국 한국 왜국에 유대인 많이 정착했습니다.

유대인 정착 할 당시 길버드 (gilbert) 는 김씨로 코헨 (cohen) 은 고씨로 바꾸는 등
노트패드 14-03-07 13:36
   
Lee는 동양 뿐 아니라, 영국 성이기도 합니다.

Lee is one of the most common British surnames.

영국에서 가장 흔한 성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