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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8 11:02
의사 파업 지지해주세요! 밥 그릇 싸움이 아니에요
 글쓴이 : 메시찬양
조회 : 1,977  

https://i.imgur.com/iwsOdOK.jpg






이런거 올리면 다른글에서 다 반박됐다고 찾아보라고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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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trunk 20-08-28 11:10
   
밥그릇 밥그릇 신나는 노래 ~
조던23 20-08-28 11:11
   
의료 기술만 배우고 생명의 존엄성은 개나 줘버린 의더기
개개미S2 20-08-28 11:12
   
저 버러지 같은 x은 외우기만 잘해서 의대 갔나 보네요..

진짜 저런 개소리로 국민들을 설득 할 수 있다고 보는건가?????
beyondtns 20-08-28 11:14
   
생각이 없는것인지..철이 안든건지.. 사회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가남 20-08-28 11:15
   
무조건 건강해야겠다.
이런 것들한테 내 몸을 맡긴다 생각하면 무섭다.
LikeThis 20-08-28 11:19
   
국민을 딱 개돼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나봄...
저딴 개소리를 믿어줄줄 알았나?
미니 20-08-28 11:21
   
의사쪽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잘못된 걸 말한 겁니다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요
진짜 너무들 하시네
답을 정해놓고 계속 유리한 자료로 사실을 외면하고 거짓말을 하는건지 정말 모르고 앵무새처럼 말하는지요
의료수가를 알아보시면 의사수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 알겁니다
그리고 의대정원이나 공공의대는 더욱 해결책이 아니고 의료체계를 위협하는 비전문가들의 겉보기만 그럴싸한 말입니다. 현실을 모르시면 알아보세요
왜 파업하는지 왜 정부는 이 시국에 국민과 의사 싸움 붙이는지요
     
ultrakiki 20-08-28 11:24
   
국민과 의사 싸움을 붙였다구요 ?

날조 금지요.
     
고기자리 20-08-28 11:24
   
그럼 그 왜가 뭔지 설명을해주세요. 아니라고만 허지말고 딴지가 아닌 대책을 내놔야지.
          
미니 20-08-28 11:38
   
의사들이 파업하는 이유는 정부의 엉터리 해결책과 그들만의 독단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의사수가 부족한 건 아니고 정확히는 내과, 중증치료, 흉부외과등 기피 쪽이 부족합니다
이유는 의료수가인데 생명에 관한 항목은 보험적용으로 보수가 적기때문입니다. 실제는 적자예요
그래서 수도권과 큰 병원만 유지정돕니다
그리고 공공의대와 의대정원 늘린다?
그 돈은요? 의료수가가 파이가 일정한데 기피쪽에 몰아줘도 부족할 판에 의사수에 돈 쓴다? 그리고 병원은요?
지방의대 나와서 흉부외과 전문의가 어디병원 가나요? 개업하나요? 
즉 문제는 기피쪽 의사가 부족한거고 해결책은 의료수가나 지역에 수도권 못지 않은 큰 병원을 짓는 겁니다
근데 수만 늘린다...뽑는 방법도 문제지만 해결책이 엉터리라는 겁니다
               
미니 20-08-28 11:41
   
그리고 독단인데 미리 의사들과 대화하지 않고 시민단체와 한의사와 대화했죠
그리고 코로나와 싸우고 지친 지금 이런 정책을 발표하는건 배은망덕한거고 뒤통수입니다
                    
미니 20-08-28 11:45
   
하나더 말할게요
밥그릇싸움이라...정원증가와 공공의대생들이 지금 의사와경쟁하려면 17년 후예요
근데 지금 의사들이 그게 무서워서 파업한다?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메시찬양 20-08-28 11:59
   
의사들이 하는말이 10년후에 그 의사들이 수도권올라오면 x된다고 대놓고 말하는판국에 그게 무서워서 하고있는거맞음 ㅇㅇ
                         
달빛대디 20-08-28 12:02
   
ㄴ. ㅁ... 좀 솔직해지자.

내가 아는 양학의 여럿 있는데  한 녀석도 한의학을 의학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한의사를 의사로 취급도 안하더라.

심지어는 공중보건의로서 같은 보건소에 근무하고,  같은 사택에서 동거동락 하면서도
그 ㅈ ㄹ 하더라.

그때부터 싹수 다 알아봤었다.

일반화의 오류라고?  웃기지마라 .

그게 일반적이더라.


밥그릇 싸움 아니라고?

헛소리 그만하고 니들 뒤나 돌아봐.
                         
MaxiRobes 20-08-28 19:16
   
의협일베회장의 반정부계획에
머리 텅 빈 애들이 걸려든거지.

근데 지금 저 넘들이 미래의 의사가 된다고 생각하니
식은땀 난다.
                    
킹크림슨 20-08-28 13:14
   
신문 안보죠?

20년간 정부와 의협들과 대화했어요.
               
또삼학년 20-08-28 15:31
   
그래서 정원은 동결하고 수가는 올려달라?
그게 안되면 파업하겠다?
그러세요. 그럼.
파업하고 사표내고 군대가고 의사고시 내년으로 미루고 그러라 하세요.

의사는 선택받은 혜택받은 직업이에요.
일이 힘들다고 하지만 같이 대학다니고 공부한 다른 사람보다 몇배씩 돈도 벌고 짤리는 일도 없는 전문직에 존경도 받아요.
지금껏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봐왔지만 이제 대충 알겠는게 수능 몇개 더 맞췄다고 저따위 것들한테 너무 큰 혜택을 사회가 보장해왔구나 라는 거에요.

가서 전광훈이하고 나란히 서서 최대집이 앞세우고 파업하고 시위하세요.
이런저런 구실갖다붙여도 결국 돈문제에요.
스스로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돈문제라고.
의대에 편하게 서울에서 돈벌겠다는 것들밖에 없는데 어쩌라고?
     
개개미S2 20-08-28 11:25
   


정부가 이 시국에 국민과 의사 싸움을 붙인다고???
의레기 시키들이 국민을 무시하고 지 돈줄 챙겨달라고 생때를 쓰고 자빠진게 아니라????
     
나만의선택 20-08-28 11:26
   
너 혹시 맨날 똥글 싸고 욕쳐먹는 미니사랑 인지 먼지 걔냐
     
킹크림슨 20-08-28 13:13
   
지역의료혜택은 특해고, 의료수가가 낮아서 힘들다.

어떻게 봐도 밥그릇 싸움이고, 20년간 지속된 진한한 싸우메 해법하나 내 놓지 못하고

반대만 했으니 국민들 지지를 못 받죠.

국민과 의사 싸움이 아니라, 일반 국민에겐 당신들 이기적인이고 비논리적인 주장으로 보입니다.
고기자리 20-08-28 11:23
   
아니 그러면 기본적인 의료 인프라조차 가지지못한 수도권 외 지역을 위해 정부에서 뭘 해야하는지라도 설명해보던가, 결국 지들도 답을못할거면서 대책을 내놓은 정부욕만 하고 자빠졌네.
ultrakiki 20-08-28 11:24
   
지지. 더러우니까 지지.
Alice 20-08-28 11:24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파업의 시기는 지금은 아니다.
차라리 코로나가 잦아들 즈음이라면 공감하겠다.
비처럼 20-08-28 11:32
   
마이크로 20-08-28 11:32
   
가운벗은것들이 겐히 이런거 올릴때 다시 가운입고 컨셉사진찍음.
셀시노스 20-08-28 11:34
   
얼마전엔 의사들 파업을 단순히 응원한다고 했는데

실상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정부의 이번 추진 안이 얼마나 얼척없고
가렵고 아픈곳을 처방한다면서 엉뚱한 외과수술을 하고 있는 건줄 알겠더군요

지금 저 지적들은 가렵고 아픈 부분들이겠지만 교활하게 의사수 부족이라고 편집해서 보여주는 통계죠.
그 처방이 의사 숫자를 늘리는게 아니라

대도시 편중된 의료환경을 지역으로도 활성화 되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이죠.

시민단체나 정치인들에게 공공의대생 입학 허가권한을 줄게 아니라 말이죠.

솔직히 말해, 의대생들 기피학과인 응급의료 / 흉부외과 / 산부인과 등등에는 돈벌기 힘들게 만들면
누가 그곳에 갑니까?

일반 의대를 입학할수 없는 경쟁력 뒤진 정치인들/시민단체 자녀들/지역유지 자녀들이 그런 기피학과에 가서
잘도 의료 서비스를 할거 라고 보나본데,

교활한 목적을 숨기고 파업의사들을 파렴치한 으로 몰고가서
결국 공공의대 만들어서 자기네 자녀들에게 부와 권력을 세습하고자 저런 비열한 수법 쓰는거
외면하지 마세요.

공공 한의대를 만들어보세요.
한의사들 어떻게 나오나.

의사 나쁜놈이라고 못박았으면
평생 아파도 병원가지 마시고, 공공의대 운영하는 질 떨어지는 병원에 가시거나
다들 한의과가세요.

보험 수가 조정이 어렵다고 어렵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면서
보험료로 공공의대 만들 돈은 어디서 펑펑 남아도나 보네요
     
kotran 20-08-28 11:37
   
위에글 어이가 없네 ㅋㅋㅋ

시민단체나 정치인들에게 공공의대생 입학 허가권한을 줄게 아니라 말이죠.

이부분부터 개소리. 대체 공공의대가 시민단체나 정치인한테 허가를 준다는 근거가 무어임?
그리고 공공의대에서 질떨어지게 운영한다는 말도안되는 미래를 어떻게 그렇게 잘보시는지..그냥 점쟁이하시죠?
          
셀시노스 20-08-28 12:07
   
여보세요.

보건복지부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밝힌건데 무슨 근거라뇨
               
달빛대디 20-08-28 12:38
   
이거 개소리임.

정책연구하면서 여러 방안이 검토하는 단계에서 실제 안이 있었으나,
확정된 안에는 추천제도는 삭제되었고, 최대한 공평한 선발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

그러나 그 안건이던 내용이 유출되어서 기사화되는 과정에서 사실인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고 했음.

이러한 내용이 김현정의 뉴스쇼던가?  방송에서 보건복지부 정책담당자가 나와서
인터뷰에서 나왔음.

진위관계야 어찌되었건 추천제를 운영하지 않는다는게 팩트.
     
고기자리 20-08-28 11:39
   
그럼 대도시에 편증된 의료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는데요?
     
마이크로 20-08-28 11:42
   
전부 가짜뉴스
1) 정치인들/시민단체 자녀들/지역유지 자녀들이 그런 기피학과에 입학 (그런조항없음)
2) 시민단체나 정치인들에게 공공의대생 입학 허가권한 (그런조항없음)
3) 공공의대 만들어서 자기네 자녀들에게 부와 권력을 세습 (그런조항없음)

글쓰면서 팩트확인은 해야죠.?
          
셀시노스 20-08-28 12:17
   
ㅎㅎㅎ
2) 보건복지부에서 답변으로 밝힌 내용으로 '지역기초단체장'과 '시민단체'가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1) 그러면 당연히 서로 자신들의 자녀를 추천하고, 심사(=라고 쓰고 지역에 대한 봉사 '의지'를 보겠다하겠죠')후 합격을 시키겠죠?
3) 그렇게 입학한 사람들(지역유지자녀들, 특히 병원장 자녀들)은 의사 자격증이 있으니 병원을 물려받게되겠네요. 병원만 그런가요? 관련 의사 자격증 필요한 회사들 안그럴까요?
쉽게쉽게 물려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데요.

조선시대 세습신분제인 양반제도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양반지위 유지하려면 반드시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 했지요.

추천제?? 대입 시험치지 않고 외국 칼리지 같은곳에 학교나와서 학사학위 받아서
저런곳에 다시 추천입학해서 의사 되면 되는 아주 편법 구조를 만들어버리는게 지금
공공의대 정책입니다.
               
마이크로 20-08-28 12:58
   
2) 그내용은 법안에 없음이 팩트임. 그리고 시도시사추천은  이미 미통당의원들과 지금 미통당 원내대표 주호영이 발의한 법안인데?  그마져도 법안에 없는 내용으로 선동질~

나머지는 전부 당신 뇌피셜이네. "시키겠죠???" ㅋㅋㅋㅋ
     
고기자리 20-08-28 11:43
   
대한민국에서 의사 연봉이 왠만한 직장인 평균 10배 이상인거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 열악한 처우 개선방안같은거 참 궁금하네요. 저라면 그정도 봉급이면 산골오지라도 찾아가겠습니다.
          
셀시노스 20-08-28 12:10
   
상위를 볼게 아니라 하위를 보시고

예시로 응급의학과가 나왔었는데, 응급의학과 급여 강화를 하면 자연스레 쏠립니다.
쓸데없이 성형/피부미용 이런데로 몰리지않구요
               
마이크로 20-08-28 12:59
   
인기학과로 쏠리는거 그런거 논의하러 들어오라고 했는데 안간게 의협
     
서실 20-08-28 11:55
   
참으로 배배꼬인 인간이네. 세상은 의사들만 살아가는 공간이 아닌데....서로가 힘들더라도 조금씩 손해보면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걸 기억하길. 의사들은 지들이 의보수가 땜에 손해본다 생각하는 모양인데 우리나라엔 돈 생각않고 시간과 노력을 때려넣는 무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있어 나라가 발전하고 더불어 일신영달만 추구하는 의사 니들도 떵떵거릴 수 있는 것임.
          
셀시노스 20-08-28 12:11
   
ㅋㅋㅋ
서로 힘들더라도 조금씩 손해보면서 사는건 맞죠.

근데 왜 가개붕이 용이되는건 그리 꼴도보기 싫어하며

왜 시민단체등 재야 단체들은 자신이 공정하게 경쟁하는걸 그리도 싫어할까요
               
마이크로 20-08-28 13:00
   
용300마리 더뽑자는데 반대하는건 국민이 아니라 기존 철밥그릇 용들인데?
     
킹크림슨 20-08-28 13:16
   
' 교활한 목적을 숨기고 파업의사들을 파렴치한 으로 몰고가서
결국 공공의대 만들어서 자기네 자녀들에게 부와 권력을 세습하고자 저런 비열한 수법 쓰는거
외면하지 마세요. '

이대목에서 당신이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지 알겠네요.
          
맥거리 20-08-28 14:09
   
자녀에게 부와 권력을 세습?  이해가 안가네요.  왜 그런 망상을??
지역기초단체장 과 시민단체 자녀들은 갑자기 다  의사 되기로 작정 했나요?? ㅎㅎ
베지트키 20-08-28 11:44
   
쌈싸드세요
거뷕이 20-08-28 11:51
   
왜 거짓말을 저렇게 하지....
일반인들을 바보로 아나...?? 인터넷 발달한 나라에서 거짓말 해봐야 몇시간도 못감...
오히려 반감만 부추길 뿐이지...  누가봐도 밥그릇때문인데 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나요
일반시민 20-08-28 11:52
   
평범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볼테니...
파업 의사분들이 읽어보시길...
제가 의사들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

 첫째, 시기

 파업을 하는 시기가 정말 최악이었음.
 제2차 확산이 막 시작되는데... 그 최전선에 선 사람들이 파업을 한다?
 절대 받아들여지질 않았음.
 바꾸어 말하면... 의사들에게는 아주 유리한 시기일수도 있구나 하고 판단했음. 고로 너무 영악해 보이고 떼를 쓰는 것처럼 보였음.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파업하는구나라고 느꼈음.
 대졸자가 넘쳐나는 이 나라에 이 정도도 판단 못할거라 착각하지 마시길...

 둘째, 명분

 위에 열거한 문제들도 있고 의사들이 주장하는 것도 있을 거임.
 그런데 의료인의 수를 늘린다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정말 좋아보이지 않았음.

 셋째, 방법

 정부가 마지막에 만나 그렇다면... 코로나 위기가 끝나고 나서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음.
 그런데 거부하길래 막무가내구나라고 판단했음.
 모 정당을 만나고 이런 모습을 보며... 이건 단순한 파업이 아닐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음.

 넷째, 리더

 조직이 있으면 리더가 있음.
 지금 파업을 주장하는 리더는 믿음이 안 갔음.
 말하는 거나 뭐랄까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의사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은 한마디로 품위가 없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임을 밝히며...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 같이 못배운 사람이 이 정도 일진데...

 이런 판단으로 어떻게 의사를 지지할 수가 있을런지......??

 다른 사람은 ......???
     
셀시노스 20-08-28 12:24
   
제가 답변드립니다.

첫째 시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의사들 파업하면 욕먹을 이 시기에 저 정책을 협의없이 밀어부치고
의사들 나쁜놈 만들까.

둘째 명분.
의사들 수를 줄인 것은 기존 의협과 협정을 맺은 것인데, 이를 협의없이 파기하려는 정부가 문제있음

셋째 방법.
코로나 위기 끝나면 다시 얘기하자면서 이미 남원에는 공공의대 토지 매입을 하고 있었음.

넷째. 리더.
나도 리더는 마음에 안듬. 하지만 민주당이 자신들과 맞는 사람들과만 협의하겠다는 것은 결국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독선적이라고 생각됨

이렇게 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의사 파업을 보면서 야.. 얘네들 쎄게 나가네.. 하지만 밥그릇 지키려는 것에 대해

그동안 우리사회가 현기차 귀족노조도 허용되고 공무원 노조도 허용하는 이상한 상태에서

파업을 안하면 멍청한 직업들이 되어버린 사회로 탈바꿈된지 오래전이라

마지막 남은 개천용의 노른자를 응원하게 되었을 뿐이죠.
          
일반시민 20-08-28 12:49
   
셀시노스님의 글에 다시 제가 답변 드리지요.
우선 싸움을 걸자는 것은 아니며 합리적 의견 교환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정부가 그 시기에 그 정책을 시행했다? 그래서 정부탓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투표로 나라를 이끌어보라고 국민이 허락한 정권입니다. 맞죠?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정권이 그런 정책을 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것을 할때다고 판단한 것일진데... 거기에 피해를 보는 이가 있다고 멈춰야 할까요?
 그런 정부가 의사가 반대하면 멈춰야 하나요? 국민들이 허락했는데???
 모든 정책은 손해보는 사람이 반드시 나오게 마련인데... 그들에게 맞춰서 정부가 비위를 맞춰줘야 할까요? 매번 매 정책마다??

 둘째,

 여러번 만난 걸로 아는데... 토의없이 밀어붙였다는 말은 이해가 안가구요.
 모든 법은 변화해야 합니다.
 국제적 사정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 번 정해졌으니 바꾸는 건 옳지 않다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일본이 고전하는 이유가 그거죠. 장인정신이랍시고 그대로 가니 발전이 없죠.
 전 긍정적으로 보고 싶네요.

 셋째,

 정당을 만나도 모든 정당을 만나야지. 한쪽 정당에 가서... 뒷거래 식으로 그러면 어느 국민이 동조할까요?
 특정 지역에 토지름 매입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무조건 이 사태를 위한거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납득이 안갑니다. 얼마나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저건 무조건 이것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이 가장 어려운 것이 환금성입니다.
 현금화 하기가 쉽지 않죠. 부동산 거래를 그렇게 단기간에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넷째,

 그럼 리더를 바꾸시고 다시 협상을 하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했습니다.
 먼저 내 집안을 바르게 하고 나서...
 본인들의 리더도 못바꾸면서 국민이 지지하는 정권의 정책을 바꾸겠다구요?
               
셀시노스 20-08-28 13:17
   
예.. 저도 님의 의견에 흥분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첫째. 국민이 허락한 정권이므로 당이 결정한 것은 마음대로 해도 된다로 들립니다.
그러나 기존 5공때에도 스트라익을 벌리면 투쟁해온 경험을 되살려보면
소위 여당이 독재/독주를 할때 야당 및 범야권리라고 불리우는 지금의 시민단체나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으면서 독재/독주를 하지말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라고 했습니다.
그게 민주당의 원래 스탠스라고 봅니다. 일반 국민들은 그걸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정책이 여러 협의단체와 협의한 내용이라고 복지부에서는 밝혔습니다만
정작 중요한 의사협회와는 전혀 얘기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여당이므로 마음대로 해도 되겠죠. 하지만 국민들은 그걸 '독재'라고 표현합니다.


둘째. 모든 법은 변화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특히 민주당은 진보쪽이므로
관행적인 부분에 대한 가치보다 미래가치를 더 두겠지요. 보다 인권적인 부분이나 복지 부분에 있어서요.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그거 모르지 않아요. 우리에겐 둘다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소통없이 갑자기 바꾸는 것, 그것은 기습이며 야비한 짓입니다. 거대 여당이
그렇게 처리하는게 너무 야비해 보입니다.

오히려 거대 여당이므로 모든 것을 논의하고 협의하면서 빠진 부분, 새롭게 정비될 곳에서 그늘지게 되는 부분까지도 살필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게 미통당에서는 불가능한 얘기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점점 미통당 안좋은 부분을 닮아가는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이럴거라면 누구를 뽑든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민주주의라는 가치가 훼손되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셋째. 남원일대 공공부지 매입은 이미 전북일보에서 공공의대 설립이 사실상 확정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https://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986

얼마나 많은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조차 없습니다.

통과가 되기도 전에 밥숟가락부터 꽂았습니다. 의례 통과될 거라고 미리 뒷거래를 다 해놓고 진행했던 것이겠지요.

넷째. 리더를 바꾸고 싶어해서 의사이성윤을 꼽고 싶은 것이겠죠.

사실은, 스마트 실버 시티에 필요한 의료인력이 필요했다고 얘기하는게 훨씬 나았을 겁니다.  그게 많이 공공성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공공의대 안을 보면

의사면허 취득후 10년뒤면 다른 곳에 갈수 있다는 식의 조항도 그렇고
이게 어떻게 악용되고 변질될 지는 눈에 선합니다.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그렇게 해먹으려고 좋은 말로 치장한 법안처럼 보입니다.
                    
일반시민 20-08-28 13:25
   
우선 긴 답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정치적인 부분으로 빠질까봐 여기서 마치려 합니다.

 좋은 토론이었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잘 이해하고 판단하실거라 믿으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니에루 20-08-28 12:33
   
1. 시기
코로나로 의료인들이 모두 수고를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의사들만 쏙빼놓고 합의에 이르러 추진한 정책이니 이건 국민을 등에 업고 말을 들으라는 협박으로밖에 들리지 않았기에 의사들이 일어난거지, 코로나로 우리들이 중요하기에 노리고 일어난게 아님. 정부가 먼저 안좋은 정책을 그것도 합의없이 "이런 시기"에 가지고 나왔고 의사들은 궁지에 몰려서 파업을 단행한거임.

2. 명분
의사수를 늘리는 이유가 잘못됨. 의사수를 늘려봤자 비보험진료비가 낮아지지 지방기피과 진료가 쉬워지지 않음. 수도권에서 의사들간의 비보험진료 경쟁이 더 치열해질 뿐임.
의사수를 늘리는 방법이 잘못됨. 늘린다 해도 공공의대가 아니라 기존 의대들에 인원수를 늘려야지 뽑는 방식도 논란 많은 공공의대는 설립되더라도 항상 구설수에 오를것임.
공공의사가 지방의료원 재정을 책임질수 없음. 지방 의무 복무하는 공공의사가 있더라도 수술하면 수술할수록 적자가 나기 때문에 의료원 운영이 제대로 안됨.

3. 방법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없애는게 더 어려움. 한번 정부 예산 편성되고 공무원들 배치되고 부서 만들어지면 정권이 바뀌지 않는 이상 돌이킬수가 없음. 이런 시기에 효과도 불분명한 공공의대정책을 밀어붙인 정부는 과연 책임이 없는지..

4. 리더
리더랍시고 있는 최대집은 "의사협회"의 회장이지 모든 의사들의 대표가 아님. 의사들은 크게 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병원협회(병협) 그외 의학회 등으로 나뉘는데 정부가 협상한 곳은 병원협회임. 큰 병원들은 공공의사건 일반의사건 많아지면 인건비가 낮아지고 저수가 문제는 적은 의사, 간호사 굴려서 이미 해결해왔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음. 최대집이라는 개인의 정치성향 및 인품에 대해 말이 많고 그렇게 나설 사람이 없냐 싶지만 국민들을 대하는 직업이라는 특성상 의사들은 저런 궂은 미움받는 자리를 맡지 않으려고 함. 그러다보니 저런 또라이가 수년째 회장을 하고 있는것도 나름 뽑아준 이들의 의견을 표출해줬으니 그런거라고 봄. 지금 최대집이 전국 의사들에게 호소하는것도 애초에 "의사협회"가 전국 의사들을 통제할수 없기 때문임.
승이 20-08-28 11:59
   
얘들은 나름 똑똑한 애들일텐데..전혀 상황파악을 못하는구나;
자기 밥그릇지키는거 좋지..근데 말하는 방법이 틀렸잖아; 일단은 급한불 같이 끄고, 감정에 호소하든 최대한 협조했으니 정부도 좀 귀기울여주세요..라고 파업을 하든 뭘하든;
지금 이따구로 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나오는거 아무도 모르는건가; 정부랑 싸우면 될껄...왜 정부+국민들이랑 싸우려고 판을 키우냐고;
     
니에루 20-08-28 12:09
   
밥그릇 치곤 육성에 14년, 아무리 빨라봐야 10년뒤에 첫 공공의사 배출되는데 과연 지금 의사들이 오직 밥그릇 때문에 반대한다 생각하시나요?
          
릴렉스 20-08-28 12:19
   
지금 철회하라고 주장하는게 정원만 있는게 아니죠?

한약급여화, 비대면진료, 공공의대설립, 증원 4가지를 전부 전면철회하라는 상황이죠?
               
셀시노스 20-08-28 12:27
   
솔직히

한약 급여화는 심했어요. 응급의학이나 흉부외과 급여가 더 중요한데 말이죠.

비대면 진료는 스마트시티나 실버시티 사업의 핵심중의 핵심이라 이권걸린 부분이며 첨예하겠죠.
                    
니에루 20-08-28 12:38
   
해외에 쓰이는 좋은 암 치료제나 약들이 얼마나 국내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것들 보험화 해주지는 못할망정 한방치료에 건보재정을 투입하는게 답답한 상황입니다. 좋은 약이 있어도 너무 비싸서 못쓰는 병원들도 많습니다.
                    
마이크로 20-08-28 13:03
   
한의학자체를 처음부터 인정하지나 말던가 의사의 지위로 해방이후 수십년간 인정해놓고 급여화못한다는건 먼이중잣대인지?

지금 천명당 의사숫자 한의사포함인거 아세요? 그나마 의사숫자에 한의사포함이라 2.4명유지인데 한의사빼면 1.9아래로 내려감.
                         
니에루 20-08-28 13:19
   
한의학은 의사들이 인정하고말고 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한의학은 다까기마사오가 우리나라만의 의학이 있어야 한다고 군사독재시절에 의대 부속도 아니고 의대와 동급으로 떡하니 만들어놓은 학문입니다만..

기피과 제외하고 의사만나기가 얼마나 쉬운 세상인데요. 감기약 비용 무서워서 병원 못가는 미국이나 내 차례 기다리느라 두세달 기다리는 영국처럼 천명당 의사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스템이 중요한거에요. 지금 정부는 그 시스템을 고쳐달라고 수십년동안 얘기해온 의사들과 논의도 없이 갑자기 공공의대라는 자기들만의 구상안을 낸거에요.
                         
릴렉스 20-08-28 13:28
   
공공의대와 정원확대 이야기가 지금 정부에서 나와서 갑자기 지들맘대로 추진된거라고요?

2015년 기사
http://www.health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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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신설법 막판 상정에 의료계 촉각
한편,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경우, 지난 9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지만, 여야 간사간 합의로 이뤄지는 법안심사소위 논의 목록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열린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새누리당의 경제활성화법 및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제민주화법은 조속히 합의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한다.”라는 내용의 합의문이 발표되며, 국립의대 신설법이 다음주 복지위 법안소위 테이블에 오르게 됐다.
국립의대 신설법을 발의한 이정현 의원

이 법에 대한 입장은 첨예하게 엇갈린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국립의대 신설에 동의하는 상황이다.

복지부는 국회 검토보고서를 통해 “최근 의사인력의 수도권 집중, 의료취약지 근무기피 현상 심화, 의과대학 여학생 비율 증가로 인한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감소 등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인력 공급 부족이 문제이므로 국립보건의료대학의 설치 및 운영에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기 수석전문위원도 검토보고서에서 “공공보건의료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우수 의료인력을 안정적ㆍ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입법의 취지는 타당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의료계는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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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기사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5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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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특화 및 공공의료인력 조건 입학' 등 의대 신설 방안 다양
특히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과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의사인력 확충 방안으로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의사인력이 왜곡돼 있는 현 의료공급체계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을까 싶다. 수련제도 및 펠로우제도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의과대학 증원을 통해서는 취약지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을 고려, 지방 중소도시 특화 방향이 좋을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창원대 공덕암 교수는 “의료인력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서 한다면 지방으로 가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의대 없는 지방에 의대를 신설, 중소도시 특화를 통해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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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시노스 20-08-28 13:33
   
저기요..

한약재는 사실상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죠. 건강 보조재입니다.
카이로가 원조인데, 카이로는 보험혜택이 안되고 이걸 받아들인 한방 추나는 보험되죠.
심지어 카이로 똑같이 받아들인 양의학 도수치료도 보험혜택이 없습니다.

한약재 성분에 스테로이드제 넣고 좋은약이라고 파는 데
이걸 보험 급여해주겠다구요? 아직 어린이 심장병과 같은 곳에서는
보험급여가 안되는 종목이 아직도 있는데도요??? 심지어 절대소수의 선천적 질환등에서 아주 비싼 외국약들은 보험급여가 안되는데도 건강보조식품을 보험급여해주겠다구요???

복지부가 있는 이유가 뭔가요? 그게 복지라고 생각하나요? 보건이라는 이름을 떼던가 하는게 맞겠죠 그렇다면
                         
마이크로 20-08-28 13:43
   
2018년도에 서울대병원장이 각대학병원장들과협의하고 의사정원늘리고 지방공공병원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어요.  갑자기 만든게 아니라 의견수렴해서 2년간 만든거에요.

한마디 더붙이면 13년째 의대 정원같구요. 한의사빼면 더적어요. 대학병원장들도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의사정원이 너무부족해 10년후에 의료시스템의 붕괴가 예상된다고 까지하면서 정부에 청원했던사안을 토대로 지금의 안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지금 미통당 주호영과 졸개들도 이것보다 더심한 법안도 발의했던걸로 나오던데요? 그럼 2년전부터 만들어질때 협의참여하고 수정을 봤어야죠. 2년간 안간다고 우기고 멍때리다 임기2년남은 대통령이 나가기전에 해결하고 나가려는데 왜지금이냐구요? 그럼 언제함? 2년간 만들땐 머하구요?
                         
마이크로 20-08-28 13:47
   
셀시노스 / 그러니까 한의사 의사취급도 안하면서 천명당 의사숫자 2.4명에 한의사 포함시켜서 충분하고 접근성도 좋으니 의사숫자 충분하다는 개소리는 머하러 한답니까.  본인들 편할땐 한의사지표까지 전부싹쓸어서 가져다 쓰면서 이럴땐 건강보조학이자 유사 의학입니까?  앞뒤가 안맞자나요?

그리고 님은 가짜뉴스 수정부터 하세요.
                         
릴렉스 20-08-28 13:47
   
셀시노스님

"이번 시범사업 시행으로 건강보험 가입 환자가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만 65세 이상), 월경통 질환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 첩약을 처방받을 때 내는 약값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뭐 아무 한약이나 마구잡이로 급여화하는줄 아시나봐요?
팩트체크는 하시고 글올리시는거에요?
니에루 20-08-28 12:08
   
기피과의 의료수가가 낮으면 환자를 살리면 살릴수록 병원은 적자를 봅니다. 지원금 수억을 준다해도 경영진 입장에선 사람한명 수술할때마다 재정이 깎여나가는거 보면 간담이 서늘할겁니다. 그러니깐 최대한 의사 덜뽑고 간호사 덜뽑아서 인건비 줄이고 장비 새걸로 교체해달라고 아무리 교수가 클레임 올려도 총무과에서 막히는거에요. 사람 살리는데 좋은 약, 좋은 장비 필요한건 어린아이도 알 법한 논리인데 의료수가가 낮으니 바꿔주지를 않아요. 대학병원들 실상이 이러한데 어느 의사가 용감히 지방에서 기피과 병원을 차리겠습니까. 그나마 병원경영이 유지되려면 그 일대의 모든 환자가 집중되는 권역외상센터나 대학병원 같은 형태가 그나마 환자들을 쉴새없이 보는 식으로 현재 간간히 유지되고 있지만 혹사당하는 의료진들의 휴식과 안정이 보장되어야 환자들 치료의 질도 높아지는것 아니겠습니까. 고질적인 의료수가 문제를 좌우 정치권이 모두 계속 외면하는건 건보료 상승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 그리고 안그래도 적자로 돌아선 건보재정이 더욱 악화될까 하는 걱정에서겠지요.
남산코끼리 20-08-28 12:09
   
파업은
노동자가 고용주에게 자신의 권리를 관철시키위한 집단행동임.
너희들의 고용주가 정부냐?
그냥 진료거부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는 모지리들
릴렉스 20-08-28 12:24
   
레딧에 가서 하소연하고 외국인들 공감받고 그걸로 어떻게 좀 해보고싶었나본데..

거기가서도 욕만먹고 후퇴했죠?  의사들만 똑똑하고 우리 국민들은 무식해서 그렇다 하고싶겠지만 아니올시다..
청춘시대 20-08-28 12:27
   
암기 능력이 모든걸 말해주진 않는다. 전쟁중 전장을 무단 이탈한 장수는 어떻게 처리하죠? 의무를 저버리고, 자신의 목숨이 아닌 타인의 목숨을 걸고 나오는 이기적 집단에겐 법과 원칙이 엄정하게 집행되길 바랍니다.
난원래 20-08-28 14:04
   
정부가 하는 모든일이 옳을수 없고 자사의 이익을 위해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타인의 생명을 도외시한 이번 진료거부는 그 모든 정당성을 사라지게 합니다
의사의 본분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고  자기주장을 이해해달라고 해야합니다
핫초코님 20-08-28 14:21
   
의사도 아닌 것들이 의사 밥그릇 키워주려고 개헛소리..

공공의대 시민추천입학?? 그런 안으로 오해된 논의는 있으나 보복부와 여당에서 그런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못을 박음. 그런 소리 지금도 짖어대는 건 새빨간 거짓말 선동!!
기피과 수가인상? 수가 재조정할 수 있음. 그러나 기피과 수가 인상을 하려면 인기과 수가는 인하해야 함.
한국 평균임금대비 의사수입이 4.1배로 세계최고, 가계소득 대비 의료비 지출 최상위권, 소득 대비 파산이 가능한
재난적 의료비 역시 세계최고 수준! 심지어 우리가 비웃던 미국보다도 높음.
현실이 이런데도 전체 수가만 올려서 돈 더 주는게 해결책이라고?
평균임금 대비 세계 최고수준인 의사 임금 더올려주고 국민은 파산하는 게 해결책이라고? 에라이!
호주,네덜란드,스페인,캐나다 등등등  국가들이 지난 20년간 의대 졸업자 수가 2배 전후로 증가했는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의료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한국이 지난 20년간 의대정원 축소 후 동결됐는데..
의대정원 증가가 파업의 이유로 타당하다고???
니들이 건보 재정을 운운한다고? 수가 인상해서 돈 더 받아내 건보재정과 국민 살림 파탄 내겠다 혈안이
된 니들이 건보재정을 운운하고 있다고????
정부와 여당이 직접적으로 부인한 시민단체 추천 입학 등등의 허위날조 유언비어를 선동하면서
대체 얼마나 더 많은 돈을 건보재정에서 뜯어먹고 국민 등을 쳐먹고 싶은건데???
평균임금 대비 4.1배에서 더 얼마를 쳐먹고 싶은거야?
가나다다 20-08-28 15:28
   
의협의 방법이 잘못되었고 의협이 모든 의사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발생후 의료진들 살신성인할때 의협은 계속 협조하지 않고 딴지만 걸었습니다.

법은 지키면서 해야죠. 정부가 대화는 계속 하고 있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자리는 지키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미이행할경우 법적으로 조치를 하는겁니다.

윗분말한대로 추천입학 이런건 아닌걸로 확인됬음에도 계속 같은말 반복하는것도

의도가 있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의협이 건보재정을 걱정한다는건.. 정말 너무 너무 웃겨요.
WHITE곰 20-08-28 17:40
   
십몇년전부터 나온걸 협회가 반대를 해서 지금까지 진행이 안됐던건데 무슨 연구와 협의가 필요해.
펭펭 20-08-28 23:31
   
카악~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