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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6 12:09
예수는 붓다의 제자 였다?
 글쓴이 : 꼰용이
조회 : 1,151  

Jesus was a Buddhist Monk BBC Documentary


그 유명한 BBC에서 한 방송이예요.다른 방송사에서도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찌나 사회적 이슈가 되었으면 대형방송사에서 했겠어요.


뭐...작년에 우리말 번역본 있었는데 지워버리는 바람에 그 영상 못찾구

유튜브영상으로 대처해요..근데 영어라는...ㅡㅡ;


이에 관해 서양 종교학자들 논문도 많아여.

신양성서가 법구경.법화경 베꼈다는 논문도 여럿 되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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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신화 14-08-06 12:17
   
오로지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불가의 제자로 인정... 기독교의 관례상 예수와 관련한 문제는 다수결로 판정하면 됩니다.
가이루 14-08-06 12:20
   
예수존재도 역사서에 안나와서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뭔 불교제자 ㅋㅋ 오바도
     
꼰용이 14-08-06 12:24
   
위 영상은 있다고 하는 전제하에 만든 영상이예요.
실제로 예수가 존재했다고 믿구 있는 사람들 많아요.

도올 김용옥도 처음엔 예수존재 부정했다가 지금은 명확히 존재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성경에 예수의 몇 년간의  행적부분만 없는데 그 부분이 티벳어느 지역에서 발견된
불경에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인도의 어느지역도 예수(이수)가 여기와서 수행했다고 믿는 부족들도 있구요.
     
숲속의신화 14-08-06 12:42
   
성경 속 등장인물들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예수도 있었다고 보는 게 맞겠죠. 다만, 역사적으로 비중있는 인물이 아니었던 듯합니다. 성경에 나온 예수의 일대기도 한 3년정도가 전부인데, 그전에 생애에 대해서는 뭐하고 살았는지 잘 모르는거죠.  그래서 예수의 불교 접촉설이 있는거지요.
gagengi 14-08-06 12:39
   
예수는 조로아스터교의 메시아를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유대교 자체가 조로아스터교에서 나왔고 기독교의 예수, 3위일체, 3일반에 부활, 12제자 등등 이야기 모두 조로아스터교에 이미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조로아스터가 예수를 처음 창작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이집트 신화에 이미 메시아, 12제자와 부활 이야기가 나옵니다.  즉, 이집트신화의 이야기를 조로아스터교가 영향을 받고 거기서 기독교로 갈라져나왔다고 해야겠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체 왜 한국사람이 중동의 잡신을 믿느냐는겁니다.
     
숲속의신화 14-08-06 12:51
   
아무리 신바람 좋아하는 민족이지만, 저 야만적이고 천박한 족속들의 잡신까지 믿는 것은 정도가 지나치지요.
버킹검 14-08-06 12:56
   
동정녀 마리아가 낳았다는 거 부터가 말이 안되죠...입양했겟쬬??...^^;;
라디안 14-08-06 13:03
   
역사적인 입장에서 동영상 나오기전에 예수님 그외 뒤에후광 혹은 광배는 동양문화에서 건너서 서양에서 그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염없어라 14-08-06 13:27
   
기독교도 어느정도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알렉산드리아에 불교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초기 기독교는 수메르, 바빌론, 이집트신화, 조로아스터교, 불교 등등 당시 세계 종교관을 여럿 차용한건 부정 할 수 없는 기정 사실이죠.

게다가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는 아브라함의 하느님을 믿는다 해서 아브라함교라 할 정도로 그냥 비슷한 종교고요. 게다가 오늘날 팔레스타인 문제만 없었어도 이슬람교와 유대교는서로 형제관계라 생각하고 사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종교라는게 우리만의 유일한 종교라고 생각하는게 어리석은 발상이고 그냥 서로 서로 주고 받고 영향을 주어 파생된거라 생각해야되죠.
     
꼰용이 14-08-06 13:33
   
하염없어라님~ 정말 좋은 댓글이네요.^^ .수준이 멘토~스님과 다르네요..


오옷..맞아요..
기원전 3세기때 벌써 인도북부지방에 알렉산더대왕 세력들이 들어와 있었어요.ㅎ
게다가 그 후 아쇼카대왕이라구 서방.동방에 불교 포교사를 보냈었기두 했구요.
agrabad 14-08-06 13:50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죠. 

제가 인도에서 공부를 할때였습니다.  남인도지방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요.  서부쪽을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꾀 많은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이 작은 산?  큰 언덕쪽에서 모여있는것을 보고 저것은 무었이냐고 하니 가이드가 자기는 종교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기에 말하기 싫지만 내려가서 보면 알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고등학교때 본것이고 지금은 제가 30대 후반이다 보니 예전일이라 기억이 잘안납니다.  바오로의 언덕이었나?  하여튼 예수님의 제자중 한명의 이름이 붙어있는 언덕이었습니다.  그것도 인도에.

그 언덕이 예수님의 제자의 이름을 얻게 된 이유를 이렇습니다.

옛날에 중동에서 한명의 깨우친자가 인도로 왔다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인도에서는 국가를 막론하고 깨우치고 배운자에게는 배울것이 있다는 개념이 지금도 강하게 있는 나라여서 사람들이 배움을 받고 자신들도 깨우침을 받고 싶어 하기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제자는 사람들에게 나도 배우기 위해서 왔다 아직 누구에게 내가 배운것을 가르칠 형편이 못된다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예수의 제자가 정착하고나서 현지인들에게 자기가 배운것과 자신의 스승에게서 배운것을 설파 하기 시작하죠.  처음에는 왕들이 가만히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종교가 생겨나는것과 지역에 살고 있던 현지인들이 믿음에 대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포착하고 그 인물을 잡아 들입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디서 왔으면 왜 우리의 나라에서 종교를 뿌리느냐.  라고 말 했더니

그 예수의 제자가 한말이.  나의 스승이 돌아가시기전에 꼭 자신이 공부를 하여 깨우쳤던 나라로 가서 가르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라고 했다합니다.

너의 스승은 죽었느냐 물었더니 나의 스승은 로마인들의 손에 의해서 죽었습니다라고 했으며 왕들은 그래 지금 너는 나의 나라를 어지럽혔다 외국인으로써 추방을 해야하겠지만 너의 죄는 크다 너의 스승은 어떻게 죽었으냐 물으니 저의 스승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왕들은 그 제자에게 좋다 그럼 너도 너의 스승처럼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라고 말했답니다.  지금도 그 자리에는 그때 사용한 집행장과 십자가의 일부가 보관되어있고 제자가 사용했던 옷가지와 물건들이 있습니다.

저는 신약성서를 읽으면서 궁금했던점이 왜 예수님의 20대 후반부터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였습니다.  그의 유년기 시절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요.  그저 목수의 아들이라는것 태어난곳 그리고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라는것 너무 극소수의 정보밖에 없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런말을 하더군요.  예수는 유년기에 인도로 와서 공부를 했다고요.  그리고 사후 성모 마리아는 인도로 오는길에 늙은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방에서 죽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무덤도 파키스탄에 있구요.
     
가가맨 14-08-06 14:25
   
예수관련된 흔적...후손이나 가족들이 인도쪽에 잇엇을거다라는 말들이 많저..

더군다나 숨겨진 행적관련된 것들에 대한 연구도 인도학자 몇명이 꽉잡고 잇고...

관점이 틀린탓도 잇저...

기본적으로 서구학자들은 날조를 하려는거고 인도학자들은 그냥 그대로 보는거고
쿤다리니 14-08-06 14:17
   
정황상 예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고 보는 게, 거의 동시대 사람인 바울이 유대교 교인으로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의 제자들을 만나고 개종을 했다는 겁니다. 동시대 사람이 예수의 죽음을 전해듣고 개종을 했다라는 건 정황상 예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는 근거가 되죠. 왜냐면 예수의 죽음을 목도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닐텐데, 그 신화적인 인물을 믿는데 한 두사람의 말만듣고 믿는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즉 여러사람들의 증언과 주장들을 들었을테고(예수의 제자들과 몇 년 동거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수의 흔적들을 발견했을 게 분명합니다. 그 바울이 유럽이 기독교를 전파한 사람이었으니 바울을 부정할 수 없는 노릇이고. 후대에 가첨되었거나 여러가지 설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전 바울만으로도 예수의 존재를 부정하진 못하겠습니다.
     
꼰용이 14-08-06 14:22
   
쿤다라님 좋은 말씀감사해요^^

근데요.. 바울두  예수를 한번도 직접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 땀시
예수의 실존이 문제가 더 되고 있지 않나요.
소천 14-08-06 18:16
   
예수는 실존인물이었다는게 정설에 가깝고
예수는 3가지 종교를 수행했었고 그 첫번째가 불교입니다.
성서에도 이게 나와있습니다.
보병궁성서라고
다만 기독교측에서 위험한 교리라고 판단하고 금서로 지정해버렸지요.